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일 시청 맑음이 방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환경분야에서는 녹지공간확보를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이 보고됐다.
이어 복지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대책, 농업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맞는 농업기술, 수종선택 등 분야별로 다양한 대책이, 에너지 및 건축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리드’사업 적극 도입, 녹색산업 활성화 방안이 보고돼 관심을 끌었다.
이석우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먹는 물 공급대책, 하수처리대책 등 시민생활 대책을 우선 추진하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건축분야 특히 지구단위, 거점도시, 하천정비분야에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