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는 2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경찰서· 풍경채지킴이와 학교 정문에서 ‘민․관․경․학 연합 유괴예방 캠페인’ 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경기 고양시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10여 건의 미성년자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사전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경찰,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유괴예방 5대 안전수칙으로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않기 ▲낮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활일 때,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성민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유년시절을 보내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을 지키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류지은 학부모회장도 “옥정신도시 학생들이 안전을 유지하지록 학부모회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도모하고 있다” 며 “양주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함에 지나
양주시가 드론봇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드론 경연대회에 참가할 일반부 선수를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드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드론봇 페스티벌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일반부 경연 종목은 ▲1인칭 시점(FPV)으로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벌이는 ‘드론레이싱’ 과 ‘디지털 시네후프’ ▲3대3 대항전으로 골대에 드론볼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 ‘드론농구’로 진행된다. 일반부 3개 종목에 걸린 총상금은 680만 원이며, 각 종목 1등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최대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7개 종목을 포함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480만 원에 달한다. 참가 자격은 만 1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무인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증과 대회 규정에 맞는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
양주시가 10월 12일 나리농원에서 시민 참여형 SNS 영상 콘텐츠 ‘별산런’ 을 개최한다. 행사는 나리농원 천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양주시 SNS 대표 캐릭터 별산이 시민과 소통하며 3km 러닝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별산런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한 시민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10월 5일까지 가능하다. 행사에서 촬영된 영상은 유튜브 ‘양주 별산’ 채널에 게시돼 시민 누구나 다시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의 대표 가을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별산런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이벤트이자 러닝을 통해 양주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별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을 비롯해, 일자별로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로 지정되었고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진료를 운영한다. 관내 병의원중 추석 당일에는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 한다.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을 운영되며,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단, 기관별 운영 일정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 노정은 소방장이 ‘2025년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로, 경기북부 12개 소방관서가 참가했다. 양주소방서 청문인권팀 소방장 노정은의 발표 사례는 화재가 발생한 위험물 저장소에 저장된 무허가 위험물을 적발한 건으로, “무허가 위험물 저장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후 양주소방서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10월 말 개최 예정인 전국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선욱 소방서장은 “경기도민의 안전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특사경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직원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며 “앞으로도 특사경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회천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원선 교각하부 및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 설치하기 위해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철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회천신도시 1단계 구간과 2단계 덕계역~회천중앙역(예정) 구간 등 총 1.63km 교각 하부 및 인근 유휴부지다. 시는 유휴부지에 조명 데이트길, 피크닉 문화광장,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부지에는 맨발길, 경관 조명길 , 아트갤러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원선 철도부지로 단절된 회천신도시의 연결성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신속히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회천청년회는 지난 20일 덕정중학교 체육관에서 회천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회천청년회 행복나눔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 잔치는 회천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회천농협, 사회단체, 지역 기업인, 회천청년회 역대 회장 및 선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청년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도가니탕과 제육볶음 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며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눴다. 특히 하루전 정성껏 마련한 도가니탕은 영양이 담긴 보양식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되었다. 이어 펼쳐진 2부 행사에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회천지역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정기호 회천청년회장은 “우리 회천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헌신 덕분” 이라며 “청년다운 생각과 행동으로 그 뜻을 이어받아 회천지역을 더 나은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회천청년회는 이번 효잔치를 계기로 세대 간의 화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
양주시 도서관에서는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0월의 주제는 ‘오 마이 베이비’ 로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족, 육아와 관련된 주제의 도서들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어린아이와 교감하는 시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럼에도 육아’ 와 처음 육아를 시작해 모든 게 서툰 부모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린 ‘아기가 왔다’ 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시 도서관이 추천하는 10월 테마도서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의 탄생을 돌아보고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겨울철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이며, 코로나19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다. 접종 일정은 9월 22일 어린이(2회 접종 대상)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접종이 진행된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고위험군의 편의성과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최신 변이 대응 백신(LP.8.1)이며,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분증 지참 후 접종하면 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만 19세~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2500명에게도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지원한
양주 고암중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효드림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춤과 노래 공연을 선보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암중 학생들은 다소 수줍은 듯 무대에 올랐지만,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따뜻한 응원과 박수에 힘입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일부 어르신은 손뼉을 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고, 학생들의 모습에 “우리 손주 같다”며 레이크레이션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고암중 보건동아리는 이번 요양원 공연 외에도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간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앞서 특수학교인 양주도담학교와 통합교육 결연을 맺고, 함께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포츠 활동 등을 이어왔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송보라 학생은 “서로 다름이 불편함이 아니라 ‘다양성’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같이 웃고 응원하며 협력하는 가운데 마음의 벽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숙 교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런 문제를 이해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교류하는 경험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에 크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