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밴드동아리 ‘NRB(Namyangjucity Rock Band)’가 지난 1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새로운 관광코스로 인기 있는 화도 하수처리장에서 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NRB는 이날 ‘여행을 떠나요’ 등 인기곡 10여곡과 경쾌한 연주로 화도 하수처리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공연을 마쳤다. NRB의 관계자는 “시의 새로운 관광지에 대한 문화의 공간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NRB’는 창립1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광릉숲 축제, 복지시설 공연 등 수차례 연주회를 가졌다. NRB가 공연한 화도 하수처리장은 인공 폭포와 물놀이 시설, 피아노 화장실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서 지난해 15만명 이상이 다녀 갔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0만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주말엔 약 3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친환경 생태 명품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기조에 맞추어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녹색성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추구해온 생태환경도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저탄소 녹색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무심기를 통한 바람길 조성사업’과 ‘생태주거단지 시범사업추진’ 등 58개 사업을 선정해 시의 고유 브랜드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성장 업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온실가스배출원별로 녹색성장기획팀, 경제산업 대책팀, 수송대책팀, 건축물대책팀, 공공기관에너지대책팀, 주민홍보 지원팀을 편성, 환경녹지국장을 책임관으로 해 녹색성장 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은 민간자본 투자와 주민참여를 확대해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역량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영서마을)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전새나(29.Saena Chun)씨가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2009년 유럽 패션디자인 어워드(createurope:THE FASHION DESIGN AWARD 2009)’에서 ‘Blooming’이란 작품을 출품해 최근 ‘30 Final Gala Show’에 선정됐다. 현재 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 등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전씨는 전 세계 48개국 1,100여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한 이번 대상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뽑은 30명의 패션디자이너에 선정된 것이다. 전씨를 포함한 수상자는 오는 10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30명의 패션디자이너 패션모델들의 갈라쇼에 참여하게 된다. 이때 펼쳐지는 갈라쇼에서는 온라인을 포함한 투표에 의해 최고의 수상자가 결정 된다. 전씨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불어불문학 및 의류직물학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스모드 파리로 유학, 파리 셀린느,파리 소니아리키엘, 파리 끌로에 패션디자이너로 활약중이다. 전새나씨의 아버지 전한형씨는 “현재 인터넷상(http://hobnox.com/index
남양주시가 ‘기업 프랜들리’ 시책을 펴면서 올 상반기에만 392억여원의 관내 기업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한 결과 올해 시는 331억여원의 관내제품을 구매한데 이어, 관내 기업제품 구매협약 기관 등에서 61억여원을 구매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모두 392억여원에 이르는 관내 기업제품을 구매했다. 특히, 시에서 관내 기관과 단체 및 건설사 업체를 대상으로 남양주시 관내 기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며,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물론 관내 택지개발 사업 등에도 관내 기업체가 참여하거나 제품이 납품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시행했다. 이와같은 결과, 시는 관내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저 달을 보라며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본다. 그러나 목표는 달이지 손가락이 아니다” 최근 본격적으로 표면화 되고 있는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자율통합 문제를 보면서 떠 오른 법어의 일부이다. 통합을 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냉철히 분석하고, 주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지도층 일부 인사들의 행태가, 내가 보기에는 주민들이 손가락만 보도록 만들거나 아니면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리와 남양주 지역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우선으로 하고 주민과 지역발전은 외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들게 하고 있다. 통합에 찬성 표명을 했다가 바람몰이 여론에 밀려 한껏 몸을 낮추고 기다리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면 그때 가서 모든 공은 마치 자신이 혼자 이룬 것 처럼 행동하려는 인사는 지도자도 정치인도 될 자격이 없다. 두 도시의 시장들도 다시한번 분명하게 통합에 대한 찬반과 그 이유를 주민들에게 밝혀, 주민들이 찬반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시의회 역시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다. 