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화장문화 장려와 화장비용에 대한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고 있는 화장장려금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지난 21일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화장장려금 지급 대상을 사망일 기준 구리시에 1년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한 경우에만 지급해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망자의 주소 거주기간 제한을 폐지했다. 또한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던 ▲관할구역 내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경우 ▲서산아 또는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영아를 화장한 경우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의 예외사유를 신설해 불가피한 사유로 화장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화장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으나 화장장려금 지급에 대해 불합리한 부분들이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지급 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신청기한의 예외사유 등을 명시해 유족분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되었다. 시민분들이 이런 제도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서 양식개선과 구비서류도 간소화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인장애인복지과(☎031-550-2277)로 문의하면
남양주우체국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40세트를 지난 20일 평내동에 전달했다. 후원된 물품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우체국 정훈영 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남양주우체국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23일 남양주 샬롬의 집에 연말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필기구, 공책, 크레파스 등 각종 학용품과 KF94 마스크로 구성됐으며, 샬롬의 집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다문화 학생·외국인 근로자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유재형 행정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2일 갈매동 645번지에서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3024㎡ 부지에 연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체육센터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38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부터 지하 2층은 주차장 ▲1층은 근린생활 시설 ▲2층은 다목적 강당과 탁구장 ▲3층은 체력단련장과 GX룸 ▲4층은 볼링장 ▲5층에는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으로 갈매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념사에서 “갈매 공공체육시설이 갈매동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충족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갈매동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와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를 통합으로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약 12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지난 16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지역 문화진흥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구리시 문화·예술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구리문화재단 콘텐츠 관련 공유 및 홍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문화재단에 문화예술 진흥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 문화지원을 비롯해 구리시민을 위한 문화진흥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사 임·직원들과 도매시장 내 입주 유통인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시민 문화복지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에 따라 2021년 8월부터 모금 시스템을 구축하
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여성회장 길순임) 주관으로 연말연시 이웃사랑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행복꾸러미는 ▲사골곰탕 ▲라면 ▲김 ▲두유 ▲초코파이 (박스 당 4만 원 상당) 등 총 9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하이상담복지센터에 각각 14개씩 총 28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길순임 여성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행복꾸러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행복한 지역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추운 동절기가 다가오면 취약계층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어머니 포순이 활동으로 구리역 광장, 이문안 호수 공원,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열
구리시는 지난 21일 토평동 992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구리시는 인창동에 위치한 2003년 완공된 청소년수련관을 제외하고 청소년 전용 시설이 없고, 건립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나 청소년 활동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구리시에서 처음 건립되는 것으로, 사업비 11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토평동 992번지 일원에 연면적 3483㎡,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지상 1층 진로체험강좌실과 소공연장 ▲2층은 E-BOOK 도서관과 요리교실 ▲3층 다목적 체력단련실과 댄스실 ▲4층은 VR체험존, 1인 스튜디오, 미디어존 등이 자리하게 되며 ▲5층에는 동아리실, 실내집회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꿈과 끼를 맘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양질의 청소년 정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컴퓨터(26세트) 및 스포츠 용품(배구공 13개, 축구공 13개) 등 1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준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의 후원품은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나무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 쓰레기 20% 감량과 의류 및 자원 재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자들은 가정에서 필요 없던 옷들이 나무에게는 꼭 필요한 옷으로 새롭게 변신해 활용된다는 생각에 매우 흥미롭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자와 뜨개봉사단 뜨랑, 자원순환전문봉사단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집에서 입다가 작아진 옷들을 활용해 실을 만들고 직접 손뜨개질로 나무옷을 만들었으며, 자원봉사자와 자원순환전문봉사단은 금곡동 이석영광장과 남양주시청 부근에 있는 가로수 30여 그루에 나무옷을 입혀 줬다. 특히, 이번 활동은 거리나 공공 기관 조형물에 옷을 입히는 ‘그라피티 니팅’을 헌 옷을 재활용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봉사자들은 나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함께 적어 나무들의 겨울나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집에 있는 옷을 재활용해 봉사와 미니멀 라이프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알록달록 나무옷을 입은 나무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지난 21일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북부간선도로 확장 사업비 분담(490억 원)과 토평삼거리 입체화 사업(310억원)이 '21년 제9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에서 확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그동안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980억 원 분담이 최종 확정되어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확정된 ‘토평삼거리 입체화 사업’은 현재 신호체계를 통한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설치함으로써 강변북로 교통흐름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정체구간 완화를 위해 별도 사업비 31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구리시는 2004년부터 ‘토평삼거리 입체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가정~암사동간 도로개설사업,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세종~포천(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변 여건이 지속적으로 변동되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어 왔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으로써 강변북로의 교통정체 완화와 더불어 구리시민들의 도시고속도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를 관통하는 수도권 동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