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부재환자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1일부터 관내 36개 의료기관에 대해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일부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선량한 다수의 보험 계약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현상으로 금융감독원 추정 연간 2조 2천억원의 보험금 누수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관합동 점검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무분별한 외출 외박과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인한 허위·부당한 보험금 청구 등을 방지하고 서류상 입원환자인 ‘가짜환자’로 인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10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을 27일부터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 그리고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또,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특강, 친환경농산물 세미나 등 농업의 변화혁신과 미래전략을 위한 강의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바른먹거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생활개선회 실적 발표 및 경진, 남양주먹골배 품평회 및 품종전시,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 우리농산물과 외국농산물 비교전시하고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추진실적을 전시하며 30일에는 4-H경진대회로 회원들의 농심함양 및 자긍심을 높이고 경연을 통한 연간 활동 실적평가를 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치즈만들기, 난화분만들기, 천연염색, 전통민속놀이 등의 체험을 추진하며 동시에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유기농업 현장 체험과 친환경농산물 전시 판매 등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시 소비자에게 유기농업의 중요성 인식 및 남양주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생명기술
남양주시가 오는 12월 경춘선복선화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폐철도부지를 이용한 진입도로와 환승주차장을 완공하는 등 사능역 환승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능역 환승체계 개선은 국지도86호선을 이용하는 진접·오남 지역주민들이 주변도로를 위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사능역 진입도로를 연말까지 개설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체계의 원활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철도 부지에 임시 환승주차장 90면을 추가 확보해 승용차를 이용해 철도로 환승하는 승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예산에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경춘선 폐철도부지를 이용, 총연장 415m, 도로 폭원 7m의 진입도로와 환승주차장을 경춘선복선화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86호선을 이용해 사능역 진입도로 이용시 진접·오남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및 통행시간 단축으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지도86호선 먹골저수지 앞 교차로의 지정체 감소 및 사능역 순환버스체계 구축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남양주시가 서울방면 버스 2개 노선 신설과 3개 노선 증설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낸(이하 국토부) 조정신청 대부분이 기각 처리되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2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토부 2010년 상반기 시내버스 사업계획변경 조정 심의 결과 남양주시가 요청한 5개 노선 중 1개 노선만 수정 인용되고 나머지 4개 노선은 기각 처리됐다. 심의결과를 보면, 대성리~잠실역의 간선급행버스 노선에 3대 증차를 요청했으나 1대만 증차됐다. 또 신설을 요청한 광릉내~서울역 직행좌석 7008번 노선과 진접지구~석계역 72번 일반버스 노선, 호평동~청량리 165번 일반버스 노선에 대한 5대 증차와 양지리~강변역 9번 일반버스 노선9대 증차부문 등은 기각됐다. 시가 이번에 조정 신청한 노선들은 대부분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단시간내 증가되어 배차간격과 서울 주요 환승지역을 가는 직선노선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민원을 제기한 노선들이다. 실제로 진접택지지구와 화도읍, 호평·평내동 지역은 많은 인구 유입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노선버스들이 만차와 배차간격 지연 등으로 이용시민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선조정을 위해 그동
남양주시가 19일 별내면 경은학교에서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협의체(이하 협의체)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 경은학교(별내면 소재 특수 학교)와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은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로 부터 기업이 원하는 기술인력 양성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또 복지관은 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남양주시는 기술인력 양성 및 채용에 대해 필요한 경우 장애인 고용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 협약의 가장 큰 의의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오던 장애인 고용과 교육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된 것이다. 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취업대책이 마련 돼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지원체계가 확립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공무원봉사활동단체인 ‘만원의 행복’ 회원들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만원의 행복’ 회원들은 지난 9일과 16일 주말을 이용해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도농동과 화도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여 가구에 5천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연탄배달에 참석한 회원과 가족들은 “구불구불 좁은 골목을 따라 손에서 손으로 옮겨진 연탄이 좁은 창고에 쌓일 때 행복해 하는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8년 동안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해 온 이들 회원들은 매월 만원씩 모아온 돈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 “한국생활 조기적응 적극 지원” 남양주시가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현재 도로점용료, 국·공유재산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은 6억2천만원이며 지난달까지는 독촉장을 발부, 납부·독려 등의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도로정비과 직원으로 구성한 징수독려반을 운영하고, 읍면동에서도 체납액 징수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제 정리하기로 했다. 특히, 6급 팀장에게는 ‘고액체납징수담당제’를 추진해 책임있는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1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금융재산과 등기권리 등을 집중 조사해 재산압류 조치는 물론, 허가 취소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채권 확보 노력으로 징수율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과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세외수입 및 지방재정 건전화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청 공무원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장비 전문제작회사와 공동으로 성능이 탁월한 동양하루살이 전용 해충 퇴치기 ‘동양하루살이 트랩’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실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방역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퇴치기는 기존 퇴치기와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해충 흡입능력이 월등히 강화돼 효율적으로 동양하루살이를 방제할 수 있는데다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방역사업을 하면서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이같이 뛰어난 성능을 가진 방제장비를 개발한 남양주시보건소 방역팀 김진현씨로 부터 동양하루살이와 동양하루살이 트랩 개발동기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남양주시보건소 방역팀은 하절기만 되면 북한강변과 왕숙천변에서 수 십만 마리씩 떼지어 다니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민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수질 지표종으로서 하루살이목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최근 수질이 개선되면서 남양주와 구리,양평은 물론 전국의 하천과 강에서 흔하게 발견되고 있으며 유충은 몸길이가 5~20㎜에 달하는 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의 사회봉사 조직인 ‘반딧불회’ 회원들이 18일 남양주시 마석가구 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전기설비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반딧불회’ 회원들은 전기설비가 노후화 돼 화재발생 등 사고 위험이 높은 40여 가구를 방문해 낡은 배선과 차단기, 콘센트 등 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해 줬다. 또 창문이 없어 어두운 실내에서 노후화 된 형광등으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는 새 형광등을 교체해 줌으로써 밝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남정윤 지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이달 안으로 소외계층 시설인 가평 꽃동네를 방문해 전기설비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지난해 ‘수도권 동북권역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국비 15억을 지원받는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돼 향후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국토해양부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BIS)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비 대상 지자체로 선정, 국비 9억여원(30%)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과 함께 ‘남양주시-가평군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계획한 시는 가평군과의 연결 국도축 상의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약 50개소의 BIS를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버스정보시스템은 교통계획과 교통정보센터팀 직원들이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안내기와 승강장 일체형인 첨단화 승강장 모델을 자체 개발해 특허 출현 중에 있다. 특히 도시미관 향상, 유지관리의 효율성, 설치 용이성 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국내 모든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모델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올해부터는 정보의 제공 범위도 서울버스, 마을버스 도착정보까지 확대해 기존 경기도 버스정보만을 제공했던 단점을 극복했다. 또 2011년부터는 버스정류장 내 안내기,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