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1시54분쯤 남양주시 별내면소재 K(57)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지하 1층 99㎡와 노래방 기기및 집기류를 태워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가 오는 2012년까지 2~3개의 구청을 개청하기 위해 인력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는 28일 제181회 남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의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따르면 1995년 1월 미금시와 남양주군 통합 당시 인구 22만7천명에서 15년여만에 32만8천명(144%)이 증가해 올해 8월 말 현재 55만5천명에 이르고, 2013년에 62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1년에 2~3개의 구청설치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2년 말 인구 60만이 될 것으로 예상, 2~3개의 구청을 개청한다는 계획으로 인력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의 특성상 70%가 넘는 녹지의 효율적 관리와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각종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가 예측되며, 수도권정비계획 등 정부의 각종 토지이용의 중첩규제로 타 시·군과는 달리 복잡하고 어려운 단속 행정과 집단민원 발생 등 특수한 행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공무원 정원을 69명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 64명, 2012년 290명, 2013년 2명,2014년 23
남양주시가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기관평가부문 ‘최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가 지난 13일 각 기관에서 선발된 대표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3개소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 대회에 시는 남부도서관 김이문 과장을 비롯해 환경자원과 유종형, 주민생활지원과 전현주, 조안면 김영환씨가 참가해 영예의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IT 트랜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정보화 역량 종합평가 대회로서 개인평가부문에는 정보화종합지식 평가, IT 퀴즈, 정보화정책역량 평가 등 3개 과목이 평가됐다. 또 기관평가부문에는 참가자 종합득점과 정보화 교육, 정보화 역량 제고 등 정보화추진실적등 5개 항목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지난 2009년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시가 IT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화능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정보화 수준 또한 상당한 수준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이문 과장 등 수상자들은 다음달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
남양주시는 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돗물인 ‘다산水’를 사회복지분야를 비롯해 공익성 행사 등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석우 시장의 지시로 지난 2월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와 푸드뱅크, 민간 무료급식소 등과 연계한 각종 복지지원사업에 다산수를 무상 공급하면서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에 ‘다산수 공급사업’을 시민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각화하고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분야와 공익성 행사 등에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공익성이 보장되는 예비군훈련장과 군부대 등에도 지원하며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내에도 냉장시설을 설치해 방문한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상표 등록한 ‘다산水’ 브랜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는 시설을 지난 2006년도 화도정수장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후 지난해까지 40여만병을 시민들에게 지원했다. 특히 강원도 태백시, 전라북도 진안군 가뭄에도 지원돼 식수난의 고통을 같이 나누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다산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품질관리에도 허점이 없도록 관리하겠다”며 “이미 국가공인 먹는물 검사기
남양주시의회는 28일부터 10월1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레회의는 첫날 1차 본회의를 열고 ▲2009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에 따른 제안설명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른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10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09회계년도 결산승인 예비심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또 15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09회계년도 결산승인 및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전반에 대한 종합심사를 갖는다.
‘2010 국제유기농 심포지엄’이 오는 29일 남양주시 종합촬영소에서 열린다. 26일 세계유기농대회 준비단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IFOAM(국제유기농연맹) 세계 이사 10명과 국내외 농업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유기농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인도, 아프리카, 일본, 남아메리카의 소농사례와 스위스, 중국, 독일에서 잡초관리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각국의 소농의 가치와 유기농 잡초관리 사례를 발표한다. 준비단 관계자는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각 계 각층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남양주시와 양평군 자전거도로 사업부지를 점검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맹 장관은 폐선된 채로 방치돼 있는 (구)중앙선의 폐철도부지와 북한강 폐철교를 활용해 남한강변을 따라 팔당대교에서 양평읍내까지 31㎞ 구간에 조성 예정인 자전거도로 사업부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과정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한강변 이북에는 행주대교부터 팔당대교까지 한강을 따라 63㎞의 자전거도로가 이미 조성돼 있으나 팔당대교부터 양평까지는 일부지역에만 자전거도로가 간헐적으로 조성돼 있다. 때문에 자전거동호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서울부터 양평까지의 자전거도로의 연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맹 장관은 시·군 관계자들에게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세계적인 명품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선5기 시정비전인 ‘시민참여행정’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실무직원 10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청 맑음이 방에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5회에 걸쳐 열렸으며, 6급 이하에서 9급까지 100명이 참석해 자연스럽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지난 민선4기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행정’이 중요하고 절대 필요하다는 시장의 의지를 설명하면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직원들은 업무 및 육아·출산휴가 증가에 따른 인원 충원, 빈번한 비상근무와 주말근무 및 효율적인 비상근무 방안 강구, 다양한 시민참여행정 아이디어 등 130건의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민선5기의 효율적인 시민참여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이 우선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의 내부소통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 지난 17일 마상공연장이 개장됐다. 이번에 개장한 마상공연장은 9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천279㎡의 부지에 지난해 12월 착공해 건축면적 706.05㎡ 규모로 지난 8월 말에 완공됐으며, 245석을 갖췄다. 이날 공연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 게렐 도르지팔람 주한 몽골대사가 시의원 및 시민 등 500여명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으며 식전 행사로 몽골민속예술공연단의 이색적인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마상공연이 펼쳐졌다. ‘기마의 기적’이란 주제로 펼쳐진 이 공연은 고공 밧줄 서커스와 채찍묘기에 이어 달리는 말에서 360도 회전하는가 하면 물구나무 서서 달리기, 달리는 말의 기수 어깨에 올라서 함께 달리기 등 남녀 9명의 몽골 전통마상공연단들이 다양한 기마기술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몽골문화촌을 찾는 관람객들은 몽골문화촌에서 승마체험과 700여점의 몽골민속품이 전시돼 있는 몽골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몽골민속예술공연단의 공연을 본 후 마상공연까지 즐긴다면 하루 가족나들이로서는 손색없는 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31-590-4243, 2474
남양주시는 (사)한국문화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월 2~4일 3일간 전국 최초로 제1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나전칠기의 전승과 문화보존에 기여하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 공예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주를 겨루는 기능대회와 함께 일반인들과 학생들을 위한 나전칠기와 다양한 전통공예 체험학습, 나전칠기 작품 판매와 전시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대회개최일 기준 14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으로, 전국 및 국제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15일까지 (사)한국문화미래산업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