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는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공동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건립 사업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면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추모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건의문에서 6개 시는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저수지 하단 스마트 IC 개설, 국고 보조금 확대 지원, 사전행정절차 간소화, 전담 인력 확보를 위한 기준 인력 증원 등을 건의하고 각 시의 국회의원들과 시의회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관내 백석읍 방성리 산 75 일원에 건립 예정인 장사시설은 국·도비 245억 원 포함 총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 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사업 부지 안에는 산 자의 휴식 공간과 죽은 자를 위한 안식의 공간을 함께 조성하되 구역을 분리하여 각기 다른 사유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감정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정대학교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와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등 HiVE 사업 지역특화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업체에서는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과 함께 1: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취업지원관을 통해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퍼스널 컬러진단, 캐리커처를 통해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취업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특색을 살린 로컬푸드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하였다.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농업 및 요식업 경력을 가진 그린식품가공과 재학생들이 모인 동아리 ‘보각보각’이 참여한다. 또한,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박람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 양주시 직업상담사와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여 1:1 취업 상담 및 구직 등록을 지원한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양주시민과
양주시가 회천신도시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마개미천 교량 3개소(차도교 2, 보도육교 1)에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했다. 회천신도시 마개미천은 평상시 지역주민이 산책 및 자전거 이용을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며 상부공간 또한 아파트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교량 하부에서 천장에 다양한 색으로 조명을 연출하고 교량 벽면과 난간에는 라인조명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되어 운영하다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다음날 일출 시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되어 시민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는 것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마개미천 경관조명이 회천지구 상징물로써 시민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을 11,230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하며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적인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결정한다.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40원보다 1.7%(최저임금 상승률 반영)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1200원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며 “생활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 양주시가 5년 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한 10개 기초지자체에 들어가며 ‘살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 통계에서 지난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 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 6,794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양주시는 5년 전 대비 경기북부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모두 예외 없이 출생아 수가 감소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특히 1만 9,358명 감소로 감속 폭이 가장 큰 경기도 및 1만 8,618명이 감소한 서울시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기준 전국 226곳 중 95.6%인 216곳에서 출생아 수가 준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117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특히, 경기북부 시·군 중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가 유일하며 시는
양주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5개소 동물병원에서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제 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시는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동물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외 지역 내 읍·면·동 순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접종 시간 및 장소에 대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광견병은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하여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서정대학교 SJ자원봉사단은 지난 5일 백석 신촌페스티벌에서 지역사회 재능나눔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백석 신촌페스티벌 마을축제는 양주시 도시재생센터와 오뚜기부대가 백석 동이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마을축제다. 이곳에서 서정대 뷰티아트과로 구성된 SJ자원봉사단과 차한솔 지역협업센터장, 김진연 뷰티아트과 교수, 안진미 뷰티아트과 교수대외협력처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대 SJ자원봉사단은 서정대학교와 함께하는 뷰티아트과 재능나눔 부스에서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진단 △메이크업 상담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를 찾은 가족들은 페이스페팅을 받고, 퍼스털컬러진단을 받기위해 서정대 SJ자원봉사단의 재능나눔부스를 찾았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한는 캐릭터를 얼굴과 손에 그리며 축제를 즐겼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퍼스널컬러진단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 교수들이 퍼스널 컬러에 따른 메이크업 상담까지 전문적으로 진행했다. 차한솔 지역협업센터장은 “이번 백석신촌페스티벌에서 뷰티아트과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재능을 기부해 줌으로써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서정대학교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 주말 나리농원에서 개최된 ‘2024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부스는 행복캠퍼스 캘리그라피 동아리 ‘보담’ 이 마음을 채우는 캘리그라피 희망글 써주기 시연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 방문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캠퍼스에서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 설문 결과 커피 바리스타, 정리수납, 자연숲, 요리, 건강 등 분야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명희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년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베이비 부머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돔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대학교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74년 출생)를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서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와 서정대는 10월 13일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한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주관 ·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주시가 주최, 관내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HiVE센터를 운영 중인 서정대학교가 주관하고 한국반려동물 기업협회 등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조금 더 많은 시민에게, 더 나아가 모든 반려인에게 더욱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축제형으로 전환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10월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옥정동 선돌근린공원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각종 체험부스(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기본미용 등) ▲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 ▲ 시민 참여형 행사(O/X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 경품추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주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되었으면 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따른 양주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
양주시는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절기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단,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될 예정이다.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ㆍ입소자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만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만 65세에서 69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내 57개 소 지정 의료 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