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무용은 타 동에는 없는 보산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및 자세 교정, 유연성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2층 문화체육교실에서 매주 2회에 걸쳐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보산동 한국무용팀은 2019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회원분들의 열정이 있기에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강사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경찰서(서장 신동곤)는 지난 2일 삼숭초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삼숭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동두천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으며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행하였다. 이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등이 함께 실시되었다. 양주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교통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안전속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양주서 관계자는 “교통안전 캠페인 협력단체들의 노고와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경찰서는 양주시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3일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불법 튜닝으로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하거나, 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중앙성 침범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했다. 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11건, 불법튜닝 2건, 번호판 훼손 1건으로 총 자동차 관리법 14건 및 불법 부착물로 인한 통고처분 3건이 적발되었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이륜차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및 형사안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관련 민원이 다발한 지역이나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임의 선정해 합동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주경찰서 신동곤 서장은 “불법 구조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륜자동차의 운전자뿐 아니라 타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제8회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안기영 당협위원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강수현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약력 소개와 후보자들을 호명하며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안 위원장은 발언에서 여러 매체에서 부정경선 보도와 예비 후보자들의 비판성명에 대해 시도당 후보자 자격심사는 당헌당규에 따라 도당 관리규정에 따른 것으로 낙천자중 일부 불만세력의 일방적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강수현 후보도 보은인사와 같은 권력을 통한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시민을 위한 시장으로 양주시정을 잘 알고 있는 본인이 양주시 행정을 개편해 일하는 공무원, 책임있는 공무원, 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성장시킬 자신 있다며 행정으로 양주발전의 선봉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지속적으로 양주시장은 퇴직 행정관료 출신들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에 강수현 후보는 과감한 행정변화를 통해 예전과 달라진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민주당 폭정으로 시민이 시장을 만날 수 없는 과거를 반성하고 내부 조직문화 변화를 과감하게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자들이 국민의힘에서
동두천시가 협소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한다. 현재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집합건축물인 싸이언스타워에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독립적이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설계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기정)의 제출 작품을 4월 18일에 최종 선정했다. 신축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995㎡의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16면과 기계실, 창고로 지상1층은 민원실 등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지상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의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해 2024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주민복지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화선)는 2일 관내 소외계층 아동 28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감동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을 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아동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복지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화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석원 남면장도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정 곳곳에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신도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가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가동하는 음악분수는 지난해 1만 4000여 명의 시민투표로 선정된 3곡을 포함하여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각 30분간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에 1일 2회 가동한다. 단, 우천,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명과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시원한 분수를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강수현 예비후보가 제8회 지방선거 양주시장 최종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공천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에 2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강수현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을 양주시장 후보로 최종 발표했다. 강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양주시장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포함해 최종 60.73%를 기록했다. 강수현 후보는 “ 당원동지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이흥규, 원대식 예비후보님께 감사드리고 양주시장선거의 승리로 다시 웃는 양주를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신천초등학교는 5월 12일까지 본교 환경생태체험학습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 신천초는 2022학년도 중점교육활동으로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여 학년별 GREEN 프로젝트, 마을 연계 환경교육 등 생태 시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텃밭 교육은 본교 중점교육활동과 관련한 것으로, 생활공간에서 식물을 기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스로 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제공하여 동·식물과 인간 간 공존의 필요성을 교육한다. 강의는 국가환경교육 지원단 소속 강사와 함께 텃밭에 심을 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관리법을 알아보고 직접 모종을 심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농부, 스마트팜 구축가, 농업기술자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신천초 최봉애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심은 모종이 잘 자라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며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꾸준한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87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소상공인 및 버스·택시기사, 지역 예술인, 보육시설, 특수형태 노동자 등에 46억 원, 취약계층에 생활지원비,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으로 25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 및 사업장 상수도 요금 감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지급으로 16억 원을 간접 투입한다. 시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받는 인센티브 45억 원을 주요 사업에 전액 투자한다. 이밖에 시는 음식점, 주점 및 이·미용업 등 소상공인(2,624개소), 지역 예술인(237명),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250명), 어린이집(78개소), 종교시설(262개소),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355명) 등에 민생안정 대책으로 50만 원에서 1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예식장에 방역비 50만 원,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에 방역물품 구입비로 10만 원을 지원하고,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교체를 의뢰할 경우 200만 원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시는 간접 지원으로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