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전국 최고 품질의 배생산을 위한 ‘동계 과수 전정 읍면 순회 연시교육’을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0개소의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배·복숭아 정지전정 전문가인 조현모 박사와 이천복숭아연구소 김정천 소장을 초빙해 농민들이 알기쉽게 질의 응답식으로 시범 연시교육을 한다.이번 동계 배나무, 복숭아 전정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으로 문의(TEL. 590-2576, 4557)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올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평가한 25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 등으로 단체상을 받으면서 특별교부세 등 부상으로 8억5천여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정부합동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의 아름다운 화장실부문에는 친환경이미지의 ‘달팽이 화장실’이 대상을 수상 하는 등 올 한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평가한 25개 분야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안부 주관의 ‘상반기 조기집행실적’ 및 ‘일자리정책’, 가족여성부의 ‘전국청소년상담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시는 이 밖에 경기도 주관의 ‘2010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와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및 농업인대학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같은 각 분양의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등 부상으로 8억5천여만 원에 이르는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석우 시장 취임이후 명품도시를 표방하면서 전국최초의 보건과 복지가 결합한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 시내 어디든지 30분 안에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주는 ‘8272민원센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업지원센터’등 3대 행정브랜드를 적극 육성하면서
남양주시에서 배양해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이 친환경농업 실천과 시설채소 증산에 도움을 주면서 관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유기농미생물관을 설치하고 년 간 200톤의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남양주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 농업유용미생물을 가축사료에 섞어 쓸 경우 축사의 악취제거, 면역력 증가, 육질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농작물에 활용될 경우에는 토양개량, 연작장애 감소, 병해충 감소, 착색 및 당도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현재까지 등록된 650여 농가에서 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실증시험용으로 흰가루병 등 병해방제용 미생물인 페니바실러스균, 나방류 등 충해방제용 나비세균 등 병해충 방제용 미생물제제 2종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정에서 세제 대신 미생물을 사용해 청소 및 화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500㎖ 규격의 가정용미생물 제제를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또 지난 8월 남양주장쾌유산균, 남양주상쾌효모균
남양주시는 덕소 쌍용아파트 앞과 율석1리 마을회관 앞 등 2개소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2010년 교통체계 개선사업(TSM)’을 추진, 총 17억7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차로 27개소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을 추진해 왔다. 와부읍에 위치한 율석1리 마을회관 앞 교차로는 주민숙원 해소차원에서 기존의 협소한 마을진입 교량의 확장시기에 맞춰 교통섬 설치, 가감속차로, 좌회전대기차로 설치 등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했다. 덕소 쌍용아파트 앞 개선공사는 덕소 시내부 2차로 도로에 버스베이 미설치로 인한 버스정차 시 교통정체 및 중앙선 침범에 따른 교통사고위험 개선에 중점을 뒀다.
한나라당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훈근)는 지난 3일 당원 단합대회 겸 송년회를 개최하고 당의 단합과 2012년에 있을 19대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손범규, 주광덕 국회의원과 심장수 남양주 갑 위원장, 이석우시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동 더 컨벤션 웨딩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홍광수박사의 ‘성공적인 인간관계’라는 리더쉽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우수당원표창과 지회장에 대해 임명장이 수여 됐다. 남경필 의원은 축사에서 “이훈근 위원장은 젊고 유능해 남양주를 넘어 중앙에서도 큰 일을 할 인물”이라고 치켜세우며, “지역의 한나라당 당원들이 힘을 모아 강력히 밀어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훈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시는 2차례의 선거에서 모두 패했지만 이제는 한나라당의 자존심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중앙당에서 저를 조직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지역에서 새롭고 깨끗한 젊은 바람을 일으키라는 특명을 준 것”이라고 강조, 남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 그리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2부에서는 우수당원으로 백재복씨가, 진
남양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 겨울방학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뮤지컬, 연극,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행정타운에 있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8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비보이 앤 발레리나 뮤지컬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소녀 심청, 도깨비잔치, 강아지똥, 발레갈라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사업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방학 기간 중에 수준높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시 문화관광과 이벤트기획팀 ☎031-590-2472, 4598)
<속보> 남양주시의회 민정심 의원(한·남양주 다 선거구)이 시의원 신분으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신청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1일자 17면 보도)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민 의원을 상대로 경고처분을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남양주 시와 시의회, 민정심 의원 등에 따르면 시는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지난 8월 3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기간은 9월 1일~15일)를 시작했으며, 민 의원은 지난 9월 15일 시에 사회단체보조금 700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일 제6대 남양주시의회 개원 이후 현역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 의원의 “시의원에 당선 되기 전에 보조금을 신청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민 의원은 또 캔티클합창단의 운영이사직을 맡으며 이 단체에 대한 최소한의 의사결정이나 사업집행 등 운영에 관여해 책임이 있는 지위에 있어 이 역시 시의원으로서 부저절하다는 지적도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민 의원은 “남양주시여성합창단 단장직을 사임하겠다”고 주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 의원은 자신이 단장
남양주시가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관련, 주민지원협의체의 요구를 상당 부문 수용한 내용이 포함되는 일부개정조례안을 2일자로 입법예고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입법예고한 ‘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해촉 내용을 신설하고, 당초 지원하기로 했던 60억 원을 80억 원으로 증액하는 것에 대해 조례상에 명시해 출연금 규모를 구체화 했다. 또 기금을 모두 지출해 주민지원협의체 운영경비가 부족할 경우 시 일반예산에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으며, 해당연도 기금지출예정액의 5%를 초과할 수 없다는 제한규정을 삭제해 주민지원협의체의 자율적 운영을 도모 했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판매액 10%의 용도 및 규모를 기존 ‘장학금 80%, 노인복지금 20%’에서 ‘장학금 50%, 주민복지금 50%’로 변경해 다양한 계층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임기 건과 주민편의시설 관리 운영 건에 대한 신설을 조례에 명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입법예고한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오는 22일까지 의
남양주시 일부 시·도 의원들의 연이은 부적절한 처신과 발언이 물의를 빚으며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남양주 시와 시의회, 시민 등에 따르면 민정심 의원(한·다 선거구)은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남양주시여성합창단’의 운영을 위해 시에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을 신청, 관련 심의위원회에서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예산심의를 요구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지방자치법 제 35조 제5항의 지방의원 겸직금지’와 관련한 법령해석 등에는 ‘지방의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단체의 관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민 의원의 경우 관련 법령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남양주시 조차 관련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채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창단 측에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민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 되기 전에 보조금을 신청한 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시 관계자 역시 “법에 위반되는 것을 모르고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민 의원이 대표자를 바꾸겠다고 말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주민 A씨는 “집행
남양주시가 내년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유기농박물관의 전시 및 소장 유물의 수집을 위해 유물의 구입, 기증·기탁 안내공고를 하는 등 유물 확보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집대상 유물은 한국의 농업사 및 산업화 관련 유물과, 전통농업 풍속 관련 유물, 자생 동식물 표본 등을 포함한 자연사 자료 등으로 오는 20일까지 유물매도신청을 접수받아 유물평가를 거친 뒤 내년 2월부터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소장자의 기증과 기탁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기증 기탁된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에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또 중요자료의 경우에는 문화재 지정 신청, 보존처리 및 훈증소독, 복원수리 등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며, 기증·기탁자에게는 유기농박물관 특별회원 등록 및 기증증서 등을 수여하고 주요행사 초청 및 간행 도록과 각종 학술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장유물을 박물관에 영구히 보관하는 기증자와 일정기간 박물관에 위탁해 전시 보관하는 기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