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들과 각 지역단체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저마다 힘을 쏟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주)삼진은박(대표·유천호)과 (주)SR 레져개발(대표·최영수)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세트 600개를 오남읍사무소에 기탁했으며 오납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규학)도 5만원권 농산물상품권 10장을 읍사무소에 맡겼다. 평내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및 개인도 쌀 35포(20㎏)과 상품권 10장(1백만원), 등유주유권 30장(1백만원)을 지역내 차상위 계층과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전달하고 경제적 어려움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12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지난 31일에는 퇴계원면의 5개 사회단체에서 떡국 떡 10가마와 자장면 20박스 등을 군부대 및 저소득층 170세대에 전달했으며 진건읍에서도 백미(10㎏) 5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희만)도 이날 200만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읍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별내면 소재 일신종합전선(대표·진미애)과 일등라이스(대표·서호철)에서도 라면과 배,
남양주시가 기존 일상적이고 관행적인 지시와 시상으로 진행되는 월례조회 형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한달에 한 번씩은 시의 시정방향을 생각하고 공유하는 독창적 월례조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 1일 개최된 2월 월례조회에는 직원외 C&A엑스퍼트 광고연구원 49기 학생들과 (주)중앙전기 조성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5월비’팀(발표자 배성근)이 발표한 「당신덕분에」는 희망나눔계좌의 홍보와 시민참여 방안 등을 발표해 400여명의 직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또, 남양주시가 복지명품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ABCDirector’팀(발표자 정유연)의 「남양주, 대한민국 희망주」는 시정방향과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 앞으로 시정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명우 총무과장은 “앞으로는 우수한 제안이나 학습동아리 성과 발표 등 직원들의 발전적인 아이디어와 지식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 지식을 공유하는 학습 월례조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월례조회는 개그맨과 함께 현장공연 콩트를 선보여 전직원에게 “창조와 스피드한 행정”마인드를 제시한바 있다.
남양주시는 친환경 농업실천과 축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직접 생산해 관내 시설채소 농가 등과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 10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수도작 분야에서는 토양의 산성화가 예방되고 과수 분야는 친환경 병충해 예방으로 검은점 무늬병 방제효과, 시설채소 분야는 연작장애 선충 방제 및 미생물 대사 물질의 비료 효과, 화훼 분양는 친환경 병충해 예방으로 진딧물과 잎마름병 방제 효과가 있다. 특히 축산 분야에서는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와 면역성 증가로 병 저항성이 향상되며 가축분뇨는 훌륭한 유기농 비료가 된다. 이에 시는 농업기술센터내 건물 209.64㎡를 리모델링 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안으로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갖춰 생산 첫해인 올해 유산균과 고초균, 효모,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 40t을 생산하고 2009년도 부터는 연간 150t씩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생산한 유용미생물을 관내 일반농가와 축산농가 등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악취발생 등으로 민원이 되고 있는 축산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이 농가에 공급
남양주시는 상수도 관리 선진화와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상수도 종합 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블록시스템이 미 구축돼 있는 호평동 등 4개 지역에 사업비 50억을 투자 ‘환상형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록시스템이 이미 구축돼 있는 진접읍 등 9개 읍·면·동에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을 도입, 누수율 방지를 위한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또 수자원공사 용수공급 분기점 14개소에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고 지난해 50㎜관 이상에 설치된 상수도지리정보시스템(GIS)을 올 6월에는 50㎜관 이하에도 구축해 상수도 관망에 이용 누수지점의 분석·제어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시는 누수탐사 용역비 6억원을 투입 유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는 생산량의 절감으로 유수율 1% 향상과 약 4억원의 용수생산비용이 절감돼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20억을 투자 양정동, 오남음 일대의 노후관 10㎞를 개량할 예정이며 남은 노후관 교체 물량 40.21㎞도 년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상수도 유수율 90%를 목표로 2011년까지 남양주시 전 급수구역
남양주시가 기존 공무원 교육운영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다산 아카데미(가칭)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실시할 다산 아카데미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30명의 직원들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관심분야에 대해 38개 과목을 개설, 총 79회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타 지자체에서 친절강사 1-2명에 한해서 일부 자체강사를 운용한 사례에 비춰 이처럼 전 분야에 걸쳐 자체 사내강사를 운영하는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 강의 주제는 직무 중심적과목과 소양과목으로 구성돼 조직내 업무관련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업무 효율성이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자체 교육만으로 확보하기 힘든 전문성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초빙교육을 실시한다. 초빙교육은 책이나 논문 저자, 관련 분야 전문가 위주로 운영하게 되며, 2월에는 국립국어원교육과 지방계약법 및 설계변경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명우 총무과장은 “다산 아카데미를 통해 남양주시 공무원들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되길 기대한다”며 “이는 창조적인 행정을 구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내강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전문 사내강사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2월 중
