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시는 아동수당법 개정(22년 4월 시행)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현행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까지로 확대한다. 개정법 적용 대상 아동(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달까지 아동수당(월 1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종전 연령초과(14년 2월~15년 3월생 아동)로 중지된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22년 4월에 소급(22년 1월~3월분)하여 지급할 예정이며, 아동의 보호자, 계좌번호 등이 변경된 경우는 사전 신청기간(3월 말 까지)에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변경 신청해야 한다. 또한,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아동 중 아동수당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 사전 신청기간 내 신청해야 아동수당 소급 지급이 적용된다. 한편, 아동수당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31-860-2206)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유광혁 경기도의원(더민주, 동두천1)이 5분 발언을 통해 친환경 사용에 대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7일, 제357회 경기도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성공적인 환경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함께 참여할 경기도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와 의회가 먼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야 합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례를 설명하던 유 의원은 “친환경 활동을 주도하는 도민들이 제기한 여러 가지 민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기도 공공정책을 알리는 현수막’의 재질에 대한 우려와 처리 방법이다” 며 “현재 경기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수막의 대부분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들어지며, 소각할 경우 1급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이 발생하고, 매립 시는 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현수막 중에는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을 알리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글귀가 버젓이 있는 것도 있어 도민들의 실소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며 “물론 현수막 사용이 높은 시장가격의 문제점과 친환경성 소재 개발과 내구성 보완이 쉽지 않아 이를 대체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지금은
동두천시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용품 지원 대상자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지원신청은 한번 신청으로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신청일 기준(2022년)으로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혹은 주 양육자(부모님 등)가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 혹은 복지로 앱에서 비 대면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보건위생용품 구매권(바우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신한, 국민)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가맹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직접 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김혜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되니 가급적 빨리 신청할
양주시의회는 7일 양주시에서 전입한 직원 4명에 대한 2022년 상반기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 임용장 교부식은 개정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 권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시의회는 첫 번째 임용장 교부식이 마련되었다. 지방의회 의장은 앞으로 직접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의회사무과 직원의 보직관리,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인사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시의회 사무기구 조직이 사실상 집행부와 분리되는 것으로, 이전까지는 의장이 직원을 추천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인 시장이 임명하는 체계였다. 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통해 의회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보다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회사무과 직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보좌하며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정덕영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함께 열기 위해 시의회에 전입한 직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책지원관 임용 등 시의회의 의정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주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시민편의를 위한 개방형 화장실 신청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큰 시장, 구시가지 중심상가, 소요산 관광지 등에 건물 소유자가 시민에게 개방을 동의한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모집 운영한다. 신규 개방화장실은 2월 25일까지 민간 남녀분리 화장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관리미흡 등의 취소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매년 별도의 신청 없이 자격이 유지된다. 신청된 화장실은 현장조사를 통해 3월 중 1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시설에는 4월 중 화장지 및 방향제 등 관리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대형마트를 비롯해 공공기관, 주유소 등은 시설에서 제외되며 신규 화장실에는 시민이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환경보호과 임기환 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화장실이 개방화장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개방화장실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동 천보초등학교가 학령인구수 부족으로 인해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설 부지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청은 천보초 신설대체 이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이전적지에 대한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발표하고 예정대로 옥정동 947번지에 2024년 9월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332억여 원이 투입되는 천보초 신축공사에는 일반 40 학급, 특수 2 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학생수 1187명을 기준으로 신설학교가 추진된다. 천보초는 기존 학교의 역사성과 전통은 계승하며 교육시설은 공간혁신을 비롯한 미래교육에 맞게 설계될 예정이며 학적부와 생활기록부, 졸업생 기수와 관련된 자료들은 신축학교로 이전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천보초 시설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이전적지 활용계획 추진방침에 따라 양주시와 협의해 리모델링을 통한 교육·문화·예술·체육·레저공간이 병행 조성되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공동 이용을 통한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천보초 신설추진으로 옥정 신도시에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과밀학급 개선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동두천시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45억 원을 수여받는다. 시에서 평가받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동안 경기도의 지역 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 대상지역에 75%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평가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20~2021년 동안 사업별 추진 실적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동두천시는 중앙도심광장에 시민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행복드림센터,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된 외국인 거주 아파트를 철거하고 생활문화센터 등을 건립하는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지역 장애인의 장애특성을 고려하고 체육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3개 사업의 기획,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인센티브 활용 사업은 지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사업을 3월 중에 신청할 예정이다. 김유종 기획감사담당관은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에 대한 그간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재정에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까지 확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나눔상자와 치킨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나눔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여 주민 생활안정과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되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희망나눔상자 운영을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연간 필요한 소요 예산을 주민이 후원한 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집행하여 안정성과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2019년부터 매월 치킨을 제공하는 중앙동 페리카나(대표 임아영)에서는 지난27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4가구에 치킨을 후원했다. 변형철 복지담당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희망나눔상자가 주민들에게 명칭 그대로 희망을 나누는 상자가 되도록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치킨을 비롯한 먹거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자전거 이용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방도 375호선 일원에 자전거도로 재포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총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방도 375호선 양안의 노후화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한다. 정비구간은 광적면 가납리 능안교차로에서 대모시1교차로까지 지방도 375호선상에 위치한 폭 2m 규모의 자전거도로 1.5㎞ 구간이며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표지를 분리형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도로 노면표시를 설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찬국 도로담당은 “사업은 지방도 노선 편측에 설치된 노후화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생활편익시설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중인 락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경기도 지역축제심의회는 경기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동두천락페스티벌은 중위등급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21년에도 동두천소요단풍제가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된 바 있어, 동두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지속적으로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21년 동안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다. 현재의 락페스티벌은 동두천이 한국 대중 락의 선구자인 신중현 밴드의 탄생 및 활동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되었으며, 내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외국인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는 올해 락페스티벌은 9월 중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이틀에 걸쳐 캠핑형태의 대면콘서트와 비대면콘서트를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한지영 과장은 “국내외 유수의 락 그룹이 수 일에 걸쳐 공연하는 락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