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에 대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3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 안의 효율적인 안건심사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사업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김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13일에는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심석고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구분지상권 취득 ▲화도읍 차산리 배드민턴장 철거 및 신축 ▲와부읍 팔당2리 공영주차장 건립 ▲유기농 시범단지 시설 양여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퇴계원면 퇴계원리 주민거점시설 및 쌈지공원 조성사업 토지매입 ▲별내 축구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진접읍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 ▲진접읍풍양 배드민턴장 철거 및 신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소관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며 안건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은“이번 임시회 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기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남양주시 출산가구 및 예비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10억8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출산교실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출산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에 57억92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도비를 포함해 41억6500여만원을, 임산부 영양제 지원을 위해 3200만원, 도비 75%와 시비 25%로 양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10억96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대면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교실과 요가교실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바느질 태교교실과 책으로 배우는 출산교실, SNS(네이버밴드) 활용한 임신·출산·양육 정보 제공을 운영한다. 특히, 민선 8기 「산후조리공공지원 강화」 공약에 따라 기존 경기도산후조리비 50만원에 신규로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50만원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실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이날 김한정 의원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해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연구원의 특별자치도 전담 연구단 운영과 공론화 추진 방향 및 국회 협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오 부지사의 보고를 받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국가적인 산업재편 과정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그리고 경기북부지역을 포함한 경기도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행정절차나 공론화 과정 전이라도 경기 북부 비전 및 북부지역 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가 있어야 주민동의를 얻기 쉽고, 민관합동추진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의 관련 연구 과정에 경기 북부지역 시도의원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한정 의원은 또,“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행정절차와 별개로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구리EXODUS(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필리핀 이주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겪고 있는 한국생활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 성폭력·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해 남양주남부경찰서 외사계에서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이주여성들과는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치안을 전개해 실질적인 외국인 보호활동을 펼 예정이다. 빅토리아 필리핀 이주여성 리더는 “한국법률은 생소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찾아와 쉽게 강의를 해주시니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결혼이주여성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노후가 편안한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구리시가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에 대지 1512㎡,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2082.51㎡ 규모로 갈매동에 준공한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이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80명이다. 그러나, 노인 인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관내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 2019년 기준으로 노인전문요양원 대기인원이 180명에 이르는 등 노인전문요양원에 들어가고자 하는 희망자는 많지만 수용할 시설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용인원이 적어 위탁법인에서는 수익성이 낮다며 운영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운영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요양원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의 일환으로 시설 증축을 결정했다. 시는 이에,기존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인근 갈매동 43-1에 지상 3층 연면적 1393.83㎡ 규모의 건축물을 증축, 50∼60여명을 추가로 더 수용한다는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국·도·시비와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91억 원이 들어 가는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사업과 관련해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중이며 오는 7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하반기에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해 왔던 남양주 한양병원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한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2021년 12월 말 병원전체를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아 1년 3개월간 400병상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남양주한양병원은 코로나 영유아환자, 코로나 환자출산, 코로나 환자 수술 등 코로나 19 환자 5000여명을 입원 치료했다. 또한, 병원전체 부지에 PCR 검사 드라이빙 스루를 설치해 수만건의 경기북부 시민들의 검사를 담당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하고 빠르게 일상이 회복 되면서 중대본으로부터 일반병원으로 전환을 통보 받아 병원 전체를 다시 리모델링을 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는 남양주한양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소화기 센터, 척추· 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심혈관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북부 종합병원으로서 오납읍 위치하고 있는 본원과 별도로 진접에도 검진센터(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28.2층)를 운영하고 있다. 2006년 법인 설립이후 2009년 3
남양주도시공사(이하.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임원들의 처신에 대해 노조간부들이 불신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직 직원들의 분위기가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공사 일반직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가 지난달 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일반직 임금을 동결했다. 수익창출 위한 의지, 자생노력 없다 … 일반직 임금동결 뿐만아니라,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사장의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자존감 하락,청렴도평가 4등급 등도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여론이다. 결과적으로 경영과 운영을 책임지는 임원들 때문에 200여명이 넘는 일반직 직원들의 임금이 2007년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임금동결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것으로 대부분 해당 직원들은 받아 들이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달 22일 공사 노조 간부들이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사장실을 항의 방문했으며,이 자리에서 노조는 “물가상승에 따른 평가급을 3월 중에 조기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사측인 임원진은 3월 초까지 시에 노조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지난 8일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지역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연계 박물관 교육, 유적지 체험학습 및 실학 교육 활성화 등에 관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한강초는 학교명과 지명의 유래인‘다산’정신을 탐구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을 바로 알고 실학 정신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널리 알리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산한강초 1층과 2층에는 대표적인 실학자인‘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과 관련된 이동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당대 실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두 인물에 대해 탐구하며 교과와 연계된 심화 학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를 견학하며 박물관 교육, 실학 관련 문화체험 등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기획하고 있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
남양주도시공사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옥상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텃밭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옥상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로 분양하는 텃밭은 호평체육문화센터(남양주시 늘을2로 67) 옥상정원에 조성해 놓은 상자형 텃밭(약 2.8㎡) 27개로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가구당 1개 텃밭이 분양 가능하다. 단 작년(2022년) 분양자는 제외 된다. 분양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로,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분양도 함께 진행 된다.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6일과 7일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이와함께 4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9강좌 13개반을 확대 개설한다. 신규 시니어 프로그램은 스피닝, 기구 필라테스, TRX 등 강도를 낮춘 전문 기구운동과 요가,
남양주 평내체육문화시설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8일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연면적 1만800㎡ (약 3200평) 규모의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행복하고 건강한 남양주를 위한 문화체육 공약’으로 평내체육문화시설의 설립을 공약하고 추진해 왔다. 실내수영장과 문화교실 등을 포함한 평내체육문화시설은 지난 2017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며 본궤도에 오른 듯했으나 설계변경으로 착공이 늦어지고 공사비도 당초 230억원에서 390억원 규모로 증가하며 재심사가 불가피해졌다. 2019년 ‘조건부 통과’를 받았던 해당 사업은 2022년 10월 재심사에서 실시설계와 사업규모 검토, 세부운영 프로그램 필요 등 지적사항과 함께 ‘반려’대상으로 분류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고 조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에 평내동 주민지차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단체와 주민들은 추진이 불투명해진 사업에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추진을 요구해 왔다. 조 의원은 남양주시에 설계보완과 세부운영계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