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남양주한양병원 분원인 진접한양병원이 한의과를 개원했다. 진접한양병원은 최근 한의과를 개원하고 초빙한 3명의 한의사로 부터 환자들이 양 · 한방 협진으로 한번에 편안한 특성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진접한양병원이 있는 진접농협 하나로마트 2층은 일반외래와 건강검진센터, 3층에서는 한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11개 진료과목과 65병상을 갖추고 있어 내원하는 분들은 쾌적한 시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입원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를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남과 진접 일대 주민들은 한방과 양방을 각각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 번에 원스톱으로 편안하게 양 · 한방 협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술이 필요한 경우 또는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한 경우, 같은 의료법인인 진접한양병원과 남양주한양병원의 유기적인 연계로 편리하면서도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급·만성 통증질환은 물론 수술후유증, 자동차사고 후유증 등 입원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양 · 한방 협진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3D맥진기와 체형진단기, 혈액검사, X-ray
남양주 심석초등학교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는 지난달 24일~27일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등에서 후원하는 세계대회에는 한국팀 32개를 포함해 전 세계 760여 팀이 참가했다. 2020년부터 세계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심석초등학교는 2020년 2개팀(세계 6위, 8위) 2021년 2개팀(세계 5위, 14위) 2022년 1개 팀(세계 3위), 2023년 2개팀(세계 9위, 12위)이 연속 수상했다. 2023년 참가팀은 ‘Simseok Elementary School’팀(심석초 6학년 김서은, 문윤하, 박소현, 이연우, 5학년 김시오, 이에빈, 홍민서 / 지도교사 심석초 이민재, 고대원)이 초등학생 등급으로 참가해 세계 9위를 수상했다. 또, ‘Seven World Champions’팀(심석중 1학년 이한솔, 유태규, 심석초 6학년 이한빛, 남궁민, 김서하, 이주아, 한양초 5학년 이가연/지도교사 심석초 이민재, 진접초 이하나)은 중학교 등급으로 참가하여 세계 12위를 수상했으며 두
남양주시가 최근 각종 재난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사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위기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체험 위주의 안전체험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시가 안전체험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금곡동 152-5번지 일원 문화공원내이다. 이곳은 당초 장애전문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인 이곳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GB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변경 협의’를 걸쳐야 한다. 기존 금곡동 문화공원내 장애전문어린이집의 경우 국토부와 협의를 마쳤으나, 이곳에 장애전문어린이집 대신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국토부와 협의를 해야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중으로 국토부와 관련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내년중으로 정식협의를 걸친 후 문화공원 전체 1만4000㎡ 중 2970㎡ 부지에, 연면적 6500㎡ 건물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해 시대 이슈를 반영한 교육장과 체험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타당성 검토단계이지만 시가 구상하고 있는 어린이 및 시민 안전체험관은 가상체험, 현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일 남양주시 1층 로비에서 열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은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부의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부위원장, 남양주시장, 기부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축하공연, 제막식, 명예의 전당 기부 시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기부자분들의 헌신과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하는 문화가 더욱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우리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양주시청 1층 로비에 디지털 월 형태로 마련되었으며,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키오스크 및 단말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액 기부와 자율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기부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헌액판과 사진, 기부 철학, 기부 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1억 원 이상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 평온한 기부 등 고액 기부자를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2만960여 명의 소액 기부 천사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와 연계해 명예의 전당을 기부 체험 및 나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소액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키오스크 및 테크형 단말기가 함께 설치돼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용 카드 또는 각종 페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액 기부(1000원)와 자율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모든 시작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는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2일 센터 내 농아인 쉼터에서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농아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포함한 기념식과 농인 작가 김풍자 할머니, 농아인 회원들의 시화전이 함께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농아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농아인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사)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희경)도 이날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의 장애인 복지 시설 및 단체, 장애인 특수 학급 등에서 총 3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시설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에 힘쓴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 또한
남양주시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레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북한강 수상레저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레저 스포츠인 수상레저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수상레저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웨이크보드, 수상 스키 등 국가 대표 선수의 수상레저 교육 프로그램과 바나나보트를 비롯한 물놀이 기구, 카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청소년(11세~1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 신청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이메일(udonghun@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마친 신청자에 한해 남양주시 화도읍 및 조안면 북한강 일원의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에서 체험 교실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에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 교실'을
구리시는 지난 1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단체 부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모별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 관리 등 7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의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리시는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에서 ▲구리하수처리시설 2050 탄소중립 실현(탄소중립분야) ▲자원순환교육센터 설치(자원순환분야) ▲시립양묘장 운영 및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녹색성장분야) ▲하수처리수 재이용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물관리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주관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명실상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런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구리시 공직자들의 헌신과 함께 동참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은 지난 3일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열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목표와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25주년 행사는 1998년 10월 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부치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발표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재조명하고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25년 전 오부치 총리는 일본 정부를 대표해서 ‘일본이 과거 한때 식민지 지배로 인하여 한국 국민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안겨주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이에 대하여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한다고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공식 문서로 분명히 밝혔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양국이 과거사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제시하는 큰 틀의 합의를 마련했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일본은 아베 총리 집권 이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과거사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는 언행과 정책으로 한일 갈등의 불씨가 되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상중 도쿄대학 명예교수는 ‘한일 파트너십의 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제7대 사장 선정이 빠르면 이달 중순쯤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에앞서, 시에서 신동민 전 시장이 '직장내 괴롭힘' 건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사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으며 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와관련해 공사는 지난달 1일자로 신동민 전 사장이 의원면직 되면서 같은달 11일자로 사장모집공고를 냈다. 모집공고 결과 6명이 지원했으나,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2명을 탈락시키고,나머지 4명을 대상으로 오는 8∼9일쯤 면접심사를 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면접심사에서 적격 후보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인 이달 중순쯤 2배수인 2명을 남양주시에 추천하게 된다. 남양주시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중에서 적격자가 있으면 1명을 선정하게 되고,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걸친 후 빠르면 6월 하순 또는 7월 초에 임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4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거나, 시장이 2배수로 올라온 2명의 후보중에서 역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할 경우에 공사는 다시 사장 모집공고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