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전통주 산업 박차 남양주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역 농특산물인 먹골배와 연이 들어 간 칵테일 생 막걸리를 국내 최초로 생산할 계획이다.시는 이를위해 지난 16일 시청 푸름방에서 이재동 부시장과 김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엄정의 남양주시배협의회장, 조광식 다산영농조합 대표, 채윤석 광릉양조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배의 대명사인 먹골배와 청정지역인 조안면 능내리에서 생산되는 연으로 제조하는 칵테일 생막걸리 생산의 의의 등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남양주 먹골배와 연으로 국내 최초 칵테일 생 막걸리 생산- -세계유기농대회 건배주로 우리 농특산물 우수성 알리고 소비촉진 효과 기대- 남양주시에는 400여 농가가 400㏊의 배밭에서 연간 약 9천400여t의 먹골배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하와이, 싱가폴, 홍콩, 태국 등에 수출하며 가공판매도 해 오고 있다. 또, 북한강변 청정지역인 조안면 능내리 일원에서는 60여 가구에서 10㏊에 유기재배 인증 및 IFORM인증을 받은 연을 재배해 연근, 연잎, 연꽃화분 등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배는 폐와 신장보호, 기침억제, 발암물질제거 등의 효능이 있고 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윤덕량.이하 공사)가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컨테이너 공부방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있다. 공사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소재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이 공부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를 기증했다. 공사는 아동복지센터가 보살펴 온 어린이들의 공부방 이던 비닐하우스가 토지주로부터 철거 명령을 받게된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컨테이너를 마련했다.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과 공사 자체 KESCO경영대상 행사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으로 받은 상금을 모아 컨테이너를 구입하고 전기시설을 완비해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고, 학용품도 함께 전달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직원들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고 미래의 동량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후원 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양주시의 내년도 총예산이 일반회계 5천819억3천942만6천원과 특별회계 1천798만1천371만2천원 등 총 7천617억5천313만8천원으로 확정됐다. 남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예결특위 계수조정 결과 심사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결위는 또, 자치위원회 소관 예산 13억7천311만5천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산 4억1천546만2천원 등 총 17억8천857만7천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했다. 가장 많이 삭감된 부서는 KBS 열린음악회 3억원과 지역문화축제 2억3천만원, 그리고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1억4천478만원이 전액 삭감되는 등 9억4천950만원이 삭감된 복지문화국이다. 다음으로는 해외직무연수 6천만원과 자매도시 협력강화 5천400만원, 마을가꾸기 2억원 등 모두 3억8천231만5천원이 삭감된 총무기획국과 초과근무수당과 해외연수여비 등 2억6천352만2천원이 삭감된 상하수도관리센터 등이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1일 제1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의결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실시한 ‘2010 공무원 제안 공모’ 결과 ‘동양하루살이 등 해충 방제를 위한 물리적 방역장비 개발’(본보 10월 19일자 15면 보도)을 공동 제안한 김진현씨가 금상에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을 장려하고 개발하기 위해 시민참여, 녹색도시, 시민편익 증진, 기타 분야를 대상으로 ‘2010 공무원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이 결과 보건소 방역팀 김진현씨가 ㈜바이오트랩과 공동으로 개발한 ‘동양하루살이 등 해충 방제를 위한 물리적 방역장비 개발’ 제안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김 씨가 공동 제안한 ‘동양하루살이 등 해충 방제를 위한 물리적 방역장비 개발’은 동양하루살이 등 특성에 적합한 효율적인 방제장비 개발로써 많은 위해 해충 유인, 위해 해충 근접시 자동흡입 및 분쇄, 공동개발을 통한 개발비용 절감 및 시 이미지 제고, 물리적 방제방법 도입에 따른 예산절감 및 친환경 방역사업 가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교통계획과 교통정보센터팀의 최용길 팀장 등 5명이 공동 제안한 ‘북한강 자전거도로 관광·레저형 U-Bike 구축’이 동상에 선정됐다. 한편 시는 금상과 동상에 선정된 직원들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
제6회 남양주 예술제가 ‘愛’(사랑)를 부제로 오는 19일 와부자치센터 및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한국예술총연합회남양주지부 주최로 개최된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예총산하 7개 협회 예총회원들과 시민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문화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각 협회별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공연 등이 이날 한 지역에서 펼쳐짐으로써 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많은 우리 문화를 접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 초청공연으로 뮤지컬과 타악 퍼포먼스, 피아노 연주회 그리고 중·고 동아리 경연대회 입상팀의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이선진 예총 사무국장은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의 현주소도 가늠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향수를 마음껏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뉴타운 사업과 관련, 퇴계원 일원 군부대에 대해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정여건상 사업추진이 어려워 공영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공사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퇴계원면 퇴계원리 일원 