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시는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통행과 관련, 통행료 문제로 운행여부가 불투명했던 노선버스(본보 6월 17일자 20면 보도)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8월 1일 정식개통 되는 수석~호평간 민자도로와 관련, 호평·평내동 지역에서 구 국도 46번을 통해 잠실역까지 운행하던 직행좌석버스인 1000번 버스노선을 이 도로에 투입하기로 버스업체인 KD그룹과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시는 현재 통행료가 편도 3천300원으로 비슷한 거리인 서울~춘천간 민자도로의 화도IC~미사IC구간 통행료 1천900원보다 비싸 운수업체에서 통행료 인하를 시에 강력히 요청한 상태여서 통행료 조정에 따라 운행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KD그룹에서 시에 제출한 운행형태는 통행료 인하시 1000번 노선을 민자도로로 변경해 운행하고, 통행료 인하가 안 될 경우 기존 노선으로 운행하면서 출·퇴근 시간대만 5~6회(20분간격) 민자도로를 운행한다. 민자도로 노선변경시 운행 예정노선 서울방면은 호평동차고지→호평고→중흥2차A→중흥1차A→호평대주·신명A→현대A→이마트→평내호평역→궁평마을→진주A→평내농협→평내동주민센터→평내문화촌마을→평내파출소→궁집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특수학급 체육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단체 게임을 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학부모,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3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 활짝! 꿈 활짝! 행복 활짝!’이라는 주제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들로 구성된 ‘구리남양주특수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협조와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너울파도타기 ▲청홍판 뒤집기 ▲돼지를 잡아라 ▲풍선 폭죽 ▲오색 볼풀공 던지기 ▲날아라 신발 ▲캉가루 달리기 ▲청백계주 ▲지구 굴리기 ▲한마음 대축제 등 총 10여개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적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일반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22일 남양주시와 왕숙천의 수(水)생태계 복원을 위해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협약식을 갖고 실질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범시민 환경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고 왕숙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를 복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이에따라 공단은 정화활동, 수질모니터링, 고사·유해식물제거, 기타 생태공원 조성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등 수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남양주시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추진 제반사항에 대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환경공단과 남양주시는 환경교육 및 수질개선,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각종 환경보전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필요시 공동사업의 적극적인 개발과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동부지회가 지난 21일 남양주시와 구리시, 가평군에 소재한 수출기업 교류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이영식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청 푸름이 방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임철규 ㈜토페스 대표이사가 동부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양준호 ㈜킹센스 대표이사, 김종오 ㈜동진밸브 대표이사가 각 수석이사와 총무이사로 위촉됐다. 이에따라 지회는 3개 시·군 지역의 수출기업 간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군 정책방향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동부지회 창립이 경기동부지역의 상생발전을 서로 논의하고 해외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경기동부 지역경제 발전에 주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규 지회장은 “60여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구성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오~천사(5004)들과 걷자! 다산 둘레길~’을 슬로건으로 2천600여명이 참가한 ‘사제동행 걷기대회 및 사랑의 동전 밭’이란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2천500여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의 교사, 50여명의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에 와부읍 소재 도곡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아프리카 사진전을 관람하고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시민에게 제공되는 ‘영양죽’을 맛 본 후 그동안 각자 저금해 온 ‘사랑의 빵 저금통’으로 아프리카 케냐에 설립할 학교모형을 만들었다. 이 저금통은 참가 학생의 이름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프로그램인 ‘사랑의 동전 밭’행사에 기부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강나루길 코스에 대한 안내를 받고 준비체조를 마친 후 왕복 5㎞ 거리를 선생님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함께 걸으며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5천4명이 1만8㎞(누적)를 걷는 것을 목표로 학교별 여건에 따라 ▲구리 둘레길 ▲조안 새소리 명당길 ▲화도 마치고개길 ▲홍유릉길 ▲사릉-왕숙천길 ▲한강나루길을 선
남양주시 수석동과 호평동을 잇는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통행요금과 관련, 시민들과 이 노선을 운행할 운수업체가 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시와 주민, 운수업체 등에 따르면 오는 7월 4일부터 임시개통을 하는 수석∼호평간 민자도로와 관련, 30년간 운영할 남양주아이웨이㈜에서 이 도로의 통행료를 소형 1천300원, 중형 2천600원, 대형 3천300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시민들과 노선버스 운수업체는 타 민자도로와 고속도로 등의 통행료와 비교해 최고 4배 가까이 비싸다며 인하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시로부터 해당구간 운행을 요청받은 K운수업체는 아이웨이측이 책정한 통행료를 내고서는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5년째 대중교통 요금이 동결돼 있어 만성 적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당 3천300원씩의 통행료를 내고 민자도로를 이용할 경우, 월 2천700여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해 도저히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중부내륙의 광주∼서하남 구간은 17㎞에 이르지만, 소형부터 대형까지인 1·2·3종 차량에 대해 모두 1천300원을 받고 있고 일반고속도로인 경인 외곽순환도로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새마을지회 광장에서 새싹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 새싹작은도서관은 경기도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 지원으로 115.5㎡(약35평) 규모의 새마을문고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3천860권의 희망도서와 16석의 열람석, 어린이방 등을 갖췄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160권(200여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해 개관식 의미를 빛냈다.
동두천경찰서와 한국철도공사 동두천관리역이 전철 내 범죄근절 및 올바른 전철여행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치안 파트너로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과 정오연 동두천관리역장은 16일 동두천 관리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성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로 방범 및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역 내 범죄 발생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면 적극 대응하기로 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철 내 교통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융 서장은 “동두천 지역의 치안질서 확립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 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협% jyh@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남정윤)는 지난 15일 관내에서 ‘2011년 상반기 전기안전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효식 자문위원장과 문상현 명예지사장을 비롯 강성희 구리시 공원녹지과장 등 자문위원들과 남정윤 지사장과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정윤 지사장은 “지난해 자문위원들이 권고한 노인대학 및 여성들을 위한 전기안전 강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고객존중 구현
남양주시는 시민참여 워킹그룹 ‘동네한바퀴 시민홍보단’(단장 권영수) 회원들과 함께 지난 14일 오남읍 진건천 일대에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천바닥뒤집기 및 유충구제약품 살포, 주변 풀섶에 대한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는 등 하절기 위해해충 박멸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네한바퀴 시민홍보단’ 회원들은 진건천을 시작으로 호만천, 마석우천 등 관내 오염된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양주경찰서는 14일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무장공비 출신인 김신조 목사를 초청해 경찰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신조 목사는 “북한은 휴전 후 지금까지 약 2천800여 차례의 도발을 감행한 만큼 대남 적화 통일을 달성하려는 정권은 변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또 “천안함사건, 연평도 포격 등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이때 일수록 국민의 안보의식과 정신무장을 강화했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함께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안보사진전, 안보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역설햇다. 남양주경찰서에서는 이날 안보강연회와는 별도로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천안함 피폭 사진 등 안보 관련 사진 20여점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