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1년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 계획서를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 마을을 가꿔 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조안면 능내1리 연꽃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결실을 이뤄 시민들에게 인지도 높은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사업비는 총 9억5천만원으로 주민참여도가 높은 마을을 위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농촌형, 공동형, 아파트형으로 나누어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서, 지역·유형별 테마가 있는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선정의 주요 요소가 된다.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및 각 읍·면·동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6일 오전 3시25분쯤 인천시 남동구 신월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싼타페 승용차와 택시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L(57·여)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언니(58)와 택시 운전기사 K(50)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고 당시 싼타페 운전자 K(44)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67%의 음주상태로 작은구월사거리에서 모래내시장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냈으며,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집으로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싼타페 운전자 K씨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새벽 3시쯤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의 한 둑길에서 C(23)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L(24)씨가 숨지고 운전자 C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는 관내 주요 전철역사인 도농역, 덕소역, 도심역 3개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터 남양주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추진했던 전철역사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전철역사 안내단말기는 이용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대형 LCD모니터를 제작,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제공되는 정보로는 역사 앞 양방향 버스정류장의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이외에도 IP TV를 통한 실시간 뉴스정보, 날씨정보, 다양한 시정소식 등이다. 이와함께 안내기 하단부에 전철역사 주변 공항버스 운행정보,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이진택(45)씨가 제6대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했다.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오후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5, 6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진택씨가 제6대 위원장으로 취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재성 국회의원과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갑구 지역시의원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택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최재덕 전 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장학사업을 하기 위해 결성한 ‘아름다운 이웃’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평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 부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면서 받은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3억원 중 2억1천만원으로 금곡동 651-10 다남프라자 3층에 123.67㎡(37평) 규모의 사무실을 매입했다. 이 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시스템을 구축, 시민복지사회단체, 종교단체, 행정기관 등과의 연대를 통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Academy)를 운영해 문화·교육·환경·IT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남양주시의 자연과 문화, 사회, 인적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며 사회적 목적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그 사업이 지속가능 하도록 창업 모델에 대한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해 사회적기업이 자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착한소비 캠페인, 1국 1사회적기업 결연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 됐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지난 25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4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A모씨와 B모씨가 최종 사장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두명을 추천 의결 했다. 이에 따라 시장이 A씨와 B씨 중 1명을 최종 결정하고 행정절차 등을 걸친 후 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시민주도의 육아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보육시책을 발굴, 보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영·유아 지원 워킹그룹 구성 준비모임을 지난 26일 제2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영·유아 보육관련 대학교수 전문가와 보육시설장, 보육교사, 학부모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 등 임원구성과 분임을 편성했다. 또 매월 자율적 모임을 통해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보육정책을 개발해 발표하고 평가함으로서 시정키워드인 ‘인-융합(融合) 스마트시정’의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워킹 그룹은 또 매분기별로 임원모임을 갖고 연말에는 일년간 발굴한 보육시책의 발표 및 평가 대회 등을 갖기로 했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후보로 4명이 선정됐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장 공개 모집에 응모한 7명 중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4명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선정된 4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면접을 한 후 적격자 2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추천, 의결한다. 시는 시장의 결심을 받아 최종 선정된 사장 후보자의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걸쳐 최종 확정자를 공사에 통보하게 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이하 공사)는 2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공사 직원 40여명은 아침 출근시간에 도농역에서 설 연휴에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펴면서 전기장판 등 전기기기 사용요령과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CALL)제도 등을 담은 리플릿과 콘센트 안전커버 등을 배포했다. 남정윤 지사장은 “설 연휴기간 전기안전을 위해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 발식으로 여러개의 전기 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전열 기구를 사용한 이후 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24일 몽골문화촌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색체험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4월중으로 6.6㎞의 승마체험 외승 코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상반기안으로 몽골 전통가옥 겔을 이용한 몽골 전통차인 수테차를 맛 볼 수 있는 찻집과 몽골 서적 및 문자 등 이색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만들기로 했다. 또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야간공연을 실시해 수익을 증대시키고 야영장 주변에 몽골풍의 텐트 설치로 야영객을 유치한다. 아울러 민속예술공연때는 패션쇼와 몽골민속가면극인 바크 공연으로, 마상공연때는 사진찍기 등으로 스토리가 있고 관람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개선하고 남양주 시티투어의 운행코스 중에 민속공연과 마상공연을 정기 공연코스 및 단체 코스에 포함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광장 기점으로 주차장과 광장, 경계펜스를 설치하고 몽골문화촌 구역과 공연장 구역을 통합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