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도 383·국도 47호선 공사 박차 ‘교통이 통쾌한 도시’라는 슬로건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시민이 편리한 선진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내세운 공약이다.이 시장의 공약과 의지에 따라 교통이 통쾌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관련 부서에서 온 힘을 쏟고 있다.이제 멀지 않아 남양주시의 교통이 이 시장의 공약처럼 통쾌해 질 전망이다. <편집자 주> 시는 이를위해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간으로 악명 높은 지방도 383호선(진건읍 용정리~오남읍 오남리)공사를 오는 12월말 까지 임시로 개통 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이 3.8㎞, 너비 21~24m 4차로로 확·포장되는 이 도로는 이용자는 많지만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운전자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오고 있어 이 시장이 취임하면서 우선적으로 본격 추진한 도로개량 공사이다. 시는 68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당초 내년 4월 공사 완료계획이지만 이 도로를 이용하는 1일 3만여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조기 임시 개통을 서두르고 있다. 동시에 같은 남북축을 이루는 퇴계원~진접간 47번 국도의 8차
지금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가면 은은한 자연의 멋에 반하고 건강에 좋은 약효성분에 취할 수 있다. 지난 1999년 창립된 남양주 자생식물연구회 회원 60여명의 작품들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생식물원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용담·한라구절초·흑산도쑥부쟁이·흰색작살·애기속새·배풍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우리의 꽃이름 들이다. 이같은 우리의 자생꽃 210여점이 서로 자태를 뽐내며 다소곳이 또는 도도한 듯, 보기에 따라선 애절한 듯 자리를 잡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홈피에 일상생활을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올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60이 넘으신 고효순씨의 황금마삭, 은은한 내면의 멋이 풍기는 전형적인 한국의 여인상 이경숙 회장의 한라구절초 등 40대부터 60대의 남녀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자생화에서 회원들의 순수한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장 입구에는 자생식물을 이용한 압화작품도 전시되어 있고, 이 지역에서는 쉽게 구하기 힘든 차나무도 판매하고 있어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4째주 목요일에 모여 자신들의 역량을
‘경기동부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창립총회 및 워크샵’이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소재 국제광림비젼랜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전략과정, 심화과정, 위기관리과정 등 3개과정에 입교해 교육에 참여한 경기동부 CEO아카데미경기동부 CEO아카데미 출신 95명이 1기부터 3기 까지 회원 및 준회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총원우회는 이날 오는 2012년 12월까지 총원우회를 이끌게 될 초대 회장에 임철규 (주)토페스 대표이사를, 부회장은 박강석 (주)SJC 대표이사와 이규방(주)다원산업 대표이사, 이흥재 (주)큰원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하고 감사에는 박현철(주)로드맥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사무총장에는 조성필 (주)중앙전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임철규 초대회장은 “총원우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참가자들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 김윤배 원장으로부터 산학능력개발원 및 산학협력단에 대한 사업소개를 듣고 원자재 급등 및 세계적 금융대란 등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질의·응답하고 (주)웅진코웨이 사업부장으로부터 정수기 판매에 따른 중소기업 컨소시엄 성공 사례를 청취했다. 또, 남양주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그린농업대학 재학생 160명과 졸업생 60명이 함께 참여한 그린농업대학인 한마음 체육대회 를 가졌다. 이날 체육행사는 과별 연합응원전과 족구, 피구를 비롯한 구기경기, 홀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서예, 국화, 국화분재 작품전시회, 전통주, 전통차 시연회도 개최했다. 그린농업대학 임종대부학장은 “ 앞으로 더욱 한마음이 되어 명품 남양주농산물을 생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남양주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그린농업대학생들이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남양주시에서 명품사업으로 운영하는 그린농업대학은 평생교육기관으로 21C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실천적 농업CEO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년과정으로 4년째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이 행정직 공무원 보다 상대적으로 심각한 인사적체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관계 공무원들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은 동일한 직종인 교육행정직에 비해 6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20여년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 반면, 행정직들은 매년 50여개의 신설학교 증설과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성남·과천 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정보기록원 등 경기도 교육청 직속기관의 자리 등으로 10여년이면 승진 대상이 된다. 이에 도 교육청의 시설직들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면서 업무 피로 현상이 심각한데다 사기까지 떨어져 근무 의욕을 상실하고 공무원들의 가장 큰 기대인 승진 기회마져 행정직보다 턱없이 적어 불만족해 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에 대해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들은이 문제제기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위원들은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인사적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업계고등학교 행정실장 보직을 기술·행정 복수 직으로 전환하라는 주문을 했다. 또, 이들의 인사적체 해소와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의 활력을 위해 현재 서기관급에서와 같이 사무관급에서도 기