남양주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오염총량관리 지침’을 마련, 오는 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정규모(1만㎡) 이상의 아파트 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 승인시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지침은 관련 범위 안에서 개발행위에 따른 공동주택·도로 등 오염원의 삭감수단을 강구하기 위해 삭감방안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오염원 삭감방안은 친환경적인 유공블럭설치와 투수콘포장, 옥상 및 벽면녹화를 비롯해 장애인과 여성용 주차장을 제외한 주차장의 지하화를 통한 최대한의 지상부 녹지공간 확보, 도로건설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의무화 등이다. 특히 택지개발지구내에는 생태연못과 인공습지, 식생수로 등의 설치를 의무화 해 자연형으로 설치하도록 했으며 이같은 사항들은 주택사업 승인시 조건부로 할 방침이어서 이 지침 시행 후 건설되는 아파트 단지 등은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와함께 생태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안에 21억원을 들여 가운동 557-1 일원 2만2천㎡에 비점오염물질 저감과 수생식물이 사는 시민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인공습지를 만들고 사능천과 진건천에도 내년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조성과 친환경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2008년 농업기술시범 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총 55개 사업을 168개소를 대상으로 14억8천800원을 지원하고 농업기술시범 사업 신청은 ▲식량작물(못자리 앞마당 육묘시범 등 4개) ▲친환경농업(과채류 친환경 무농약 시범 등 4개) ▲과수(과원 친환경 관비시스템 보급시범 등 10개) ▲원예(시설채소 친환경 생력 관비 재배 시범 등 15개) ▲축산특작(표고재배 무가온 재배시범 등 14개) ▲생활자원(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 등 3개) ▲경영정보(e-비즈니스 브랜드화 구축지원시범 등 5개) 등 분야별로 실시되는 이번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각 읍·면·동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투명하고 공개적인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이며 “농업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축산물의 명품화 개발 육성을 위해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도 실시한다. 시는 1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체를 대상으로 농가당 3천만 원 이내 연 1%의 저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이 수년째 소년·소녀 가장과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있다. 남양주시 토목분야 공무원들의 모임인 ‘남토회’ 회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김영식 회장을 비롯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는 지역 소년·소녀가장 6명에게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지급하고 지난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4명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회원들은 올해 1월부터는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민간자원을 활용한 원스톱 복지행정 시스템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의 ‘희망나눔 1인1계좌 갖기’ 운동에 총 107계좌를 가입, 매월 53만 5천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영식 회장은 “조그만 도움을 주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부끄럽다”며, “작지만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107명의 토목분야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남토회’는 올해 남양주시 토목분야 발전과 첨단 기술 습득 등을 위해 토목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듣는 시간도 마련 할 계획이다.
남양주경찰서는 29일 아버지 친구가 운영하는 물류창고에 들어가 3억원 어치의 공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7)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훔친 공구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공구상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10시쯤 아버지 친구인 이모(49) 씨의 물류창고에 들어가 드릴 250대를 훔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시가 3억7천만원 상당의 전동 공구를 훔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캐는 한편 공범을 쫓고 있다.
“2008년도 남양주시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창조적인 생각과 스피드한 행정으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변화를 이끌어 ‘명품도시 남양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9일 시의회 제153회 임시회에 참석,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한 해는 ‘희망찬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라는 시정목표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 생활불편 8272반 개소 및 운영 등 특색있고 시민과 기업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호응은 상급기관으로부터 38개 부분 우수평가와 30여억원 상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다같은 시책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개성있는 도시디자인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등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가정책추진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대운하사업과 관련해 삼패동 일원에 터미널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망케어센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여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문화와 관광 분야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