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복지플랫폼 협력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민과 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복 센터장은 남양주시니어클럽 분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남양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일자리 개발 및 지원 ▲창업 및 조직 육성 ▲생산‧판매 기반의 일자리 운영 ▲기관 간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966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수진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행정기관과 현장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연결고리가 더욱 견고해졌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복지관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만성질환 예방 ▲금연교육 ▲신체활동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치과의사·치과위생사·영양사·간호사·운동전문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자주 가던 노인복지관에 찾아와서 건강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니, 매우 편했다”며 “오늘 들은 교육 덕분에 치아 관리에 동기부여가 되고, 틈틈이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배워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구강 건강관리와 비만 예방, 금연 등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
남양주시는 오남읍 양지리 614-4번지 일원 오남천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남읍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 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총 143개소에 LED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LED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유지 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용환 읍장은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밤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시는 적극적인 징수 노력과 세무행정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과 함께 기관 표창 및 시상금 2700만 원도 함께 수여됐다. 시는 체납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법인 사업장 수색 등 실질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확보 전략을 통해 짧은 기간 내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 등 유연한 세무행정을 병행해 시민 중심의 공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자주재원 확충과 함께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입석리 457번지에 조성 중인 청소년 전용공간 ‘펀그라운드 수동’이 공정률 40%를 넘기며,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수동은 지역 내 유휴공간(구.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머물며 놀고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포함해 36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755㎡ 규모로 조성되며, ▲휴식공간 ▲스터디카페 ▲강의실 ▲스포츠 및 댄스연습실 ▲공유주방 ▲쌈지마당 ▲하늘마당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이 포함된다. 특히, 공간 구성에는 수동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실효성 높은 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3세대가 어우러지는 세대통합형 프로그램도 발굴할 예정이며, 인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배움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청소년의 ‘놀권리’와 ‘쉴권리’를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자율적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펀그라운드 수동은 청소년에게 창의적 성장
남양주시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농업 전문인력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유기농업기능사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대비 과정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필기 교육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3회, 실기 교육은 8월 4일부터 11일까지 2회 운영되며,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단, 교재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청 또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기농업에 대해 직접 배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라디오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 기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총 480명으로, 대한노인회 읍·면·동 분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 담당)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키오스크 완전정복(256명)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실(64명) △시니어 음악다방(160명) 등 총 3개 과정이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초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미디어 창작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은 음식 주문, 공공서비스 이용, 병원비 결제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전처럼 연습하며 키오스크 기기 활용법을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실’은 사진·영상 촬영 기초부터 편집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까지 총 4회차 심화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니어 음악다방 체험’은 시청
남양주소방서는 15일, 오남읍에서 아파트 관리소장과 관련 단체 관계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난행동요령과 대피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 비상방송 문안 교체 권고 ▲옥상 출입문 대피경로 표시 ▲세대점검 이행기간 안내 ▲전기차 화재예방 및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돼, 자발적인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유도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해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보험가입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구리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부상 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 장례비 ▲상해사고 의료비(실손보험 가입자는 진단위로금) 지원 등이며, 기존 10개 항목에서 14개 항목으로 늘어났다. 보험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되고 개인보험과 중복으로도 청구가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갑작스러운 재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6월까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직무스트레스 교직원 216명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힐링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마음회복 힐링성장 프로그램은 1회기당 3일씩 총 3회기 운영 예정이다. 1회기는 ‘정서 회복을 도모하는 원예 프로그램’, 2회기는 ‘친환경 목재로 나만의 가구․소품 만들기’, 3회기는 ‘플라워 캔들 및 석고 방향제 만들기’로 다양한 체험형 노작 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도우며 교육력 회복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참여 대상을 교원만이 아닌 교직원 전체로 확대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과 직무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직원이 함께 마음을 회복하여 건강한 학교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계기가 되고자 하였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공동체성 회복”을 당부하며, “교직원 마음회복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