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강보건교육, 기초구강진료제공 등의 개인별 맞춤형 치아돌보미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을 위한 구강진료 등의 치아돌보미는 지난해부터 진행돼 왔으나 그동안 운영시간이 외국인근로자가 진료를 제공받기 어려운 시간대에 실시됐다. 이에 보건소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료 등을 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진료를 실시해 왔음에도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고 이를 개선해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총 94명의 다문화가족이 충치치료, 발치, 치면세마, 치석제거, 불소겔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 받았다. 문의는 남양주시보건소 구강보건팀(☎031-590-2557, 2558, 2560)으로 하면된다.
남양주역사박물관 한국희(오른쪽) 관장이 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한국박물관협회 관계자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이 발간한 소장 도록 ‘남양주 옛 향을 품다’가 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박물관인대회에서 남양주시의 ‘남양주 옛 향을 품다’를 출판물 부문 우수활동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 옛 향을 품다’는 관람객에게 전시의 이해를 돕고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설전시, 여러 문화재의 이미지와 자료를 충분히 담아내 박물관의 고유기능인 수집·조사·연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남양주 옛 향을 품다’는 박물관의 소장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남양주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배열했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관련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좋은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개관한지 1년이 되는 남양주역사박물관은 다양하고 우수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댜”라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남토회(회장 우진헌)는 최근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남토회의 이번 등반대회에는 함중식 전 부시장을 비롯해 고강수 경기도 광교개발담당 등 퇴직 및 전출 공무원들도 함께 해 유대를 강화했다. 팔당 전철역에 집결한 100여명의 일부는 예봉산을 등산하고, 나머지는 다산길을 걸으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퇴직 및 전출 공무원들은 “남양주를 잊지 않도록 ‘남토회’에서 초청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회원들에게 하며 ‘남토회’와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보았다. 우진헌 회장은 “퇴직 및 전출 공무원들로 부터 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조언을 듣고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기술업무연찬을 위한 모임인 ‘남토회’는 지난 2008년도부터 회원 1인당 매월 5천원씩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소장 윤영훈)가 재활용품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중인 그린프리마켓 홈페이지(grmarket.nyj.go.kr)가 활성화 되고 있다. 출장소 사회환경과는 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재활용품 나눔 사이트 ‘녹색 네트워크’를 개설, 운영해 왔으나 홍보 부족과 사이트 관리미숙 으로 사실상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지난 4월 이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그린프리마켓으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 홍보에 나서는 등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 결과 이 홈페이지에 20여건의 물품들이 등록되고 거래 되면서 신모씨(52·진접읍 부평리)는 에어컨을 얻기도 했다. 신씨는 “얼마전 그린프리마켓을 이용해 2년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받았는데 에어컨 성능이 좋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즐거워 했다. 특히 그린프리마켓은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물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버마켓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등록해 그것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일반가정에사는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는 가구와 가전제품 등의 배출비용도 절감할 수
남양주경찰서(서장 이강복)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남양주 농업기술센터에서 탈북자 귀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귀농교육은 남양주경찰서의 주선으로 영농자금을 지원받아 약 9천900㎡(약3천평)의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김모씨 부부 등 10여명이 참석해 농업이론 및 유기농 농장체험 등을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구모씨는 “북한에서 농장 생활을 한 경험도 있고 남한의 우수한 농업교육까지 받게돼 귀농을 통한 사회 정착의 자신감을 가졌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남양주경찰서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lhw@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1일부터 휴대폰에서 PC나 서버로 SMS(단문 메시지)를 보내고 그에 대한 답도 MMS(장문 메시지)로 받는 MO(Message Oriented) 서비스를 통한 이사정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행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용가의 휴대폰을 이용, 이사정산 금액 조회 방법을 모색하던 중 MO서비스를 이용한 이사정산 방법을 고안해 직접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작성할 때 이사정산 중 요금승계(23), 즉시납부(24)의 업무코드를 입력하고, 고지서의 고객번호 14자리를 입력한 다음 계량기 지침을 확인해 4~6자리를 입력 후 이사정산 요청자 성명을 입력하고 수신자번호는 #11108600을 입력해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수신된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사정산 내역을 자동으로 MMS로 요청자에게 회신하고 모든 이사정산 내역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시상하수도관리센터 이상현씨는 “현재 MO서비스를 이용한 자가검침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테스트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3월에
육군 71사단은 오는 16일 부터 20일 까지 남양주시와 의정부시, 양주시를 비롯 서울시 노원구, 도봉구 일대에서 2011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적 침투·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간 실전적인 상황 조성을 위해 공포탄을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고, 군 병력과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이 지난 12일 삼성화재보험(구리지역단)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남양주한양병원과 삼성화재보험 구리지역단은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관련업무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추진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 상호이익이 되는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환자의 의료혜택 증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영일 남양주한양병원 경영원장은 “서로간의 협력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13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관내 11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학부모, 특수학급 담당 교사 등 22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2인3각, 단체축구, 훌라후프, 넌센스 도전골든벨, 이어달리기, 장기자랑 등 총 1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적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술 증진과 공동체의식을 갖게 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로 인한 체험활동 기회 제한을 해소할 수 있었다. 김문수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 8개소 횡단보도에 전국 최초로 ‘횡단보도 자동 차단기’를 설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횡단보도 무단 진입을 방지함으로써 보행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 6호선 도농동 마제스타 및 도농역 앞 등 횡단보도에 8개소에 ‘횡단보도 자동 차단기’를 설치했다. 사업비 1천800만원을 들여 설치한 ‘횡단보도 자동 차단기’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보호시설 설치를 계기로 현재 증가세에 있는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교통법규 준수 홍보 등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