여론만 살피지 말고 통합에 따른 득실과 민의를 정확히 분석해 빠른 시일내 발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자율통합건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한국행정학회가 한국정보화진흥원 회의실에서 경기대 행정대학원 김익식 원장의 사회로 ‘지방자치구역 통합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남양주·구리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을 발표한 양영철 제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3명의 발표자와 홍준현 중앙대 행정학과 교수, 윤종인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기획관 등 5명의 토론자를 비롯, 시·군 관계자, 학계, 일반인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양주·구리시, 의정부·동두천·양주시, 의왕·안양·군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례위주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구리시·남양주시의 자율적 통합 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제주대 양영철 교수는 통합의 공감대형성, 효율성 등은 이미 언론보도와 국회에 계류 중인 법률 등을 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또한 두 지역의 통합을 위한 전략으로 도시경영비전 수립과 통합시 명칭 및 청사위치
제3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동부상의) 회장 및 임원선출이 28일 남양주시 금곡동 목화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3대 회장으로 의원 만장일치로 재추대되어 당선된 김준택(74)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경기동부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으며, 상공회의소가 법정경제단체로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3대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준택 회장은 2003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개소하면서 1, 2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김 당선자는 동부상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빈틈없고 정확한 일처리로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지역 상공인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임하여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동부상의는 남양주, 구리, 가평군 3개시·군 상공인들의 권익과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장 외에도 수석부회장1명, 부회장3명, 상임의원21명, 감사2명 등 총28명의 임원을 선출하였다. 김준택(74) 회장은 ▲ 와부 농협 초대농협장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군지부장 ▲남양주시기업인회장 ▲ 국제로타리 3600
남양주 몽골장학회(회장 박희철)가 주관하고 남양주시와 주한몽골대사관이 후원한 ‘제1회 몽골문화촌 나담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개최된 이날 축제에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김수환 남양주경찰서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한 몽골대사관의 대리 대사와 직원 등 18명과 제주도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있는 몽골인들이 대거 참석해 ‘제1회 몽골문화촌 나담 축제’를 축하하며 즐겼다. 이날 축제에서는 나담 축제의 꽃인 몽골의 씨름 ‘버흐’와 마상무예(말타기), 양과 염소의 복숭아뼈인‘샤가이’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샤가이 경기’ 등이 펼쳐졌다. 한편, 데.게렐 주한 몽골대사는 이날 몽골문화를 알리는데 공이 많은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희철 남양주몽골장학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평균 강우량 664㎜를 기록한 폭우로 231개소의 피해시설과 46억4천여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남양주시가 발표한 ‘자연재해 합동조사 및 복구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평균 664㎜의 강수량을 보였으며, 특히 화도지역은 시간당 최고 58㎜, 같은 기간동안 전체 745㎜의 비가 내렸다. 때문에 도로 76곳이 유실 등으로 10억여원의 피해가 발생됐고, 하천 33곳도 11억8천여만원의 피해를 했으며 15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해 3억1천여만원의 피해를 내는 등 공공시설 124개소에서 모두 25억3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주택과 건축물, 농경지 그리고 축사 등 사유시설 107개소도 비피해를 당해 21억여원의 피해를 입는 등 이 기간 집중호우로 모두 46억4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에 이용걸 교통도로 국장을 단장으로 복구단을 편성,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조사와 설계 및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남양주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강원류를 찾아 온가족이 떠나는 여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2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1박2일 동안 한강발원지부터 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까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으며 문화유적답사도 함께하는 뜻깊은 가족 여행이 될 기회다.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첫날에는 태백시에서 황지연못과 삼수령, 검룡소, 광동호를 견학하고 정선군 아우라지를 견학한다. 또, 단종의 유배지와 능이 있는 영월군 청령포와 장릉을 견학하고 1박한다. 다음날 여주군에서 명성황후 생가를 보고 양평의 두물머리,팔당수력발전소 등을 견학하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남양주문화원으로 전화 접수후 참가비 1인당 3만원을 입금해야 하며 선착순 80명 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