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월례조회 시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사 유동혁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이해충돌방지법 담당자(청렴정책총괄과 조수연 사무관)를 초빙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이해충돌 사례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 ▲공직자의 행위 기준 10가지(신고‧제출의무 5가지, 제한‧금지 행위 5가지) ▲이해충돌방지법 실무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부동산, 수의계약 체결 등 구리도시공사의 주요 사업 및 직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을 철저히 준수하여 구리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시 승격 38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입장식은 내외빈과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8개 동 주민의 동별 다채로운 입장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탄성은 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시가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리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도지사, 시장, 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총 75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후 방송인 조영구 씨 사회로 동 대항 명랑운동회와 동별 시민 장기자랑이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고 오승근, 남궁옥분, 김국환, 요요미 등 인기 연예인과 이숙자 예술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묶었던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시민의 날이 본연의 모습인 화합의 장으로 되돌아와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밝히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라고 강조했다.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의회 소회의실에서‘남양주시의회 연구단체 운영심위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연구모임은 ▲남양주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연구모임(대표의원 한근수), ▲남양주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 욕구 조사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윤옥), ▲남양주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경숙),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 여건 분석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상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5개월 동안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김지훈(민) 운영위원장, 박경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심의위원회 위원들과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구성된 4개 분야 연구단체의 연구 결과보고서를 심의한 결과 모두 승인했다. 김현택 의장은 “올 한해 연구활동에 힘써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구활동을 결과가 우리 남양주시가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8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주짓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장기 주짓수대회는 최근 대중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주짓수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 한근수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400여 명의 주짓수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장기 주짓수 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참여선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남양주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육성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는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남양주시의사회(회장 한상철)와 함께 임산부와 가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산부인과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임산부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임신 중 정신적, 신체적 변화에 대한 강의 ▲임신 중 수면과 신생아의 수면에 대한 강의 ▲태명 캘리그라피 제작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기존에 출산을 ‘장려’하는 것 대신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사소한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3년 출산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 1인당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경기도 산후조리비지원 50만원 포함)와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씩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아동 보행 재활 로봇을 도입해 아동·성인 보행 재활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서 지난해 6월 남양주시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성인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 아틀래트2’를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또한, 뇌병변장애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41명에게 최첨단 보행 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훈련을 진행해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한 로봇은 올해 5월 동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원받은 어린이 웨어러블 재활 로봇 ‘밤비니 틴즈’로,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 내 장애아동 보행 재활 로봇을 구축해 현재 13명이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밤비니 틴즈’는 뇌성마비, 소아마비, 척수손상 등 운동 발달지연, 후천성 운동 발달지연 및 후천성 장애에 따른 경중증 보행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르고 효율적인 보행 재활 훈련을 도우며, 학령기 아동에게 집중적인 보행훈련을 시행함에 따라 운동기능을 향상하고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기능 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아동·성인 보행 재활시스템 구축을
남양주시는 청년 의제와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양주시 제1회 청년 포럼을 다음달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 청년의 지역 정착, 비전을 찾다’를 주제로 전문가·청년활동가·각 분야의 지역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청년활동가, 청년정책위원,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년의 지역 정착 사례 소개와 극복 방안, 남양주시 정책과제와 비전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이 4명의 패널과 함께 발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제1회 청년 포럼이 청년들의 지역 기반 성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년 포럼에 관심이 있는 남양주시 청년은 누구나 10월 10일부터 사전접수 신청(포스터 내 QR코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인권페스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의 항목에서 창의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시군을 인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인권 실무부서와 남양주시 인권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 계획’을 수립해 인권 행정제도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 소속 전 직원은 물론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 복지재단 등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인권친화적 대민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김진배 법무담당관은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남양주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소정의 성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배려받고 존중받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지원 대상의 연령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로 확대한다. 지난 7월 26일부터 시행된‘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전세 사기’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이면 된다. 다만, 신청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연 소득 7천만 원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빙그레가 남양주 오남읍 오남리 554-2 일대에 추진 중인 냉동‧냉장 물류창고 신축 공사가 이 지역 국회의원의 권고로 중단된다. 10일 김한정 의원(민주·남양주을)실과 ㈜빙그레에 따르면, (주)빙그레는 김한정 의원의 권고를 수용해 오남지역 주민협의체가 구성되고, 상호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며, 동시에 물류창고 신축 철회와 대체부지 확보 등 다양한 대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냉동‧냉장 물류창고 신축을 두고 장기간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오던 사태가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기로 함에 따라 진정 국면을 맞게 됐다. ㈜빙그레는 경기 동북부 지역 제품배송을 위해 지난 2월 이 지역에 연면적 1652.89㎡ 규모로 냉동‧냉장 물류창고 1개동 건축허가를 받은 후 신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 창고 부지 주변에는 250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있고 물류 차량 운행 경로에는 초등학교와 체육문화 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이 사업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등 창고 신축 반대에 부딪혔다. 이와관련,김한정 의원은 ㈜빙그레 측에 창고 신축 철회 등을 권고했으며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빙그레 물류 계열사 ㈜제때 김광수 대표이사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