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와 충청대학교 방송광고제작과(학과장 김성천)가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4일 대경대학교는 이같이 밝히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단편영화 프로젝트는 약 1년에 걸쳐 진행된 전공 협업 프로그램으로,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제작 프로듀서 및 배우로,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는 촬영 및 제작을 맡아 공동으로 개발한 단편영화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대경대 이정민 교수(연기예술과)는 “학생들이 실제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전공 역량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두 학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영상미와 연기의 전문성이 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근 교수(연기예술과)는 “앞으로 연극뿐 아니라 영상 관련 제작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해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편영화는 ▲<Sub Character> ▲<To GetHer> ▲<궐기> ▲<GO_ON> ▲<얼룩> 등 총 5편으로, 본편은 각종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거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 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통학로 개선 사례모음」 자료집을 제작·발간해 관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최근 높아진 통학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개선 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에 완료된 22건과 2025년 추진 중인 26건 등 총 48건의 통학로 개선 사업 중 주요 18개 사례(24개교)를 선별해 수록했다. 자료집 제작은 학교행정지원과 주관으로 교육시설과, 학교시설개선과, 구리교육지원센터 등 4개 부서의 통학로 및 시설 담당자가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TF팀은 통학로 개선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개선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정리하고, 시설물별 개선 유형 및 관련 기관 협업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 제작된 인쇄본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173교)에 배포됐으며, 전자책 형태로도 공개됐다. 자료집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경찰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이 모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만들어졌다
								
				구리시청 카누부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개최된 제41회 회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지자체 대표팀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구리시청 카누부는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예린 선수는 개인전 2종목과 변은정 선수와 함께 출전한 복식(K-2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변은정 선수는 복식 금메달 외에도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노연진·홍서진 선수는 복식(K-2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종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청 카누부가 전국대회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응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구리시의 이름을 달고 출전한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전문 선수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우승이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과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참여한 가운데,‘구리시·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롯데마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이 경쟁이 아닌 공존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도심 활력과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리시장 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 이사장 백경현 시장, 롯데마트 김창용 생산 공급망관리(SCM) 본부장을 비롯해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수석부회장,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장, 구리시 골목 상인연합회장, 신토평먹자거리상인회장, 구리역 골목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서 교환 및 기념 촬영을 통해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업체의 상생’을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의료미용학과 우수 산학협력 기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30일 학생 69명과 정연선 학과장 그리고 이정은·오정숙·박시연 교수가 산학협력 기관인 V&MJ피부과성형외과와 리엔장성형외과을 방문, 병원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실제 의료미용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직무이해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V&MJ피부과성형외과는 ‘뷰티 파라다이스(Beauty Paradise)’를 모티브로 한 대한민국 대표 안티에이징 전문병원으로, 고급스러운 의료서비스와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또, 리엔장성형외과는 2023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태국과 일본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산업체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 산업체특강, 취업연계 등 학생들의 진로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은진 V&MJ피부과성형외과 총괄이사는 “재직자 중 절반이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출신일 만큼 실무역량이 뛰어나 수년간 의료미용학과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희
								
				구리남양주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박 5일간, 상하이 등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 지역을 탐방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이번 일정에는 학생 25명외에 역사교사 2명, 지원청 및 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근현대사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탐방은 ▲윤봉길 의사 기념관 ▲황포탄 의거지 ▲상하이 만국공묘 ▲김구피난처 순으로 학생들이 사전 활동에서 조사한 내용을 팀별 소개하는 방식으로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했다. 또한 현지에서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관계자(가이드, 현지 큐레이터 등)와의 간담회로 당시 독립운동의 국제적 연대와 현재 한중 교류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번 중국 상하이 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탐방 전 패들렛에 독립운동가 관련 역할 대본을 직접 작성해 올렸는데, “실제 독립운동가의 삶을 상상한 후 탐방에 임하게 되어 보다 생생하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참석 학생들은 “책으로만 보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직접 보니,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더 깊이
								
				경복대학교 의료보건학부 의료미용학과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우리성형외과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성형외과 강병수 대표원장, 김혜원 총괄이사, 그리고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 이정은 교수가 참석해 양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강병수 우리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현 장 실습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우리성형외과는 향후에도 교육–의료 간 연계를 강화해 우수한 인재가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연선 학과장은 “학과 발전을 위해 뜻 깊은 협력의 장을 마련해주신 우리성형외과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곧바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활발한 산학교류를 통해 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하며, K-메디컬뷰티 전문인 양성 학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또한 4년제 학사과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통합장을 끝으로 2025년 하반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늘을중앙공원(호평동) ▲진접푸른물센터 ▲퇴계원역 광장 ▲아쿠아아레나50(별내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점프벼룩시장은 지난 4월 수동멀티스포츠센터 권역장에서의 개장을 시작으로 총 10개 장소에서 12회에 걸쳐 열렸다. 1만 명이 넘는 시민과 1,325개의 시민판매팀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재사용 문화를 실천하고 자원 절약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유길문 회장은 “2025년에는 시와 협회가 함께 정약용 선생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지만, 기상 악화로 일부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학생을 비롯한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과 가족, 어린이집·유치원 등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는 ‘생
								
				남양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2026년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SNS 활용 및 콘텐츠 제작에 소질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 이내로 ▲블로그기자단 ▲감성사진단 ▲숏폼PD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숏폼 분야는 SNS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신설됐다. 활동 내용은 시 주요 정책과 행사, 관광명소를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매월 고정 주제 1건과 자유 주제 1건을 취재해 제출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발대식과 해단식,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 공식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남양주의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 활동은 진심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2026년에도 시민 눈높이에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남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