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노란유채꽃이 남양주시 사능천변을 덮었다. 이 유체꽃밭은 남양주시 진건읍사무소에서 올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왕숙천에서 사능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및 산책로변 9천㎡를 유채꽃 단지로 조성한 것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심은 왕벗나무와 자산홍과 연산홍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주민들은 물론, 인근 구리시민들 까지도 즐겨 찾는 등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홍순열 진건읍장은 “6월말께 유채꽃 단지에 코스모스 등을 심는 등 매년 꽃단지 조성을 확장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한나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23일 ‘남양주를 전국 최고의 복지서비스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내용을 담은 복지정책을 밝혔다. 이석우 후보 캠프에 따르면 남양주에는 인구 54만명 중 4천591가구 7천507명이 법적 생활 보호를 받고 있으나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신빈곤층이 6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10%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이들의 보건과 복지를 함께 서비스해 사회적 소외계층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으로 이석우 후보는 “재임중에 발족한 ‘희망케어센터’의 범위를 넓혀 관내 뜻있는 기업과 전시민의 1인1계좌 후원운동을 펼쳐 년간 20억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의 폭넓은 밀착 지원으로 실질적인 생활한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와 도곡리 일원이 오는 2018년에는 살고 싶은 주거단지 모델로 새롭게 변모한다.(사진은 덕소 뉴타운 조감도)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와 도곡리 일원이 오는 2018년에는 살고 싶은 주거단지 모델로 새롭게 변모한다. 특히 이 지역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서울외곽 순환도로, 국도 6호선에서 가까운데다 지구내 덕소역과 도심역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며 인근에 한강과 월문천도 있고 곳곳에 공원까지 조성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와부읍 덕소리와 도곡리 일원 67만559㎡가 국토해양부에 의해 2007년 11월 26일 뉴타운 시범지구(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지난 19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중순 경, 도에서 결정고시가 나면 곧바로 주민들이 직접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설립 등 실질적인 뉴타운사업의 주체가 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은 자연발생 부락이며 노후화된 불량주택 등이 많아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열악해 개선과 시설 확충 등 도시기능 회복이 시급한 곳이 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와 함께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 및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행락철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이동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설치예정지는 수동면 구운천 변에 2개소, 수동면 송천리 MT 촌에 1개소이며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임대용 화장실을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매년 행락철 주말이면 1일 평균 150~200명이 방문하는 밀집지역으로서 설치기간 동안 공중화장실별로 담당자를 고정 배치해 수시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변정화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일 남양주 지역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시장 후보가 각각 시민들에게 공약을 발표했다. 이석우 한나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이날 도농역 앞에서 오후 7시30분께 ▲ 334-3대권역의 특화 중심도시 개발 ▲ GTX·지하철4호선 연장 등 ‘명품도시-남양주 7대 비전’을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살기 편하고 행복한 ‘명품도시-남양주’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앞서 이덕행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도농역 앞에서 공동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일등도시 남양주 건설 ▲토목과 특권의 남양주 행정 교체 등을 주장하고 “교육투자도 꼴등이고 청렴도도 최하위이며 문화·예술도 없는 도시가 어떻게 ‘명품’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혹세무민하는 시장, 껍데기뿐인 시정운영을 심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이석우 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 후보들과 지지자들은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다시한번 천안함의 46용사와 고 한준호 준위 그리고
남양주시는 장마철 산림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산지전용허가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점검은 오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지역 대면적 인·허가지 188필지를 대상으로 산림녹지과 산림개발팀장 등 3개 점검반이 가동된다. 이번에 중점 점검할 대상지는 남양주시 전체 산지전용면적의 약 90%에 차지하고 있는 수동·화도·진건읍 지역으로 석축붕괴 및 토사유출시 인근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허가지를 위주로 집중 점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산지전용허가지중 현재까지 미준공된 허가지에 대한 주요추진사항을 파악한 후 ▲토사유출여부 ▲유수의 흐름원할여부 ▲석축의 안전성 여부 ▲장마철대비 안전관리자 현지상주 여부 ▲재해방지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여부 ▲기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성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점검조사 결과에 따라 공사부실, 안전관리가 소홀한 수허가자에게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점검 이후에도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
통계청과 남양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7월 9일까지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평가와 기업체, 연구소 등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분석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남양주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다산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야!이야!” 라는 구강보건 뮤지컬공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춤과 노래, 연극이 어우러진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해, 올바른 잇솔질 습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교육 뮤지컬이다.
박성환후보는 이날 지역 실정을 거론하면서 “현실에 맞는 복지분야와 교육분야 그리고 지역개발과 교통분야 등에 대해 폭넓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에 반영함으로서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약속 했다. 박 후보는 남양주시의회 4대 의원을 지내면서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전), 남양주시의회 예산 결산 위원회 위원장(전)을 역임하고 광동고 총학생회장(전), 진접 체육회장(전), 등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고 박 후보 선거사무소는 밝혔다.
남양주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문화가정 치아 돌보미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1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나 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보험, 고가의 진료비 등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우선적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문화가정 치아돌보미 업’을 실시하면서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구강진료와 예방관리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직원,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모두 12명이 참여해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한 예방진료와 관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보철 등 치료가 심각한 환자는 시 희망케어와 연계해 일반민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