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만1800㎡의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구리 코스모스 가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동안 유명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의 풍성한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와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개최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황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애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꽃개랑 이벤트’와 저녁에 빛의 조명을 이용해 촬영한 ‘라이트 페인팅’도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에서 정동하, 무룡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개막식에는 경서예지, VOS, 나상도, 홍진영 등이 환상적인 무대를, 15일 폐막식은 구리홍보대사 홍지민과 노라조, 진성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
남양주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골프장 법인에 대한 지방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등 11억 원을 추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 세무조사는 골프장 운영법인의 경우 수시로 취득세 과세 대상 물건을 취득하고 있어 취득세 신고 누락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관내 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골프장 조성을 위한 사실상 지목변경 취득세 누락 ▲스프링클러시설‧난방용 온수시설‧주유시설 등 지방세법상‘개수’행위에 대한 취득세 누락 ▲골프장 내 입목 취득에 대한 취득세 누락 ▲골프장 내 운행하는 골프카트 ‧ 코스관리 장비차량에 대한 취득세 누락 등이다. 시는 이번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5억9000만 원, 4억2000만 원, 7000만 원 등의 신고 누락 취득세를 추징했다. 김혜정 취득세 과장은 “골프장 법인이 취득세 과세 대상 물건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도록 지속적인 세무 지도를 실시하고, 미신고 법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 되는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한 자는 취득일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신고‧납부 해야 하며
백경현 구리시장이 ‘제8회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음식의 발굴과 맛있는 집을 육성, 브랜드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민한강공원 가족힐링캠핑장에서 ‘제8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이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특색음식의 발굴과 맛있는 집을 육성, 브랜드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날 맛자랑 경연대회는 구리시를 상징할 수 있는 우수한 음식 개발 및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최 시작 후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다가 올해 재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음식점 11개 팀이 참가해 구리시의 대표 맛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후 식품, 요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전통육계장을 출품한 옥화식당이, 우수상은 바글즈(연어샐러드), 북경반점(유린기, 양장피, 칠리새우)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고등어와시래기(시래기고등어조림, 털레기수제비), 단양돼지촌(묵은지닭볶음탕, 묵은지 삼겹살)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20일, 21일, 28일 3일간 구리시 관내 공원에서 ‘2023 구구구페스타’를 개최한다. ‘구구구페스타’는 ‘구리 구석 구경’의 약자로 구리시민의 생활권인 집 앞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며, 중앙권역(인창중앙공원), 남쪽권역(장자호수공원), 북쪽권역(갈매중앙공원) 등 3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일(11:00~18:00)은 인창중앙공원에서 복고와 레트로를 주제로 ▲릴렉스(명상, 댄스체조)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7080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 ‘희망사항’, ‘로라’, ‘홀로 된다는 것’ 등 대표곡을 부른 가수 변진섭이 무대에 오른다. 21일(11:00~21:00)은 장자호수공원에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를 주제로 ▲야외영화관(주토피아, 알라딘) ▲체험프로그램 ▲푸드트럭 ▲릴렉스(국학기공, 실버댄스) 프로그램 ▲청년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 ‘애인 있어요’의 이은미, 이예준, 미스터브라스와 엑시트아카펠라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28일(09:00~17:00)은 갈매중앙공원에서 갈매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전 9시에는 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가,
남양주시의 크낙새 캐릭터 ‘크크’와 ‘낙낙’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개최된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캐릭터 30개에 대한 홍보 부스와 캐릭터 관련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 전시와 함께 캐릭터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20여 년 만에 친근한 귀여움을 콘셉트로 리뉴얼된 남양주시 크낙새 캐릭터 ‘크크 & 낙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크크 & 낙낙’이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친근하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인지도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라며 “올해 본선에 진출한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대국민 온라인투표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리동네
아세안 9개국 보건·방역 전문가 17명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등 25명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사례 및 우수 보건사업 등을 살피기 위해 지난 13일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주제 기반 실천 사례를 적용하는 등 현장 적용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과정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 현황을 견학했으며, 특히 한국의 감염병 대응 사례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명우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한국의 지역사회 보건소를 대표해 감염병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체계를 알리고자 노력했다”라며 “이번 견학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메인 스타디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 직무대행, 시·도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개회선언, 내빈 축사 및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신발던지기를 하는 등 단합 체육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식전행사에 가수 나경희, 난타공연, 풍물놀이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 회원들이 크게 호응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의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회원들 간 ‘진심소통’을 통해 훌륭한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고, 남양주시의 미래를 ‘상상 더 이상’으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금만 협의회장은“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슈퍼성장 남양주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남양주시협의회는 17개 위원회(16읍면동 위원회, 여성위원회)에 총 500여 명의 시민이 소속된 국민운동단체로 정원가꾸기, 하천수질정화, 읍면동 봉사활동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왕숙신도시와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에게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 시장은 지난 15일 진건읍 사능리 일원 왕숙지구 사업부지에서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왕숙·왕숙2신도시(이하 왕숙신도시) 착공식에 참석한 후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도시계획·교통 전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숙신도시를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명품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수석대교 적기 완공 이행 ▲9호선 등 기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 촉구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의 입체화(지하화) ▲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차별화 계획 신속 수립 △상급병원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 ▲남양주 진건지구(첨단산업단지)의 자족 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 시장은 또“그동안 남양주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 내세울 만한 대기업이나 첨단산업단지가 없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청 제1청사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민리포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저널리즘 글쓰기’와 ‘피사체 촬영의 기초와 실습’이라는 주제로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관한 전문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가장 적극적인 태도로 양질의 기사를 작성한 우수 시민리포터를 선정해 시상하며 시민리포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시민리포터는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년간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며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가게·우리 동네 숨은 명소·행사, 축제 체험기·자랑하고 싶은 지역 주민 소개 등 여러 주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소통·공감의 소식지를 지향하는 만큼 시민리포터의 활동은 시민의 시선에서 남양주의 자랑거리들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남양주의 이모저모를 앞으로도 알차게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시민리포터의 활동은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기획관 시민소통팀에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사)남양주시 파크골프 협회가 주최한 제5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3일 남양주시 왕숙천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손쉽게 공을 치며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활성화하고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 간의 경기력 향상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18홀 팀별 합산 최저타 순위 결정전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벌써 5번째를 맞이하는 의장기 파크골프 대회에 참여해주신 선수분들과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대회가 관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