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웨딩라포엠에서 문한경 회장 및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5차 조찬강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5차 조찬강연에는 정주헌 회계사가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 및 실무’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주헌 회계사는 기업승계 세제제도 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가업상속공제 사업자산비율, 사전요건, 사후관리 요건, 증여세 과세특례, 세법개정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업승계 유형별 사례를 통해 이해를 더욱 쉽게 했다. 이어 2023년도 법인세 신고시 절세방안 등으로 강연을 마무리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관련 법과 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미리 준비하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한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OECD 회원국 평균 15%보다 훨씬 높으며, 실효세율로는 세계 1위라고 알고 있다. 기업 대표님들께서는 오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법과 제도를 잘 이해하시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시어 최선을 다해 성장시킨 우리 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포럼은 지난 3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첫 강연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4억8400만 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 중 연면적 130m²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부식 및 녹물 발생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수용가 1143세대에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물이 없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에도 1억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경찰서는 최근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안전한 세상 달력그리기 공모전’을 개최,수상작 총12점과 우수작 8점을 선정하고 플랜카드 전시회를 운영 중이다.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초등부, 중ㆍ고등부 2개 학부를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초등부 50점, 중ㆍ고등부 43점 총 93점이 접수됐다. 구리경찰서는 한국미술협회구리시지부장을 포함한 수상작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각 부문 금상 1명·은상 2명·동상 3명 총 12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작 모두에 경찰서장상장을 수여하며 금상은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12점 및 우수작 8점을 활용, 플랜카드를 제작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축제기간(10월 13일부터 15일) 중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31일까지는 구리경찰서 외곽 울타리에 비치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이후 출품작 전체를 활용하여 2024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 참가자 전원 및 학교·유관기관·지역주민에게 배포로 아동·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학생 및 학교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공모전이 된 것 같다. 지역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다산동 도농중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0% 만들기 ’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농중 학부모회와 다산지역 학부모회를 비롯한 다산1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재찬) 및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S(School zone) 0(0%) S(Safe zone)’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김지현 다산지역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운전자와 학생들 모두 안전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아침부터 교통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학교 관계자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없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다산지역 학부모회와 학교 및 다산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다산지역 학부모회는 이달 도농중학교를 시작으로 가운중학교, 가운고등학교 및 남양주다산고등학교에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장내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내중학교는 시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학생들의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평내동 지역의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도 시민시장으로서 여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어달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시는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라며 “교육현장 일선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광
남양주시는 최근 열린 제3회 경기도 산업입지 심의위원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 120만㎡를 최종 배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과 8호선 ▲9호선과 GTX-B 환승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서울과 가깝고 진접읍·별내동·다산동 등 택지지구와 인접해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업종은 ▲바이오 메디컬 ▲의료 기기 ▲헬스케어 산업 ▲통신·전기장비 첨단업종 ▲신소재 융합산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점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반도체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등 지식기반산업을 적절히 배치해 첨단산업과 관련된 입주업종의 범위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기술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로 본격적인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남양주소방서는 소방시설의 올바른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비상구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시민의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복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을 제외된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누구든지 가까운 소방서에 위반행위에 대한 증명자료를 포함하여 48시간 안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위반행위 신고 대상에는 담당 소방공무원이 현장 방문 후 적법 여부를 판단하여 관련 법령인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법에 의거하여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창근 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등 재난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면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피난구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9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에 걸친 제298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를 의결하고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마친 조례안 및 부의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가 의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특별위원회는 2024년1월31일까지 활동하며 관련서류 제출요구 및 열람, 현장 확인, 조사대상 기관 관계인 증인‧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 및 행정절차 이행 과정과 관련된 사항들을 조사한다. 또한,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이번 임시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부의안건 중‘남양주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등을 포함한 32건을 원안가결하고‘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양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2건을 수정가결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은경 의원이 수석
박은경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4일 제29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수석-호평간 민자도시고속도로와 관련해 출근길 감면 탄력요금제와 명절 통행료 무료화 정책을 도입하고 남양주시 시도로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남양주시 도로교통예산이 약 3500억이 넘음에도 그중 평내호평 도로교통 사업비가 약 8억 원에 불과하다”며 “최근 화도‧수동에 2900억을 투입해 교통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에 평내‧호평‧화도‧수동이 모두 사용하는 수석-호평간 통행료 감면 정책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출근길 소형차기준 통행료 1천원으로 30% 감면 시 소요예산은 약 연간 11억원 정도다”고 밝히며,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교통비 부담을 경감할 정책으로 출근길 감면 탄력요금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우리 시민이 내는 통행료는 민자사업자의 여전히 높은 수익률과 대주단이 가져가는 높은 이자비용으로 충당되고 있다”고 밝히며 “남양주 동북부 시민을 위해, 시를 위해 수석-호평간 민자도로를 남양주 시도로 인수할 것”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과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명절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남양주시 모두의 정원·공공형 마을정원 사업(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 일원)’이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인 남양주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국·공유지를 활용하면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시 정원지원센터에서 양성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마을정원 유지관리,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복 공원관리과장은 “내년 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기본계획과 각종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해동기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과 주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박람회 운영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정원·학생정원·상가정원 조성 등을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장 대상지 주변으로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 생육과 정원조성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수목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