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몽골장학회가 몽골문화촌 위탁관리 운영 협약을 해지(본보 6월 2·8일자 21면 보도)한 가운데 시가 몽골문화촌을 직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몽골장학회가 지난 3일 몽골문화촌 위탁관리 운영 협약 해지를 알려와 시는 몽골문화촌 운영방안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 한 결과, 직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관련 시는 그동안 몽골문화촌을 관리해 오던 장학회로 부터 곧 관련 사항들에 대한 인수에 들어가 마무리 되면 본격적으로 직영체계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문화촌은 연간 13억여원의 예산으로 몽골민속공연과 마상공연 등을 하며 ‘남양주시티투어’ 코스에 있는 관광명소로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2007년 3월12일부터 몽골문화촌을 위·수탁 관리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관리해 왔으나 회원들간에 불협화음과 회원들이 60세 이상 70세 전후의 고령이어서 몽골문화촌의 발전을 위해 위·수탁 관리를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학장 이석우)은 지난 9일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그린농업대학인 한마음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 날 체육행사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SNS’교육을 한 후 재학생 170명과 졸업생 50명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과별 연합응원전과 족구를 비롯한 구기경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2011년 세계유기농업대회를 기점으로 유기농업을 공고히 하는데 그린농업대학 학생들이 농업CEO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생태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그린농업대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9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겸 제11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9일 열린 대책회의는 대통령 및 각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복지부 등 정부의 각 부처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종교계, 대학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의 내실화 방안 및 범 국민적 관심과 참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 회의에서 남양주시의 사회적 기업 육성과 관련, 시의 추진배경과 육성현황, 중점 추진전략과 앞으로의 발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희망케어센터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저소득층에게 자활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그 해법의 열쇠로 사회적기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IT자원을 재순환하는 환경·재활용분야,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먹거리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14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민간전문가를 채용해 영업활동, 네트워크지원, 교육사업
남양주시는 수동면 신촌교에서 입석 1리 마을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2011년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2007년도에 경기도로부터 승인된 수동면 농어촌정주생활권 면개발계획에 의해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2007년부터 시작해 마을안길 포장, 산책로 조성, 교량 재가설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원지둔~군안 간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를 착공해 현재 토지보상을 실시 중에 있다. 올해에는 수동면 신촌교에서 입석 1리로 진입하는 마을안길을 2차선 도로로 확·포장 할 계획에 있으며, 6월중 토지보상 협의를 완료해 7월께에 공사를 착공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2012년 이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승인된 사업 중 잔여사업에 대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지난 7일 평내도서관에서 지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뜨란’ 3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한 ‘뜨란’ 3호점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받은 지적장애인 6명이 근무하게 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적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훈련으로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에서 커피전문점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통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장애인들의 바리스타 훈련 등의 직업개발훈련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60여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이들 훈련생들은 지난 2008년 10월 1호점으로 개소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2009년 9월에 시 제2청사 평생학습러닝숍에 개소한 2호점 그리고 이번에 남양주시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개소한 평내도서관 3호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바리스타 훈련 및 추가 개소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금융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는 대상자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출장상담소를 개설한데 이어 금융소외계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오는 16일 삼성미소금융 남양주지점을 개소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삼성미소금융 남양주지점은 소외계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한다. 삼성미소금융 남양주지점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금융소외권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부터 최고 5천만원까지 연 2.0%∼4.5% 금리로 무담보 대출을 한다. 대출종류는 미소금융 공통상품인 프랜차이즈창업, 창업임차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 사업자 대출 등 5가지 외에 전통시장자립자금, 개인용달차주, 세탁자영업자, 미용업자 대출 등 4가지 상품이 추가되며 창업 및 경영지도도 해 준다. 시는 이에앞서 지난 2009년 10월22일 서부희망케어센터 별관 2층에 신용회복위원회 출장상담소를 개설하고 신용회복 지원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남양주 일자리센터와도 연계해 금융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취업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한
<속보>남양주몽골장학회가 몽골문화촌 관리를 하지않겠다고 정식으로 남양주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장학회 관계자가 시를 방문 “성실히 수행할 수 없다”며 몽골문화촌 위탁관리 운영 협약 해지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앞으로의 몽골문화촌 운영방안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 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지난 2007년 3월12일부터 2010년 3월11일까지 몽골문화촌을 위·수탁 관리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고 관리해 왔으며 2010년 3월 12일부터 2013년 3월 11일까지 재위탁 해 현재까지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장학회는 지난달 31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9명과 감사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문화촌 위·수탁 관리 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시에 해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장학회 관계자는 “회원들간에 불협화음도 발생되고 대부분 회원들이 60세 이상 70세 전후의 고령이어서 몽골문화촌의 발전을 위해 위·수탁 관리를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와 관련, 별내면에 1개 법정동 및 2개 행정동을 신설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 1월부터 별내택지개발지구에 7만2천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입신고, 복지수요 등 행정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행정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입주 전 1개 법정동을 설치하고 2개 동 주민센터를 신설해 효율적인 행정구역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법정동 및 행정동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택지개발지구내에 있는 화접·덕송리 일부와 택지지구 외곽순환도로 좌측 9.1㎢를 불암 1동(가칭)으로 하고, 화접·덕송·광전리 일부와 택지지구 외곽순환도로 우측 9.5㎢를 불암 2동(가칭)으로 하며, 용암·청학리와 광전리 일부 지역인 22.1㎢는 별내면으로 할 계획이다. 불암1동과 2동은 각각 행정동이면서 법정동으로 1개의 불암동(가칭)이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의견과 의회의견 등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설치 승인을 받아 조례개정 등 정차를 걸친 후 올해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 명칭에 대해서는 별내면과 택지지구 입주예정자연합회 주민의견을 반영해 동명
국제슬로시티연맹 지안루카 마르코니(Gian Luca Marconi) 회장 등 관계자가 2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은 피에르 조르조 올리베티(Pier Giorgio Oliveti) 사무총장, 루치아노 메사(LucianoMessa) 이탈리아 브라시 시장대행 시의원과 함께 남양주시청을 방문, 이석우 시장과 환담했다. 이 시장과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 일행은 시장 집무실에서 국제슬로시티 연맹에서 추구하는 슬로시티의 진정한 가치와 슬로시티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 등 방문단은 이석우 시장과의 환담에 이어 조안면 능내1리의 연꽃마을과 다산 정약용 생가, 조안1리 자연부락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지안 루카 마르코니회장은 연꽃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커뮤니티 등 지역공동체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 조안면의 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훌륭한 자연환경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자연부락의 모습이 슬로시티를 지속시킬 수 있는 에너지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수도권 근교의 유일한 슬로시티라는 강점을 부각시켜 지속가능한 슬로시티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2일 오후 율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경인지방우정청의 초청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남양주시 판곡초등학교가 2일 경기도 제2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3회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판곡초 학생들은 ‘정말 큰일나요’라는 119소방동요로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노래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동요대회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이번 대회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예방 및 화재대응 요령 등의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어 효율적인 소방교육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