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이 지난 10일과 11일 2일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진행한 「구리알뜰교복은행」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교복기증 행사에 구리시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적극 동참해 약 3,500점의 교복을 판매해 구리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리알뜰교복은행’은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시작되었으며, 구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재활용 교복을 수거하고 항균 세탁해 품목별 5,000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교복은행 참여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구리알뜰교복은행’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학부모는 “교복은 재활용이 안되어 선배들이 물려주지 않으면 쓰레기가 될 수도 있는 품목인데 이렇게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즐겁게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교복 물려주기를 통해 선후배 간의 따뜻한 나눔의 정이 싹트고 자원 재순환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구리알뜰교복은행’은 특별히 교복을 재구입해야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행사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3일과 14일 양일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77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다.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는 유엔 회원국 의회의 의원들이 세계 정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UN)이 협력 협정을 체결한 1996년부터 매년 2월 유엔본부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이 회의에 참석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영향을 많이 받는 물을 중심으로 ‘인류와 지구를 위한 물 - 물 낭비 방지, 발상의 대전환, 미래 투자’란 의제 아래 7개의 세부 세션이 개최된다. 특히 의제의 핵심 키워드인 물은 2015년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6번째 목표인 ‘깨끗한 물과 위생(Clean Water and Sanitation)’은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설정된 목표 달성을 위해서 많은 협력을 해오고 있는 분야이다. 김 의원은 ‘초 국경적 물: 경쟁에서 평화를 위한 협력으로’ 주제의 세션에서 대한민국 수자원 정책, 기후 위기 대응 그리고 국제협력의 노력과 성과 등을 설명하고, 북한의 물 문제와 남북한 수자원 협력에 대한 국제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난 8일 서울여자대학교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관련,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학생 선택맞춤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시행됐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고등학생들에게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택교과 개설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서로 소통하면서 고교학점제 안착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공유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인근 대학과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여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화도읍 다세대 주택 화재로 방안에 갇힌 주민 6명이 남양주소방서 구조대의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화도읍 소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3층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방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노인3명을 포함해 연기에 갇힌 주민 6명을 화재발생 30분만에 무사히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지하 1층에서 시작됐으며 신고접수 약 5분 만에 21대의 차량과 대원 59명이 현장에 도착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검색을 실시해 노인 3명 포함 6명의 입주민을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3층에서 연기로 탈출하지 못하고 방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노인3명이 구조대에 의해 극적 구조되었으며, 구조된 입주민들은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의 모금 안내를 돕고, 튀르키예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는 취지로 특별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모금 운동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가 연합해 진행되며, 시는 공동모금회 내 특별 성금 계좌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라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을 통해 민과 관, 시민이 하나가 돼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SNS 등을 통해 격려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며,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문의하거나 경기모금회(☎031-906-4023) 지정 계좌로 직접 송금하면 된다. 특별모금 계좌는 우리은행 1005-102-959992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이며, 입금시 입금자 성명과 함께 ‘남양주’를
구리시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관내 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일반용 및 대중탕용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50% 감면해 부과하고 있다. 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달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하다. 소비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어 민간어플 이용 시 보다 최대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배달수수료도 상반기 부터 공공배달앱 사용 대상자 우선으로 일부지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이는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 시는 또, 서포터즈 1인이 권역별 소상공인(점포)을 전담해 애로사항 상담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필요적합성 검토 후 지원사업 안내·검토·신청과정 지원 등을 해 주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3개 권역에 각각 1명씩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8일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현동균, 신지은 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태현, 김옥주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취임식은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표창장, 공로패 수여 ▲의용소방 연합회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쌀화환(4t)을 남양주시청,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현동균, 신지은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태현, 김옥자 회장님도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 의용소방대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9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및 난방비 대책에 관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가스요금 급등에 대한 산업부의 대책 혼선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배제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23년 1월 한 달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인 127억 달러로 작년 한 해 무역적자(475억 달러)의 27%나 차지한 상황에서 산업부가 대통령의 치적을 위해 역대 최고수출액이라고 홍보하는 정부 행태에 대해 비판하면서 “무역적자로 인해 국가 경제가 비상사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자화자찬식 치적 홍보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난방비 급등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의 국민적 신뢰성과 가스요금 급등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대책은 마련되어 있는지에 따져 물으면서 "코로나19 상황보다도 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가스요금 급등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한정 의원은 또 “가스요금 급등 대책 실기, 문재인 정부 탓 그리고 에너지 비전문가의 가스공사 사장 임명 등 윤석열 정부가 실물경제를 대하는 전략이 출발점부터 잘못되었다”
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이 창립 후 처음으로 동결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임원진쪽으로 번지고 있다. 2007년 공사 창립 후 임금 동결은 처음이다. 이는 공사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에서 이번 임금동결과 관련,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금동결…수익창출 위한 의지 없고 대행수수료 의지 임원진들 행태와 업무자세 등 지적 특히,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도 청렴도평가 4등급과 함께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A 간부 등은 “일반직들은 신규 일반직 기준으로만 해도 기본급이 무기계약직에 비해 연간 약 9백여만 원이나 적어 평소 일반직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 임금까지 동결되면서 그동안 물의를 빚은 임원진들의 처신 등을 원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고위직들 행태에 자존감 무너져" 탄식 하루속히 인적쇄신 절실 … 자칫 때 놓치면 후유증은 직원과 시민 몫 실제로 공사 고위직들의 이같은 처신과 언행 등으로 조직원들의 자존감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조미자 의원, 김창식 의원, 유호준 의원과 함께 2023 구리남양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유혜영 교육국장, 유재형 행정국장, 김계남 미래국장 등도 참석해 지역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의견을 모았다.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교육협력사업(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방과후돌봄 등)의 확대와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3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맞물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미래국(학교지원국)의 발빠른 정비를 통해 학생 인성교육과 학교 행정지원, 지역교육 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도의원들은 고교평준화 및 농어촌특별전형의 상관관계, 학교의 전자칠판 설치사업 공모신청 및 특별교부금 접수현황, 화도지역의 고등학교 학급증설 등에 대해 광폭협의 및 점검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최상익 교육장과 김미리 위원장이 구리남양주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활발한 협의 및 공유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