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이하 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지난 28일 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304회 임시회 개회를 통해 의장 조성대(국),부의장 이정애(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운영위원장 이진환(민),자치행정위원장 한근수(국),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국),도시교통위원장 박경원(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성대 의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남양주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이정애 부의장 당선인은“협력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시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협의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기때는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 민주당은 1개의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이번 후반기에는 양당이 소통과 협치를 통해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소속 의원이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
35년째 영업중인 주유소와 13년째 이용되고 있는 교차로의 적법 여부가 논란(본지 6월 14일, 17일자 보도)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에서 적극 행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B주유소는 지난 1989년 12월 건축물 준공, 같은 해 7월 주유소 등록을 한 후 35년째 주유소 영업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2001년 주유소 소유주가 S씨로 바뀐 후 도로점용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뒤늦게 도로점용허가를 승계받기 위해 알아 보던 S씨는 자신이 운영중인 주유소는 도로점용허가가 안됐다는 황당한 말을 당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들었다. 이후 이 문제를 풀기위해 관련 기관을 찾았을 때 남양주시가 당시 유기농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설치한 교차로 등이 적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국도를 관리하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도 남양주시가 10년 넘도록 적법하지 않게 도로를 점용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원상복구 공문만 보냈을 뿐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도 확인했다. 문제는 S씨가 주유소를 새로 건축을 하려고 해도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교차로 때문에 주유소 진출입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남양주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군활성화사업을 통해 3천6백만원 상당의 충전식분무기 105대를 26일 농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군활성화사업은 남양주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충전식분무기는 농약살포, 제초 등 농가에서 작목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로서 농촌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자재 구매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헌 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최상복 조합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무원과 공공기관직원을 대상으로'산림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기업의 산림기반 ESG경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했으며, ESG가 기업의 경영 및 투자 기준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고, 특히 산림을 활용한 ESG 활동에 대한 참여와 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교육원은 설명했다. 교육은 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수혜자(국민·기업), 수요자(공직자)와 공급자(산림청)의 교육 요구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반영해 사례공유 중심의 교육과목을 구성했다. 이번교육은 기업·공공기관·정부의 산림기반 ESG경영 성공 및 실패사례와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자인싱킹방법으로 민관협력 ESG경영 사업제안서를 수립해보는 실습도 진행해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ESG 민관협력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림부분 ESG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8대 회장에 이홍균 수석부회장(주.쌍용스텐 대표)이 추대됐다. 19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시 소재 웨딩라포엠에서 제8대 회장 후보단일화 선거를 통해 이홍균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현 회장인 문한경 ㈜디지털국제공조 대표와 오다연 ㈜ 킹서진 대표,이홍균 쌍용스텐 대표,황은주 ㈜ 티오피퍼니처 대표가 차기 회장에 도전했으나,제7대 대의원 101명으로부터 가장 많은 40표를 득표한 이홍균 수석부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오는 7월부터 3년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게 될 이홍균 당선인은 “각종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며 도와주고 해결하는 회장이 될 것이며 경동상의 회관을 임기내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회장 추대 승낙 인사말을 했다. 이에앞서, 당선인은 회장 추대선거 정견발표문을 통해 ▲회원들간 화합 ▲투명하고 공정헌 회계 ▲회장 권한 사적 남용 엄금 ▲산하기구 자율성 최대 확보 ▲상의 회관 건립을 약속하면서 “추대되면 명에·봉사직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차기회장 추대 결과에 대해 일부 대의원들은 “문한경 현 회장이 3년전 약속한 단임과 명예로운 퇴임 공약
주광덕 남양주시이 18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꿈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해 스스로 꿈을 응원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부의 보살핌을 통해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학생들도 마음속에 심은 꿈의 씨앗을 쓰다듬고 격려해 주면 꿈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 큰 공감을 얻었다. 주 시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대하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학생 여러분 모두는 온 우주 가운데 하나뿐인 가장 존귀한 존재임을 잊지 말라.”라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의 말씀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나만의 꿈을 찾고 실현해 타인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심석고 ▲평내고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으며, 시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 특강’ 및 다양한 양질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18일 오전 9시 4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조명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소방인력 104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11시 50분께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40대 창고 주인이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탔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체계의 청소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개경쟁 허가 공고’를 통해 신규 허가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업체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균등한 기회 부여 등 경쟁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허가 공개모집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며, 참가업체는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 갖춰 접수 기간 내 구리시청 자원순환과(별관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리시 사업자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신규 허가에 대한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허가 적격업체로 선정된 이후에는 관련 규정에 맞게 시설·장비·기술 능력 등의 기준을 갖춘 후 허가를 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 적격 업체통보가 취소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체계 개편을 통해 수거 효율 향상과 청소 행정 서비스가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고를 통해 많은 사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허가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구리시는 지난 15일 방정환 미래교육센터에서‘방정환 꼬마 작곡가’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정환 꼬마 작곡가’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음악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음악인들의 음악 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교육실, 녹음실 등을 제공하고, 전문예술교육단체인 ‘아트프로젝트 지구’가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은 꼬마 작곡가 참여자 15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첫 수업으로 오감을 깨우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열어가는 연극 놀이가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 수업을 들으니 재밌고 유익하다. 꼬마 작곡가로서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나누는 작곡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꼬마 작곡가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들어질 음악들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내일의 주인공을 위해 방정환 선생 뜻을 담아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것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구리시는 오는 26일에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불법 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 합동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번호판 미부착·번호판 등 미점등·훼손·가림, 불법 개조, 무등록 운행, 미인증 등화 장치, 번호판 오염, 기타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차량이다. 아울러, 자동차(이륜차 포함)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한다. 구리시는 불법 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차량에 대해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서를 고지한 후 기한 내 미 소명 시 과태료 부과하고, 불법 개조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을 알면서도 운행한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차량 단속을 적극 추진하여 위반차량을 근절하고,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