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31일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및 별내면 에코랜드 수영장에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실시) 및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산불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시는 훈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사전 기획 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및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 훈련 및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에 훈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24일‘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 각 부서와 지역사회 단체 구성원들이 참여해 개별로 5천 원씩 기부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직원들이 14번째로 참여했다. 이날 기부는 남양주시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에서 진행됐으며, 기부 후 개별 인증사진을 촬영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포토존에 게시됐다.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남양주시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여러 방면으로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항상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해진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 해미일, 실버편의점 및 실버미용실 등 다양한
구리시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김은주 보건소장이 지난 26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1권역), 인창문화센터(2권역), 교문건강증진센터(3권역), 수택보건지소(4권역)를 비롯해 지역주민의 이동이 많은 구리전통시장 등 5개소에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곳에서는 혈압과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설치된 이후 3개월 만인 10월 현재 16,000여 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또,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구리시 정신건강사업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출산지원금도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첫째아이 출산 시 50만 원을, 둘째아이는 100만 원, 셋째아이는 200만 원
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구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자해 구리시 구도심 지역의 안전, 환경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초소 3개소 ▲스마트 안심트리 18개소 ▲스마트 안전가로등 신규 설치 20개소, 기존 CCTV 교체 20개소, 기존 가로등 교체 154개소 ▲음식물 쓰레기 저감장치 1개소(3기) 등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 구축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리빙랩을 운영했으며,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공공주도에서 시민참여 중심으로 전환해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행정 구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역문제의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봉선사 큰법당 앞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의 진산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신임 주지로 임명된 호산 스님의 취임을 알리는 취임 법회로, 주요 내빈 및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말 ▲자비나눔쌀 전달식 ▲상원결사 청년 장학금 전달식 ▲법어, 사홍서원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호산 스님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자비나눔 쌀 3t(300포)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호산 스님은 “지난 43일간의 상원결사에서 체험한 부처님의 가피를 기억하고 상원결사 정신으로 불법을 전하는 전법의 길을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남양주 시민의 마음을 담아 호산 스님의 진산식을 축하드리며, 천년고찰이자 남양주의 최고의 보물이며 문화유산인 봉선사에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이 지역 민원조정에 적극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반발속에 별내동 798-1번지에 건축중인 별내 물류창고와 관련,현재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시행사 옳은생각 이원직 대표를 27일 국감 증언으로 출석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시행사 이 대표와 질의 답변 형식을 통해 시행사 측에 주민들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주민들의 우려 사항 해소를 강력히 권고했고,시행사 대표는 대부분을 받아 들였다. 김 의원실은 이와관련,국정감사 증인 신문을 통해 별내 물류창고 시행사는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성실하게 해나가고, ▲물류창고가 물류터미널이나 집배송 업무 위주의 물류센터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고, ▲임차인 유치시 차량 통행량이 적은 사용자를 우선으로 계약해 안전 우려를 최소화하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바닥 신호등, 무단 횡단 방지 펜스, 우회전 신호등, 과속‧신호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 완료 후 관계기관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아파트와 상가가 위치한 초등학교와 별내별가람역 주변은 화물차량 운행경로로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출퇴근 시간, 학생 통학 시간 등에 차
구리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멀티룸에서 2023년 10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권봉수 의장은 10월 2차 주례보고에서는 ▲구리시 청소년재단 현안 사항 보고 ▲민원(구리도시공사 관련)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등 조례안 3건, 보고안 2건, 동의안 1건, 기타 2건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 청소년재단 현안 사항 보고안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및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면서 세금을 소송비용으로 낭비하고 있다는 의견과 재단 인사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으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된 만큼 당시 위원들을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구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하수처리 원가를 절감하려는 노력 없이 사용요금 인상만으로 하수도 공기업 재정을 안정화하려는 모습은 시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과 사용요금을 매년 6.85% 인상할 경우, 4년간 총 30.35% 인상되는데 인상률이 과도해 보인다는 의견, 인상률 산정 근거에 대한 논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23일 진접읍 및 오남읍 일대 주택가에서 대형차량에 대한 야간 정기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차(1.5t 초과) 및 전세버스 등 새벽 0~4시 사이 1시간 이상 차고지를 위반해 주차한 경우와 주기장을 위반한 건설기계이며, 이날 적발된 50여 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시는 2022년 3월부터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단속 활동뿐만 아니라, 야간 소음과 불법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서도 단속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서동진 남양주시청 주차관리과장은 “향후 경찰서와 수시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단속체계를 만들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며 “대형차량 운전자들은 지정된 차고지와 주기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동 지역 내 우편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에서 시행하는 ‘남양주시 다산동 우체국’ 건립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산동 주민들이 겪었던 우편 행정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후 건축 인·허가 진행까지 통상적으로 약 10개월인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면적 570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다산동 우체국을 건립하기 위해 청사4와 청사5를 통합하는 다산 진건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주민공람·공고를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패스트트랙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 기간이 최소 6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안에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완료해 2024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경인지방우정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경기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폐사율이 10% 이하인 아시아권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시는 보건소와 함께 축산농가 진입로 및 주변 지역에서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 일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농장 주변 도로 및 축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약과 방역복을 배부하고, 상황 전파 및 의심축 조기 신고 등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해 소 사육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바로 신고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