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주·정차 과태료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사용 후 오는 5월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주·정차 과태료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달 22일 K자와 1천8백만원에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면서 4월중으로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 되면 납기가 지난 불법 주정차 과태료의 경우 가산금 발생 문제로 고지서를 재발급 받아야만 납부가 가능했던 불편사항을 개선해 고지서 재발급 없이 언제든지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 과태료 납부자가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도 자신에게 부여된 가상계좌로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현금입출금 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으로 과태료 납부가 가능하게 돼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은행 마감시간을 경과해 납부가 곤란할 경우는 물론 미납된 과태료까지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납부자 편의 도모는 물론 과태료 징수의 투명성 제고 및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유기농 대회 박차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1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가 채 6개월도 남지 않았다.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에서 주최해 3년 마다 열리는 유기농업 분야 최대행사인 이 대회는 오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열흘간 ㈔IFOAM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 주관으로 경기도 팔당지역에서 개최된다.미래학자들이 30년 후 인류를 지탱할 유망산업으로 유기농업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16개국에서 1천100명의 학술회 참가자들과 20만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대회 유치부터 심혈을 기울였고 많은 예산까지 지원하고 있다.이에 본보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 대회에 대해 알아보면서 관전 포인트 그리고 대회 개최로 인해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얻는 것’ 등을 알아보고 조직위 서종혁 집행위원장으로 부터 대회의 의미와 준비상황 등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 ■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세계유기농업인의 큰잔치 또는 세계유기농올림픽으로도 불리우
남양주 화도읍사무소(읍장 이승제)는 출생신고를 한 부모에게 추첨을 통해 아기앨범을 제작, 전달한다. 4일 읍사무소에 따르면 출생신고를 하러온 부모들에게 ‘해피 베이비 Lotto’ 라는 행운권을 나눠주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추첨을 통해 선발된 남·여 아기 각1명에게 앨범을 제작, 전달해 주기로 했다.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하면서 부모의 감성을 자극하는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에 추첨을 통해 최연우군과 김두리 양 아기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읍사무소는 첫 행운을 얻은 두 주인공 부모들에게 추첨결과를 알리고 아기사진과 이야기 파일을 제공받아 아기앨범을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화도읍의 이같은 이색 서비스는 타 기관에서 실시하는 단순 기념품 증정과는 차별적인 개념의 ‘우리 아기만의 유일한 선물’로 젊은 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도읍은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부모에게 출산농가 도우미, 둘째자녀부터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등 출산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별관 회의실에서 월드비전(회장 박종삼)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세계시민으로써 의식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해외봉사단 파견’, ‘글로벌 사랑나누기(사랑의 동전 모으기,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기아체험 다산길 걷기 대회’, ‘세계시민교육 교원 아카데미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켄텐츠 개발 및 보급’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은 배려·나눔·존중의 인성교육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월드비전의 한비야, 탤런트 이광기를 초청,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으며 월드비전은 지난달 11일과 25일 퇴계원고등학교와 심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인 육성교육’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4월2일부터 10월29일까지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문화나들이 모습. 아름다운 북한강의 자연과 함께하는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2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7~8월 오후 5시)에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오는 2일에는 슈퍼키드와 BOOBOO밴드의 신나는 락&롤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과 레크리에이션, 댄스, 재즈, 밴드공연, 미술·공예체험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공예체험이 열리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상설인형극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이벤트기획팀(☎031-590-4598, 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교통정보센터 유지관리를 전문 기관에 맡겼다. 30일 시에 따르면 통합교통정보센터와 관련, 지속적인 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시스템 사후관리를 통한 신뢰성 있는 첨단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K사와 3억4천여만원에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K사는 이달 25일부터 2012년 2월말까지 1년간 남양주시 통합교통정보센터에서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BIS) 368개소, 교통관제 CCTV 16대, 신신호시스템, 교통정보 수집·제공장치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리 및 관리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시스템 구축 후 유지관리 용역을 시행하지 않아 발생되는 장애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8개월간 교통정보센터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주말에 상황근무를 하며 버스정보시스템 장애율을 1% 이하로 줄여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스템이 증가하고 노후화된 장비들의 상습적인 장애에 대한 대처방안 고심 끝에 이번에 전문 유지보수 기관을 통한 시스템 관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명품미래지향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학습법을 찾아주는 등 자기주도학습 교육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시는 중앙일보 교육법인이 개발한 ‘공부의 신’ 학습 프로그램 주말학교를 6개 권역에서 6차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학생 1인당 16만원씩, 모두 2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덕소중과 오람중에서 각각 100명과 9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의 신’ 학습 프로그램 주말학교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 관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각 50명씩 선발, 모두 1천400여명이 ‘공부의 신’ 학습 프로그램 주말학교에 참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1차로 지난 26일과 27일에 거점학교인 호평중학교에서 인근 5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부개조 클리닉’, ‘공신 100분 토론’, ‘슈퍼공신-K’, ‘학부모 코칭강연’ 등 다양한 학습법과 재미있는 게임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학습법을 찾아주고 올바른 학습방
남양주시는 ‘제4회 남양주 한강걷기대회’를 오는 4월 23일 삼패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코스는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왕숙교, 진건읍 화훼단지를 반환하는 A코스(20km)와 왕숙교를 지나 토평교 부근에서 반환하는 B코스(10km), 삼패시민공원에서 시작해 월문천, 도심천에서 반환하는 C코스(5km)가 있으며 포토존, 통기타 공연 및 먹거리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njywalking.com)에서 가능하며 4월 18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 5천원, 단체 4천원(30명이상), 중·고등학생 3천원이며 초등학생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어르신 및 장애인은 무료이다. 참가비를 내지 않고 자율참여도 가능하며 단, 참가비를 내고 참석하는 사람은 대회 기념품을 지급하며 완보자에게는 완보증을 지급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8년 9월 남양주시 걷기 연맹 창립이후 제1회 걷기 대회를 개최한 이후 읍면동 권역별 웰빙 걷기 대회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2급) 교육을 추진해 올해도 60여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남양주시는 25일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욕구조사 용역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과 시 발전협의회 시민참여분과위원, 리통장협의회장 주민대표 등 26명이 참석 했다. 지난해 말부터 3개월여에 거쳐 진행된 이번 시민욕구조사 용역은 시민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시의원과 지역인사, 주부, 직장인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면담과 좌담회 형식의 토론을 통한 시민내면의 욕구와 향후 시의 전반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용역에서 시민들은 “남양주시하면 자연이 보존되고 친환경적이며 쾌적하고 여유로운 도시를 연상했으며 교통불편을 최우선 개선 과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은 미래의 남양주시는 문화예술과 교육이 잘된 도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반적인 거주 만족도는 응답자의 43%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서울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날 이 석우 시장은 “용역결과로 나타난 시민들의 욕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주요정책을 펴는데 있어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남양주시 기획부동산 분할 제한 운영 지침’을 제정, 시행에 들어 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년전부터 전국적으로 인·허가가 불가능한 임야 등을 마치 허가가 가능한 택지식 형태로 분양해 선량한 시민들이 토지사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러나,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세부 분할허가 기준이 불확정 개념으로 규정되어 기획부동산의 토지분할에 대한 대처가 어렵다는 것이다. 시는 이에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입법취지 및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을 근거로 ‘남양주시 기획부동산 분할제한 운영 지침’을 지난 17일 제정, 이날 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에 들어 갔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2일 이재동 부시장 주재로 ‘기획부동산 토지분할 제한 운영 지침’과 관련해 인·허가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