남양주시와 농촌진흥청은 최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최고품질 배를 생산하는 남양주와 여주, 아산의 탑프루트생산단지 3개소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배 수확기를 맞아 수확 후 품질 관리기술과 전국 최고품질 배생산을 통한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국내 소비촉진 및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특히, 소지바의 안전성 욕구 충족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시범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남양주 먹골배의 품격과 명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배 수확후 관리기술은 중앙기술지원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병선 박사의 배 수확후 이론 및 현장교육이 남양주 배탑프루트시범단지(김경철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준 전문지도사는 “남양주 배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20ha 규모로 풍양배연구회 20농가가 참여해 서울원예농협 APC시설을 활용, 당도 12.5bx 이상, 무게 700g±10%, 칼라차트 7 이상인 과실에는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인 팔당 유역 유기농민들이 “수십년 동안 유기농업을 이어온 농지가 4대강 프로젝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회불참을 선언, 파장이 일고 있다 농민들은 특히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에 서한을 보내 조사단 파견을 요구하는 한편 유기농대회 조직위 탈퇴 의사를 밝혀 세계유기농대회 개최가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팔당생명살림 영농조합 등 팔당호 유역 100여 유기농민들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수십년 간 일궈온 유기농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며 “그동안 각고의 노력과 시련 끝에 다져진 도시 소비자들과의 관계마저 모두 해체될 심각한 상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계유기농운동연맹측에 직접 조사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며 “IFOAM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 및 임원들에게 반생태적, 반유기농업적 4대강 정비사업의 실상과 유기 농업의 터전을 잃게 된 상황을 알리고 IFOAM의 공식적인 연대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
남양주 몽골문화촌 입장료와 몽골민속예술공연 관람료 등이 대폭 인상된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몽골민속예술공연 수준과 공연단 운영비 등에 비해 공연 관람료가 너무 저렴해 인상해야 한다는(본보 8월5일자 17면 보도) 지적과 관련, 대폭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 2월 3일 개정된 ‘남양주시수동관광지입장료및시설사용료징수조례’에 따라 몽골민속예술공연 관람료를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과 어린이는 1,000원을 받아왔다. 이는 공연목적이 영리목적이 아니고 남양주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몽골국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관계와 이색문화 체험 및 관광지 활성화 등을 감안한 금액이다. 그러나, 관련 조례가 개정된지 5년이 지난 올해의 경우 몽골문화촌 공연단 운영비만 3억4천7백만원이 소요되고 있으나 7월30일 현재 공연관람료 수익금은 2천4백50만원에 불과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 공연수준은 몽골국에서도 A급 수준인데도,일부 몰지각한 관람객중에 관람료가 저렴하다고 해서 공연 수준을 우습게 보거나 심지어 관객이 지켜야 할 기본질서 조차 지키지 않는 관람객들도 있어 공연단원과 관계자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시는 이에 관람
남양주시가 구리시와의 행정구역 자율통합을 위해 구리시에 상호 대등한 1:1 통합 호혜원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통합반대를 주장해 온 구리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14일 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노승철 남양주시 부시장이 구리시를 방문해 호혜원칙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 서한문에는 첫째,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의 소재지는 두 도시가 각각 하나씩 정하고 둘째, 회계연도별 사업예산의 규모는 통합이전의 재정규모 비율을 유지하며 셋째, 정부의 인센티브를 두 도시에 각 50%씩 배분 투자, 넷째, 두 도시에서 역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 다섯째, 법원 등 국가의 공공청사 유치는 구리지역을 우선 고려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제안한 내용 이외에도 구리시에서 의견을 주면 양 시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자율통합을 원만히 추진해 나가자는 내용도 함께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자율통합과 관련, 논의를 위해 수차례 구리시에 대화를 제의해 왔으나 박영순 구리시장은 통합으로 구리시민들이 얻을 것이 없고,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되고 남양주시에 일방적으로 흡수된다고 밝히며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했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부천시 소사구청 앞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홍건표 부천시장, 차명진 국회의원(한·부천 소사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사지구 재정비촉진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남양주시 군립공원으로서 화도읍과 오남읍 그리고 호평동에 걸쳐 있는 높이 812m의 천마산 군립공원 일부 지역이 공원 지정 26년만에 공원구역 일부가 해제된다. 이로써 천마산 군립공원 면적 축소를 요구해 온 오랜 민원이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천마산과 관련한 공원자원성 평가 결과 보전가치가 현격히 떨어지는 취락 및 농경지 위주의 지역을 공원구역에서 해제한다. 이에따라, 15일자로 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군립공원 구역 및 공원계획 변경고시’를 공고하며 천마산 군립공원 면적은 12.714 ㎢에서 2%인 0.253㎢ 줄어든 12.461㎢가 된다. 지역별 해제면적은 화도읍의 묵현리가 104필지 12만6천80㎡이며 역시 화도읍 가곡리 91필지 7만7천816㎡ 그리고 호평동 39필지 4만9천449㎡이다. 시는 그동안 주민생활불편 최소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천마산 군립공원 구역의 축소를 수차례 도에 건의해 왔으나 공원관리 및 보전 계획 수립과 객관적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