34만7천692㎡에 대해 부대를 이전하고 뉴타운사업을 통해 순환주택지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이후 공사측은 국방부와 수의계약을 통한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정여건상 사업추진이 불가해 공사에서 공영개발을 포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에서 자체적으로 군부대 이전과 부지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면 공사는 앞으로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시 기반시설의 적기공급 및 공공성 담보를 위해 공사에서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퇴계원 뉴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매각 등을 시나 공사에서 할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아 국방부에서 매각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1월중으로 국방부와 군부대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2년까지 그린밸트가 70% 이상인 대대의 도시관리변경계획을 완료, 또 다른 대대의 이전을 완료하는 등 2016년까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만든 김장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칭송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 심석초등학교(교장 김시욱) 어린이들은 13일 수동면의 장애인시설인 ‘두리원’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김치냉장고와 난방비를 전달했다. 심석초등학교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담근 배추김치 200포기를 ‘두리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더욱이 ‘두리원’에 전달한 배추는 심석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1년 동안 교육과정의 일환인 재량활동으로 학교 인근 공터에 조성한 ‘남새누리’라는 이름의 텃밭에서 학생들 스스로 물을 주면서 키운 배추라는 점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심석초등학교 학생들은 ‘두리원’과의 이러한 인연때문에 자발적으로 모아진 성금 99만2천620원으로 75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고 나머지는 난방비로 ‘두리원’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김선숙 두리원 원장은 “심석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물론 전직원과 학부모님들이 정성껏 만들어 주신 맛있는 김치에 감동하고 김치냉장고까지 보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학교 1농장 교육과정연계 농업·농촌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석우 시장과 김문수 교육장은 2011년에는 창의적 현장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농촌체험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날 시장실에서 1학교 1농장 교육과정연계 농업·농촌체험교육 실시에 앞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20개학교 20개반 60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연인원은 1천8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석우 시장은 “현장학습을 통한 교육효과를 위해 교육과정연계 체험교육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이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53-1 일대에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을 특별 분양한다.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대지면적 3만4천240㎡에 연면적 10만2천552㎡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440가구,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 등 총 578가구로 꾸며지며 이중 440가구가 85㎡이하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 수준으로 최근 인근지역에 분양됐던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3.3㎡당 990만원 수준)보다 저렴하다.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퇴뫼산 자락에 위치해 청량한 공기와 단지 앞 왕숙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자연 테마형 아파트다. 또 자연지형을 이용한 데크형 설계로 지상은 주차장을 최소화하고 공원화해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되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조화시켜 동별 지형의 경사 차이를 이용한 입체적인 설계를 통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최대 5베이 및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쾌적함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지역에선 처음으로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남양주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그린농업대학장인 이석우 시장과 이정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제5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해 바쁜 농사일을 함께 하면서도 그린농업대학 학사과정에 적극 참여했던 채소과, 과수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에서 총 158명의 학생이 졸업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3월 11일 입학해 총 40주 17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 채소과 권광식씨 등 4명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 가정원예과 서진희씨 등 4명은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학과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친환경농업, 우수농업현장 벤치마킹과 브레인스토밍, 유통, 관광농업, 법률상식, 교양 등을 수업했다. 이석우 그린농업대학장은 “올해까지 5회 7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한 그린농업대학은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명품 남양주농산물 육성과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졸업 후에는 동아리활동으로 명품도시 남양주 농업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1월 중순부터 신입생모집을 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