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 하는 ‘양주눈꽃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양주 아트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눈과 예술, 하얀 감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울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눈꽃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중국의 하얼빈 빙설제를 답사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양주눈꽃축제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만든 1천개의 눈떼조각 전시존을 중심으로 지난달 27일 개장한 씽씽썰매존과 눈놀이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천명과 20여명의 조각가가 만든 눈떼조각 작품들은 ▲즐거움, 공간, 공유, 낯설음을 주제로 한 감사존 ▲12지신 동물들의 스토리를 표현한 행복존 ▲숲의 신령과 수호신과 소통하는 드림존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들이 많은 사랑존 ▲행복한 세상에서 만나는 자연, 순수, 사랑의 세계를 표현한 상상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눠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겨울놀이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시민 대상으로 ‘2014년 농업인 실용교육 도시농업반’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 학교, 사무실, 집안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실내공기의 오염도를 인지하고 환경 기능적 측면에서 손쉽게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2월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실내식물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김광진 박사를 초청해 공기정화식물의 관리방법과 거실, 공부방, 주방 등 공간별 적합한 실물이 무엇인지를 과학적인 근거사례를 통해 알려줄 예정이다. 농촌관광과 관광농업팀(☎031-8082-7220)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올해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다문화가정, 장애인(1~3급),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발급된 여권을 택배로 수령하기를 희망하는 자에 한해 여권 접수 후 교부 시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처리 절차는 여권 신청 시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신청서를 작성하면 발급 여권 교부 시 훼손방지를 위한 에어캡이 내재된 ‘안전봉투’에 포장 발송되며, 여권 신청자는 여권을 등기로 수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여권 수령을 위해 시청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사회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와 직장이나 가정 등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여권을 수령할 수 있어 민원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권 수령기간은 직접 방문 수령시보다 1~2일 정도 추가 소요되므로, 신속한 수령을 원할 때는 시청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민원팀(☎031-8082-5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내년 1월7일부터 2월11일까지 광적면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 산업을 뒷받침할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의 경우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 농업재해대책 및 재해보험, 기후변화 등 이슈 중심의 내용과 안전농산물 생산, 농기계 안전사용 등 지역현안 중심으로 편성된다. 또한 전문과목은 품목기술교육, 농촌자원 개발 활용기술, 농업경영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수준 향상, 농가사례를 통한 실천사항으로 편성하여 농업인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강사진은 양주 농업현황과 농업인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도하는 자체 우수 전문지도사와 유명 외래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며, 양주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성공·실패사례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영농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실용농업 지식을 갖춘 창조
양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사진> 교육문화복지국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이성호 국장은 1980년 양주군 회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건설과, 도로과, 도시공원과, 도시과, 도시개발사업소 등을 두루 거치며 양주시 토목·도시·도로·산업·교육·복지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200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도시개발사업단장, 도시건설국장, 도시교통국장, 산업환경국장, 백석신도시 추진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문화복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양주시를 문화·복지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 국장은 재임 동안 늘 창의적인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고, 많은 사업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경기도지사·장관·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양주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성호 국장은 “1980년 3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양주시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불철주야 노력해왔던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곁에서 묵묵히 도와준 가족들과 선·후배 공직자 등 모든 분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 양주영업소 인근에 내년 양주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양주휴게소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주휴게소는 기존 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2천400㎡ 규모의 복층형 간이휴게소로 내년 12월 만들어진다. SK에너지가 운영사인 이 휴게소에는 주유소, 가스충전소, 화장실, 카페 등 기본 편의시설을 비롯해 퇴근길에 신선식품 등을 살 수 있는 편의점과 차를 탄 채 음식을 주문하는 패스트푸드점 등이 입점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6일 오전 7시 5분쯤 양주시 삼숭동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1명만 타고 있어 연기가 나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관내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09년 7월부터 전국으로 유통된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등지에서 현금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관내 전통시장은 물론 전국 가맹시장 및 상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3% 할인혜택으로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통시장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근로자 연말정산 시 30% 세득공제율이 적용되고 기존 소득공제 한도인 200만원에서 추가 1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며, 상품권 액면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며 “가족·이웃에게 선물은 물론 연말연시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를 실천하면 따뜻함이 두배가 될 것”이라고 상품권 이용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주거용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조치를 시행한다. 적용범위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 완공된 주거용 특정건축물로, 건축허가 및 신고 미이행 건물로 건축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 후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도 포함된다. 대상규모는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과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 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주택이 해당된다. 다만 도·시·군 계획시설 부지, 개발제한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접도구역, 도시개발구역,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구역, 보전산지 등은 특별조치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양성화를 희망하는 건축주나 소유주는 내년 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 현장조사서를 첨부해 시에 제출하면 되고, 시는 30일 이내에 건축위원회를 거쳐 사용승인서를 교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반 건축물에 대한 합법화의 기회가 열림에 따라 해당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