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 개발계획을 조기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2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지난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소재 구제역 가축 매몰지 관리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 개발계획을 조기 이행해 용도지구 상향조정 및 매각편익 재투자로 사업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시장의 건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오 시장에게 건의한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택지 지구까지 14.54km 구간으로 남양주 북부지역(오남·진접) 교통난 해소 및 철도망 확충을 위해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2006년부터 노원구와 공동협약을 맺은 이후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이번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가축질병 방역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남양주시 와부읍을 찾아 “이번 구제역으로 축산농가들과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의 남양주 방문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청정(CLEAN) 축산’ 운동 일환에 따른 것이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과 함께 한우 농가 축사를 방문, 소독약을 뿌리는 등 소독작업을 벌였다. 소독을 마친 유 장관은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오늘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해 재발을 확실히 막아야 한다”며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남양주시 축산농 대표 7명과 오찬을 갖고 축산농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농민들은 “정부의 보상 정책이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매몰 농가들이 걱정이 많다”며 “더불어 정부가 시식회와 같은 육류 소비촉진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유 장관은 “와부읍 일대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미생물제가 가축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다면 개발과 보급을 국비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가평군 상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축사 정리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의 우정스님(67)이 6년째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정스님은 지난 2006년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효(孝)사상을 강조하는 등 용기와 지혜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올해 우정스님이 마련한 장학금은 지난 22일 진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편모·부가정 및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15명에게 장학금(1인당 20만원)을 전달했다. 우정스님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가 도시농업인과 귀농인들을 위해 농기계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임대를 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기계의 농업작업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월 1·2회씩 농업기계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은행에서 도시농업인, 귀농인 30명에게 농업기계은행 임대사업과 장비를 소개하고, 농기계 기술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실습을 했다. 또한 사용을 원하는 도시민 및 농업인에게 임대를 해주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교육에 참여한 서현덕(64·남양주시 화도읍)씨는 “귀농 후 농기계 관리법과 작업요령을 몰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교육을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기계은행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안양시는 2010년 지역일자리창출 추진 평가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2일 경남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시는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일자리 조직을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 한발 앞선 일자리정책으로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과 동행면접 실시, 매월 14day(일구하고 사람구하고)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일자리 상담이 가능하도록 15개 읍·면·동에 취업 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정책을 수행해 왔다. 이석우 시장은 “이번 영광은 산업단지도 없고,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유치도 힘드는 등 여러 가지로 일자리창출이 어려운 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관·단체·기업체·시민 등이 일자리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 이룩한 결과로 모든 영광을 시민들에게 돌린다”고 밝혔다. 또한 안양시는 이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2월 일자리전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각각 남양주를 찾는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남양주 와부읍 월문리를 방문해 축산농가 대표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우농가를 방문, 공동방제단과 함께 현장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최동윤 상수도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의 가축 매몰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최홍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팔당 상수원의 수질 보호를 위해 매몰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경기도에 대외협력기금 1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청학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위해 운영과 관련, 재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석우 시장과 이응상 청학고 교장, 공무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실시됐다. 이 시장과 이 교장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청학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될 경우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기숙사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재정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실시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운영에 있어 자율성·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의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해 질높은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서 지난 2007년부터 시범운영됐던 개방형 자율학교를 확대 발전시킨 모델이다.
이훈근 한나라당 남양주시 을 당협위원장이 이석우 시장을 만나 진접읍 팔야리 산 64-1번지에 추진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이석우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진접읍 팔야리 산 64-1번지에 추진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 “유서 깊은 청정지역이자 500년 역사의 광릉숲 인근에 거론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진접·오남지역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높은 실정”이라고 지역 여론을 전달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주민들은 위해·혐오 유발과 환경, 교통, 안전, 지역활성화 문제에 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는 우려도 전했다. 이날 함께 이 시장을 만난 민정심 시의원도 “주변 지역의 교통, 환경문제와 함께 아이들의 교통안전 문제가 우려될 뿐만아니라 진접 택지지구의 집단민원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석우 시장은 “도시관리계획결정 입안 제안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안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남양주시는 원칙적으로 정해진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선진행정체계 견학단 공무원들이 지난 18일 남양주시와 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우넨치 간볼트 행정과장과 바양주르크구(區) 두가르 바타르냠 비서실장 등 10명은 남양주시를 방문, 몽골 전통 대형 탈(바크) 7점과 전통 공연의상 7점을 시에 기증했다. 이들은 이날 시청에서 이석우 시장을 접견하고 시정홍보 동영상을 관람한 후 시의회를 방문해 이정애 의장을 접견했다. 이어 견학단은 몽골문화촌과 피아노 화장실, 다산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남양주시는 울란바토르시와 지난 1998년 우호협력 체결을 맺은 후 시와 시의회, 청소년, 경제, 문화, 장학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녹색교통을 위한 회전교차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회전교차로 사업과 관련, 회전교차로내 운전자의 올바른 통행방법안내를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동면 송천리 아랫마을입구삼거리와 이패동 청소년수련관앞 등 총 2개소에 대해 회전교차로를 만들었다. 시는 LED전광판을 이용 동영상 홍보를 하고 운전자들의 준수사항인 ‘회전교차로에서는 속도를 줄여주세요’,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하는 차량에 양보하세요’, ‘회전교차로를 나갈 때는 방향지시 등으로 진출을 알려주세요’ 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