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6일 노인세대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남양주야학, 주식회사 KT 강북/강원광역본부 등 5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홍보 및 교육생 모집 ▲업무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디지털 포용사회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공감하며, 기존의 ‘노인’ 또는 ‘고령자’라는 표현 대신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이라는 교육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키오스크 활용 ▲스마트폰 영상 제작 ▲시니어 음악다방 제작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노인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보다 친숙해지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남양주시가 디지털 포용 도시의 모범사례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다산동에 소재한 빙그레 도농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최원규 빙그레 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한 가운데, △시·노동조합 간 간담회 △빙그레 월례조회 참석 △오찬 및 기념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 시장은 노동조합 위원장과의 티타임에서 기업 운영 및 근로자복지 등 노동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원규 위원장은 “도농공장은 지난 50여 년간 각종 개발 규제에 묶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히, 빙과 성수기에는 도농공장에서 근무하는 인원이 최대 800명 이상으로 늘어나지만, 부지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근로자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휴식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 시장은 “도농공장이 오랜 기간 개발 규제에 묶여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시 공직자들과 합심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빙그레 월례조회에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빙그레가 K-빙과의 대표주자로 성장할
구리시의회 신동화의장이 지난 6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구리시의 성평등 정책과 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신 의장은 "오늘의 정책이 40년 후 구리시를 결정하며, 오늘의 의회의 역할이 다음 세대의 삶을 바꾼다"라고 강조하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구리시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올해 세계여성의날의 주제는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 이다. 신 의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현재 속도로 성평등이 이루어진다면 134년 후인 2158년에야 실현될 것"이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성평등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구리시의회는 앞으로도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 의장은 또 "입법·예산·감시 기능을 통해 성평등이 현실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의 작은 변화가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구리시는 오는 3월 28일까지 ‘2025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본인 부담 8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리시 내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이며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람(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거나 외국인 등)은 시청 산업지원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한 내 신청한 사람 중 추첨하여 444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지원과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통해 임신부와 산모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5회 연속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총 5개 분야에 대한 심사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5회 연속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신뢰와 참여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중심 복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 개선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덕소 재정비촉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덕소 재정비촉진사업 조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촉진지구 내 9개 구역(덕소 2·3·4·5A·5B·6A·7, 도곡 1·2)에서 구역별로 조합을 구성해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조합장 9명과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 구역의 사업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 안내했다. 또, 최근 개정한 정비사업 관련 조례 및 법령을 설명하고, 조합장들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완료를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덕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조합 관계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협력해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와부읍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6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에 건설·용역·설계·공사·건설 자재·제조유통업 등 지역 건설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합 및 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오는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봄철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 △남양주 북부경찰서 △육군 73사단 △한국전력공사 구리·남양주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과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산불 대응·진화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놓고 토론했다. 특히, 4월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몰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난해 발생한 남양주시 산불의 대부분이 불법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했다”라며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방지를 위해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을 조기 파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16개 읍면동과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1월 24일부터 조기 가동했으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위험이 큰 3월과 4월에는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산불 신속대응반’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구리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문안건으로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데크 조성 사업 ▲이문안 호수공원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등 2개 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2025년 달라지는 노인복지 정책 ▲ 65세 이상 모든 구리시민 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 실시 등 2건에 대한 사업 안내를 통해 변화된 시정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자문위원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2개 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의 안건 설명을 청취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19만 구리시민을 위한 섬김 행정과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정자문위원회의 고견을 수렴하여 시정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중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자문안건으로 상정된 사업들은 구리시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관심으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임원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노인회 현안 사항과 노인복지 사업 추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해원 지회장은 “남양주시의회에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애써주시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연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복지 관련 예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품격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 발굴하고 연구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 공사도 속도를 내서 올해 안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사무실 이전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지난해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이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역별 분회를 일일이 방문해 노인복지 관련 사업들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남양주시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채연 선수를 초청해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채연 선수는 2월 13일에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세계 쇼트 1위였던 사카모토 가오리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23일 서울에서 열린 2025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금빛 연기를 선보이며 총점 222.38점을 획득, 불과 열흘 만에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를 빛낸 김채연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채연 선수는 조안면 송촌초등학교 재학 당시 현장체험학습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접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또래와 다름없이 경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성대 의장은 “최선을 다한 훌륭한 결과로 남양주의 브랜드 위상과 경제적 가치까지 높여 준 김채연 선수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 있을 더 큰 무대에서 김채연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남양주시의회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채연 선수는 조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