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8일 알뜰시장을 개최한 수익금을 어려운 마을 이웃에게 기부했다. 기부금은 ‘행복한 우리 동네’ 프로젝트로 마을을 탐험하고 이웃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가면서 학생 중심 수업 만들기 활동으로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되었다. 주원초는 알뜰시장 실시 계획을 세운 후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팀별로 가게를 직접 열고 수익금을 연말에 어려운 마을 이웃에게 나누기로 했다. 학생들은 마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알고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직접 전하고, 생필품 또는 관리비가 부족해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음을 함께 생각하게 되었다. 후원금은 코로나19로 교실 수업 활동에도 많은 위축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28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회천3동 김금숙 동장은 “학교에서 진행된 마을 탐험 프로젝트 수업이 마을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끝나지 않고 주원 마을의 한 일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2022년 1월 말까지 ‘2022년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되어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위험이 높고 병·해충 발생 등 위생상의 문제로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철거는 소유자의 동의하에 시에서 방치된 빈집을 소유자 자부담 없이 철거하고, 공용주차장·텃밭·쉼터 등의 공공용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3년 간 개방 후 다시 반환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 , ‘도시미관 저해시설물 정비사업’ , ‘접경지역 빈집정비사업’ 등의 이름으로 빈집 정비를 진행해 2018년부터 총 82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 40개소, 공용텃밭 21개소, 주민쉼터 3개소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은 시민들에게 꾸준하게 호응이 있는 사업으로, 동두천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재생 위하여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미관 정비사업 신청은 2022년 1월까지 빈집 및 건축물 소유자가 건축과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관련 문의는 건축과 주택팀(☎03
양주시가 산업단지를 비롯한 공업지역 물량 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150만㎡를 확보하며 지역경제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44만㎡ 규모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확보에 나선 가운데 2023년까지 238만㎡ 규모의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는 물량을 배정받았다. 양주시는 기존 공장입지 지역의 난개발 방지, 계획적 정비를 위해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단계부터 경기 남북부 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업지역 물량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경기도로부터 공업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376만㎡의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했고 이 중 150만㎡ 면적을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으로 지정·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2022년 44만㎡ 규모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배정이 완료되면 지구단위계획의 신속한 수립으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지정을 통한 신규 공장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학남 도시계획팀장은 “경기 남부 지역에 편중된 공장입지 문제 해소와 성장관리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정비계획상 공업지역 수요물량을 관계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간 후원자 3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후원에 앞장선 민간에게 발송한 서한문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식사제공, 세탁, 미용, 방역서비스 등 다양한 후원을 해주신 민간 후원자와 사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후원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명절이나 연말, 착한배송 및 새마을 반찬 만들기 등의 이웃돕기 행사를 꾸준히 후원을 진행했다. 김일 생연2동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국민이 경제적 고통에 있음에도, 생연2동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꾸준하게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2022년 1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새해를 맞이해 ‘새해 복, 새 행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한 해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도서 100여 권을 전시하는 “특별 북큐레이션 ‘내 마음의 쉼표, 독서의 위로 展” 과 ‘숨겨진 책 발견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 , ‘포춘쿠키와 함께하는 새해 덕담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새해를 맞이해 ‘나에게 쓰는 손 편지’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다짐이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를 쓰면 도서관에서 우편 발송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새해를 맞이한 시민들이 책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31-860-3264)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오하순)는 지난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중앙시장은 중앙동에 위치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으로 1967년 개설된 이래 부지면적 약 9900m²에 상가주택 복합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200여 점포가 운영중이다. 시장 상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중앙시장 상인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성금이 모아졌다. 오하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게 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였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중앙시장 상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 단기보호센터가 장애인 365쉼터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24일 지정식을 개최하고 2022년부터 장애인 365쉼터를 운영한다. 장애인 운영지원 사업은 유휴공간이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장애인 단기거주시설 포함)을 365쉼터로 지정해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나 여행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 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65 쉼터는 주 7일 24시간 계속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으로 유형은 긴급입소와 일반입소로 구분된다. 긴급입소는 보호자 병원 입원, 경조사 등의 이유로 신속한 입소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되며 증빙자료가 필요하고, 최대 4명까지 우선 입소가 가능하다. 일반입소는 보호자의 여행 등 긴급입소 사유를 제외한 경우로 2명을 초과할 수 없다. 쉼터 입소자는 최장 30일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1일 2만 원만 부담하면 ▲일시 보호 : 장애인의 일시 보호와 숙식, 생활 등 기본적 서비스 지원 ▲의료지원 :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 지원 ▲기타지원 : 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을 약 15년간 운영해온
양주시 체육회가 실내 체육활동을 위한 ‘경기 시니어 생활체육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체육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지원사업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폼롤러 44개, 요가매트 64개. 요가매트 89개 등 맞춤형 생활체육 용품을 11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될 경우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지급한 운동용품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체육회 윤택진 사무국장은 “스포츠는 양주시를 젊게 한다는 목표 아래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산업단지 승인고시를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양주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원 21만 8105㎡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고시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 대상지에 설정된 21만 7662㎥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지역의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국내 유수 기업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의결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9월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총 977억 55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상생을 두드리는 도시재생 활력캠프’라는 비전아래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반마련 및 복합거점 조성, 지역맞춤형 인프라 구축, 주거환경 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제일문화 플랫폼 조성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老-老 케어 프로그램 운영 △안전거리 조성 등 12개의 연계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의 혁신적인 개선과 시니어카페, 상생플랫폼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로 주민화합 및 자치역량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과 이수동 과장은 “그동안 인구유출과 물리적 환경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던 원도심의 지역경쟁력 회복과 침체된 상권에 지역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