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BIO농업대학 e-비즈니스농업과 제5기 졸업생 일동이 최근 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졸업생들은 고구마 공동학습포 재배 운영을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100만원과 이기원 회장·김미숙 졸업생의 찬조금 60만원을 포함한 160만원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졸업생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농업기술로 급우들과 함께 공동 학습포를 운영하면서 현장에 활용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수확물 판매액을 희망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BIO농업대학은 21세기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집중교육하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5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은현면 소재 에코스포츠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쾌한 음악과 다양한 신체표현을 통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영특강, 음악줄넘기, 어린이 치어리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조를 기반으로 하는 치어리딩은 신체적으로는 근력 및 유연성 발달에 좋고, 정서적으로는 리더십과 협동성, 자신감 고취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수영 프로그램은 6만원, 음악줄넘기는 4만원, 어린이 치어리딩은 3만5천원으로 각 프로그램마다 시간대별로 원하는 반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신체활동은 자아존중감을 높여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학특강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예향교회에서 무료공연 ‘2013년 양주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깊어가는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대에는 우리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 위주의 곡이 연주된다. 특히 수준 높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을 보유한 양주시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해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12일 장흥면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 산림동산에서 ‘2013 민관합동 밀렵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농한기에 불법엽구에 의한 밀렵·밀거래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위 단속 및 각종 홍보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인원은 경기도 자연생태팀, 양주시 산업환경국장 등 20명을 비롯해 야생생물관리협회 양주지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회원 45명 등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 ▲야생동물 불법 엽구를 사용해 포획(밀렵)하는 행위 단속 ▲야생동물 포획 목적으로 총기와 실탄을 휴대하고 배회하는 행위 단속 ▲올무, 덫, 창애, 그물 등 불법엽구 수거 ▲지역주민에 대한 밀렵·밀거래 금지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밀렵단속 행사를 통해 밀렵·밀거래 근절 및 그릇된 보신문화 추방 등 생명의 존엄성 인식과 야생동물 보호, 자연과 인간의 조화 속에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해 각종 신분증에 부착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앞서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사용 생활화를 실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계획은 공무원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소속 전체 직원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주소가 표기된 신분증에 새로운 주소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주소로 활용하고 도로명주소 생활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인터넷 배너 및 SNS, 옥외 전광판,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한 홍보와 도로명 안내지도 및 엽서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생활 속 활용방안을 모색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로명주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uso.go.kr)를 참고하거나 전산지적과 도로명주소팀(☎031-8082-5390)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제5회 양주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관악 위주의 신나는 클래식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공연에는 클래식 서곡, 영화 음악, 뮤지컬 음악과 더불어 색소폰과 아코디언, 태평소 협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연주회는 화려한 관악 음악과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깊어가는 겨울밤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5일 대학 콘서트홀에서 ‘제8회 서정도담제’를 열었다. ‘도담’이란 어린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서, 선조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이는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서정대 유아교육과의 취지와 부합해 매년 ‘도담제’가 시민을 찾아간다. 이날 서정도담제에는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1~3학년 학생들의 열정어린 노력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도, 한국실용아트문화창작협회의 후원 등에 힘입어 응원단시범, 인형극, 동극, 창작동요 등의 여러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행사는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피터와 늑대’, 동극 ‘빨간 모자’, 창작동요 ‘즐거운 율동(솜사탕)’, ‘반짝반짝 신나는 촛불놀이’, ‘신나는 가요(빠빠빠)’, ‘신기한 할로겐놀이(뽀로로 바라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펼쳐졌다. 올해 서정도담제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쿠키클레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에어바운스, 낚시게임 등의 놀이활동을 준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서정도담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까지 유익한 아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1
4일 낮 12시12분쯤 양주시 회정동의 한 모텔 객실안에서 오모(55)씨가 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직원은 “어제 밤 9시경 들어와 오늘 퇴실시간이 돼도 나오지 않아 객실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양주시 장흥면 주민들에게 도시가스가 공급됨에 따라 수년간 이어져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시는 대륜E&S와 함께 2010년부터 시작한 가스배관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시 이수아파트부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일영리를 거친 총 1만2천310m의 가스배관 공사 사업에는 총 64억8천300만원이 투입됐다. 양주시는 현재 송추우남아파트, 푸른마을아파트, 우리스페이스빌을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장흥면 소재 정압기 설치와 인입배관 공사를 완료해 우리마을아파트, 푸른옥아파트, 우리빌라, 한맥아트빌에 추가 공급을 실시, 총 1천104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장흥면 도시가스 통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 손실 등을 감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시가스 공급에 적극 협조해준 대륜E&S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