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양병원이 3일 국군일동병원과 남양주한양병원 다목적 강당에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과 국군일동병원 하번만(중령) 원장 등 두 병원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영일 남양주한양병원 경영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과 군인 가족에게 입원 및 진료비와 종합검진비 감면 혜택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할 수 있게됐다”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더욱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번만 국군일동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북부 지역의 군장병 및 군가족들이 한차원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어 기쁘다”며 “ 모든 분야에서 상호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 할 수 있을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한방병원은 지난 1월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로부터 2011년 한해 공식 협력병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별내사업단이 최근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으로 확대·개편되면서 최재영 별내사업단장이 남양주사업단장에 연임하게 됐다. LH남양주사업단은 기존 2개 부서에서 4개 부서로 확대되면서 남양주 전지역을 관할하게 됐고 인원도 40여명에서 70여명으로 늘어났다. 별내사업단에 이어 남양주사업단의 단장으로 연임하게 된 최재영 단장은 LH인사처와 지역균형개발처, 러시아사업단 등 주요부서와 일선 실무부서 등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최재영 단장은 “남양주 지역의 발전과 살기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업무에 빈틈이 없고 성격이 호방해 인맥이 다양한 호걸이란 평을 듣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와 매몰지 사후 관리를 위해 아직도 초비상사태임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기공식을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340여명이 모일 계획이어서 비난을 사고 있다. 22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하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기도 행정부지사 그리고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및 지역주민과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약 3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행사 계획과 관련해 주민들은 구제역이 잡혀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구제역 전염경로 차단 등을 위해 곳곳에 방역기가 가동되고 있고 각 지자체의 행사도 취소하는 상황인데 기공식을 위해 수백명이 모인다는 것은 현실파악 조차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은 구제역 발생 후 과로 등으로 사망한 공무원이 전국에서 8명이나 되고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문제 등으로 국민이 불안해 하는 이때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백명이 모이는 기공식에 참석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했다. 이 자전거도로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2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2리 일대에서 주로 심야 시간대에 큰 폭발음이 들려 주민들은 물론 시청과 경찰 및 군부대를 긴장시켰던 괴폭음은 가정집 보일러 연통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4일께 부터 묵현 2리 일대에서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큰 폭발음이 수시로 들리자 주민들이 땅굴 등으로 의심하면서 군부대 등에 신고했다. 이달 11일 시와 한국가스공사, 경찰, 군부대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면서 아시아소음진동연구소(이하 연구소)에 원인조사 분석을 의뢰했다. 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현장 일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한 결과 묵현 2리의 한 빌라건물 4층 가정집 보일러실에 설치되어 있는 보일러 연통이 잘못 설치되어서 발생한 것으로 판명해 냈다. 보일러 연통은 신선한 공기 유입과 가스배출이 잘되도록 설치되어야 하는데 문제의 가정집 보일러 연통은 벽면과 처마면에 맞닿아 있어 신선한 공기 유입이 용이한 공간 확보가 미흡해 내부에 축적된 가스의 폭발성 점화현상으로 폭음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집주인은 이같은 폭발음이 자신의 보일러실에서 나고 있는 것을 몰랐다. 이 집의 보일러실은 살림집 밖 좁은 공간에 있어 폭발음이 집안에서는 외부에서 듣는 것
남양주시의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윤대진(57)현 감사담당관이 선임됐다. 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1회 남양주시 개방형직위(감사담당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7명이 응모해 윤대진 현 감사담당관을 선임했다. 윤 담당관은 1977년 5월 당시 이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된 후 남양주시 조안면장과 진접읍장, 지역경제과장, 민원총괄관 등을 역임했다. 윤 담당관은 2년간 남양주시의 감사담당관직을 수행하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오는 25일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하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중앙선 폐철도 활용 한강변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남양주 팔당대교부터 양평 양근대교까지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해 26.8km 구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남양주시 구간은 8.4㎞이다. 이번 사업은 한강을 따라 이미 조성된 63km의 자전거도로가 팔당대교를 거쳐 양평까지 완전히 연결되기를 바라는 자전거 동호인들 및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남양주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한강을 벗 삼은 수려한 수변공간과 검단산을 품고 달리는 쾌적한 자전거전용도로 및 보행자도로로 구분, 조성된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예전 기차가 운행된 노선 그대로 자전거가 달리는 것으로 터널구간과 예전 간이역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중 간이역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휴게장소로 제공될 계획이다. 북한강을 횡단하는 북한강철교는 바닥을 투명소재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다산유적지, 수종사, 유기농박물관, 남양주역사박물관, 연꽃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명품 자전거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제2대 사장에 원현수(62·사진) 일성건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신임 원현수 사장은 21일 이석우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오후 공사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신임 원 사장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도시 및 부동산 개발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건설과 코오롱건설을 거쳐 지난 2008년 3월부터 일성건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일성건설에서는 뛰어난 업무성과로 제11회 살기 좋은 APT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건설 분야의 뛰어난 경영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원현수 사장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수익창출에 최고의 가치를 두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시의 현안 과제인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조성사업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뉴타운사업, 지금·도농·진건 보금자리주택 건설 사업 등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84회 임시회를 17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으로부터 2011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 청취 및 2010년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결과 보고를 비롯해 2011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각종 조례안(조례안 6건, 동의안 1건)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회기 마지막날인 17일, 6명의 시의원이 ‘호평동 동양파라곤 아파트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 추진한 특위구성이 찬성 6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또 이날 남혜경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와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기관운영비가 부족하다”며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이하 한전북동부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_CALL) 서비스가 돌발적인 고장·정전에 대한 응급조치의 대명사로 떠 오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한전북동부지사에 따르면 주거용 전기설비의 돌발적인 고장·정전에 대한 응급조치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부터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_CALL) 서비스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사용 중 고장·정전 등 돌발사고 발생시 연락을 받고 즉시 출동해 무료로 응급조치 서비스를 해 주는 제도이다. 서비스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1~3급 장애인, 1~3급 상이등급의 국가유공자 ▲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및 농·어촌지역의 주택이 대상이다. 한전북동부지사는 지난해 지사 관내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1천106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5일까지 차상위계층 63건과 도시저소득층 46건을 비롯해 모두 150건을 접수, 응급조치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했다. 남정윤 지사장은 “
남양주시 덕송리에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을 연결하는 2.4km 구간 왕복 4차선 도로가 오는 2013년 완공된다. 16일 남양주시와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도로 근처에 새로 도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50억원이며 절반은 국고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남양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1.8㎞ 덕능터널(가칭)을 뚫는 공사를 하기 위해 지난달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시작했으며 7월에 토지 보상을 하고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