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방위협의회(회장 김경태)는 25일 호평동 구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 안보의식 및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나의 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장기훈 호평동방위협의회 행사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대회에서 김경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라의 소중함과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내 4개 초등학교에서 8명의 어린이들이 ‘호국보훈관련 우리의 마음가짐과 실천’, ‘행복한 호평동 우리가 만들어 가요!’란 주제로 열띤 발표를 해,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판곡초 4학년 백민혁군은 ‘통일에 한 발짝 다가서기’란 제목으로 연단에 올라 2002 한일월드컵과 2008 베이징 올림픽때 우리 국민들이 똘똘 뭉쳤던 힘과, 6·25 전쟁 으로 갈라진 조국과 민족의 아픔을 상기 시키면서 “강인한 힘과 열정으로 평화와 화합의 나 라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주장했다. 구룡초 5학년 한누리 어린이와 4학년 박제영 어린이가 각각 ‘사랑과 행복함이 가득한 호평 동을 위한 나의 생각’과 ‘한걸음 한걸음’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해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나눔에서 오는 것입니다. 군생활 동안 봉급은 반이 됐지만 행복은 두배가 됐습니다!” 군생활 내내 본인 봉급의 절반을 떼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도와온 한 병사의 선행이 뒤늦게 밝혀져 병영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감동 바이러스의 주인공은 육군 71사단 수색대대 이재탁 병장(22). 지난 22일 자랑스러운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이재탁 병장은 대부분의 병사가 그러하듯 이등병 시절 군대에 적응하면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었다. 힘들어하는 이재탁 병장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 것은 종교생활을 통해 접한 “네가 가진 것으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행복한 삶이다”는 가르침이었다. 이등병 첫 휴가 당시 이 병장은 “평소 알고 지내온 교회 지인에게 이 사연을 전하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복지사로 근무중이던 지인은 이 병장에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부 김 모씨를 소개해주었다. 이후 이 병장은 자신의 봉급의 반을 떼어 계좌이체로 김 씨의 가정에 송금했다.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군인의 입장에서는 큰 돈이었다. 이 병장은 부대 안에서는 자신의 선행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았기 때
남양주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관내 학교 장애우들과 특별한 나들이를 나서 학생들에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평동 소재 호평고등학교, 판곡중학교 장애우 학생 17명을 초청, 주민자치위원 17명, 담당공무원 4명 등과 함께 대관령 목장, 경포대, 오죽헌등 함께 방문했다. 이날 장애우들은 해발 1,140m의 대관령목장을 방문해 풍력발전기도 보고, 타조 먹이 주기 체험, 경포호와 경포대 관광에 이어 오죽헌에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에 대한 일화를 듣는 등 뜻있는 시간을보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주민자치위원회 안규영 위원장은 “장애우들이 평소 가고 싶어 하던 곳을 함께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속 이어가 아이들에게 해맑은 미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장애우들이 가고 싶은 곳을 설문조사해 결정했다.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3일 오전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남정윤)를 방문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초 경영’과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임 사장은 특강을 통해 국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초 경영의 의미와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대국민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1초 경영’은 임인배 사장의 경영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1초 경영’이란 단순한 시간의 단축이 아니라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시장 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서비스를 남보다 더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장애우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희망케어센터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따뜻한 선진복지를 위해, 51만 남양주시민과 2만여 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함께 하는 명품복지 남양주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2006년 개관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개관이후 남양주시 유일의 장애인 종합재활기관으로 상담지원사업에서 직업재활사업까지 다양한 재활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치료교육 및 사회통합에 힘써 왔으며, 복지관을 이용한 장애인 수만도 연인원 33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남양주시 관내 송라 2초등학교가 학교용지조성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개교 예정일이 지연될 우려를 낳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8일 구리남양주교육청과 시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산 81-10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송라 2초등학교 용지조성 공급과 관련, 인근 아파트 건설 및 시행사들간에 사업비 분담이 안되면서 학교용지조성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이 학교는 화도읍 묵현 3지구 A업체 444세대와 마석우 2지구 B업체 247세대를 비롯해 인근 5개 지구 1천847세대가 입주할 아파트 건설과 이 지역 학생 수용을 위해 내년 3월 30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개 지구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중인 회사들이 공동으로 학교용지조성비를 분담할 계획이었으나 이들 업체중 A사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업비 분담건에 대해 협의가 되지 않으면서 이 학교와 관련된 실시계획인가 신청이 지난 5월12일에야 시에 제출됐다. 때문에 실시계획인가가 이달안으로 승인되어도 학교부지조성 공사 완료후 학교 건축공사기간이 약 1년 가량 소요되어 내년 3월 개교가 어렵게 됐다. C사 관계자는 사업비 분담과 관련해 “구리남
국제로타리 3600지구 제7지역(총재보좌역. 장동훈)은 최근 남양주 금곡동에 거주하는 한 다문화가정에 고향방문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해 주위를 흐믓하게 했다. 후원금을 받게 된 보티티엔땀(36세)은 베트남에서 한국에 시집 온 지 6년째로 남편(44세)과 지적장애2급인 아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주부이다. 이날 국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보티티엔땀씨의 고향가는 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70만원 상당의 항공료를 전달하고 금곡동과 지속적인 결연을 맺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남양주시는 주민참여를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삼육대학교 및 시 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녹색 시민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현재 저탄소 녹색도시 남양주시를 조성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에는 지속적인 주민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에 시와 삼육대, 발전협의회가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삼육대학교의 강사진 및 양질의 교육 시스템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남양주시 발전협의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대한 추진 방법 및 마을리더 육성, 주민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 참여이며 그에 따른 의식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교육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곤 삼육대학교 총장은 “저탄소 녹색 남양주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호평동 바이킹뷔페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었다. 이날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지호 박영조 회장은 임기중에 ▲회원증간 1+1 운동을 통해 회원 100명 시대를 열고 ▲멘토를 통한 회원간 결속 ▲주회 프로그램 다양화와 봉사활동 확산 등에 힘을 쏟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이에앞서 3대 회장인 설봉 권동섭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이란 흐름속에 본 클럽도 기성클럽으로 탈바꿈 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회고하면서 “최우수클럽에 도전할 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지호 박영조 회장님은 1년후에 동반자인 태양 신용운 총무님과 뭔가를 보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는 21세기의 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연구의 최적지로서 각광받으려 하고 있다”며 “남양주의 로타리안들이 관심을 두고 기여할 바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봉사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구리남양주교육청 김동순 교육장을
15일 오전 3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모 아파트 7층 K(39) 씨 집에서 불이 나 내부 76㎡ 가운데 절반을 태워 6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K씨의 누나(48)와 아버지(81)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잠자던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