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관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양주도가’ 와 ‘양주골 이가전통주’가 각각 프리미엄 소주 부문,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주류대상은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다. 이번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참가해 총 1,008개의 브랜드를 출품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양주도가’은 2021년 ‘별산막걸리’ 와 ‘별산오디스파클링’으로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별산소주 25’로 소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프리미엄 소주(26% 미만) 부문에서 ‘소쿨’이 대상을 거머쥐며 명성을 이어갔다. 한편, ‘㈜양주도가’ 는 행사장 내 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자스파클링 막걸리(유톡자톡)’ 와 신제품 ‘복숭아 막끌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양주골 이가전통주’는 2024년에 출시한 이가주탁가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재차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양주골 이가전통주’는 지난해 출시한 이가주탁로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 대비 기숙사 학교 화재예방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3월 17일까지 기관별 화재예방 점검을 진행한다. 신학기 화재예방 안전점검은 야간 화재에 취약한 기숙사 학교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 교직원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7일 동두천 학교 1교, 3월 11일 양주 학교 2교 등 관내 기숙사 운영 학교 3교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학교 관계자, 학교시설 유지관리 위탁 용역업체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검검 주요항목은 ▲자동 화재탐지 설비 ▲스프링클러 및 소방펌프 ▲피난 및 방화 설비의 관리상태 ▲전기 및 가스시설 관리상태 ▲방염 물품 적정 구비 여부 등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 내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보고체계를 전달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선제적 화재 예방 점검과 더불어 기숙사 내 화재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욱진·민복진 미술관에서는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을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장욱진과 민복진의 작품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예술을 매개로 타인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장욱진미술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아트 명상 체험 프로그램 ‘내면을 바라보다’를 비롯해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품과 교감하며 예술 속에서 집중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민복진미술관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귀를 기울이면’을 운영하며 마지막 주 수요일 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 ‘나의 사적인 미술관’을 제공한다. 또한, 두 미술관이 협력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통합 도슨트 프로그램 ‘예술을 따라, 힐링 도슨트’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예술을 깊이 있게 감상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를 대표하는 ‘장욱진미술관’ 과 ‘민복진미술관’은 지난 10년간 누적 관람객이 약 72만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미술 애호가들과 시민들의
양주시 드론정책팀이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양주시는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3월 중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양주시의 드론 기업인 ‘㈜비씨디 이엔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관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나리농원,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식료품과 의약품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편의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의 드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차주명 드론정책팀 팀장은 “미래형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양주시가 스마트 물류 시대를 선도 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드론정책팀이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10일부터 ‘2025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 소득’ 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들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해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일반 농어민,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 등), ▲귀농 어민 등이다. 단, 40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기간이 10년 이내여야 하며 귀농·귀어민의 경우 귀농 또는 귀어한 지 5년 이내여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60만 원 이내), 청년 농어민을 비롯한 환경 농어민, 귀농어민 등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180만 원 이내)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영농 기간이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인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들은 4월 1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농어민 기회 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며 상반기
양주시 장흥면에서 조양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버스가 개학일인 4일에 맞춰 개통했다. 기존 장흥면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의정부시나 고양시 소재 중학교로 진학해야 했으나 올해 학구 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조양중학교가 새로운 선택지로 추가됐다. 이에, 시는 통학버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시는 ‘농촌지역 거점학교 육성’을 위한 교통 지원의 대책으로 통학 보조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통학 보조원은 국지도 39호선 터널이 완공되기 전까지 통학버스에 동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학구 조정을 통해 장흥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통학버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통학버스 운행이 장흥면 지역 학생들의 서부권 학교 진학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교육 기회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4월 30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대상은 관내 시민뿐만 아니라 양주 지역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직장인 또는 학생 등 누구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 원 이내로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제안은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 우편(기획예산과 예산팀) 접수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예산참여 시민위원회’ 의 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승인 후 최종 확정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안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은 예산참여 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2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예산 11억 3200만 원이 편성되었다. [ 경기신문
양주시 산북초등학교 주변 공사 현장이 환경 오염을 비롯한 막무가내식 공사 현장이 남발돼 문제라는 지적이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 산북동 323번지 일대 부지면적 9719㎡에 건축면적 1368㎡로 소매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토지형질 변경신청서가 접수됐다. 시공사인 A사에서 지난해 12월 취득한 개발행위 인허가 서류에는 보전관리, 자연녹지 구간을 용도지역으로 개발 행위기간을 올해 5월까지로 연장해 허가를 받았다. 시공사에서 제출한 피해방지 계획서에는 도로 변경이나 손괴 우려지역에 방지막 설치계획과 토사유출과 절개지, 생활환경 피해방지 계획을 제출하였다. 현장에는 발파를 위한 특수기계가 수차례 타공을 진행 중이며 분쇄 작업 된 잔토량을 덤프트럭 수십 대가 반출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하지만 발파로 인한 분진과 오염원이 인근 산북초등학교로 유입되어 학교 주변으로 교육당국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요 산북초 민원내용은 공사 현장이 학교와 맞붙어 급식실을 마주한 발파와 토사반출, 발파로 인한 급식실 타일과 벽체 손상, 비산먼지와 분진 발생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창문을 개방할 수 없는 상태가 연일 지속되어 학교 일정에
양주 회천신도시에 개교를 앞둔 A유치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B씨(50대, 남성)가 사망했다. 사고는 26일 17시 20분 회천신도시에 위치한 A유치원에서 외벽청소 용역을 시행중 3층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양주소방서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접수되자 119 구급출동을 통해 사고자 B씨를 심폐 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의료를 실시하며 인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 중이며,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감독관이 사고 조사를 실시중이다. 한편, 회천신도시에 위치한 A유치원과 A초등학교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지난 20일 학교 개방의날 행사를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에 신설학교를 공개했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 양주지역 유치로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최근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 신설과(본지 2월 19일자) 관련해 체육고 신설부지로 양주시 광사동을 선정해 2030년 3월 개교를 추진 중이다. 신설 체육고등학교로 선정된 부지는 양주시가 국제 스피드 스케이팅장 유치 후보지로 제공한 고읍지구로, 나리공원 전체 부지에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대체지 선정은 대한체육회 시설건립 추진단에서 지난 2022년 12월부터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신설 대체 후보지역 공모를 진행해 왔다. 현재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대체 후보지는 경기도 권역에 양주·동두천·김포가, 강원권역에 춘천·원주·철원을 비롯해 인천 서구까지 7개 지자체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양주시는 신설될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 유치를 연계한 국제 스케이트장 대체지 선정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양주시는 경기장 면적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11만 ㎡로 부지 규모를 키우고, 인근 체육고등학교 부지와 숙박시설을 확보한 매머드급 체육시설 부지를 제안했다. 시는 기약없는 행보를 보이는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