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지난 8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주짓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장기 주짓수대회는 최근 대중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주짓수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 한근수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400여 명의 주짓수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장기 주짓수 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참여선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남양주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육성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는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남양주시의사회(회장 한상철)와 함께 임산부와 가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산부인과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임산부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임신 중 정신적, 신체적 변화에 대한 강의 ▲임신 중 수면과 신생아의 수면에 대한 강의 ▲태명 캘리그라피 제작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기존에 출산을 ‘장려’하는 것 대신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사소한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3년 출산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 1인당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경기도 산후조리비지원 50만원 포함)와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씩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아동 보행 재활 로봇을 도입해 아동·성인 보행 재활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서 지난해 6월 남양주시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성인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 아틀래트2’를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또한, 뇌병변장애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41명에게 최첨단 보행 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훈련을 진행해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한 로봇은 올해 5월 동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원받은 어린이 웨어러블 재활 로봇 ‘밤비니 틴즈’로,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 내 장애아동 보행 재활 로봇을 구축해 현재 13명이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밤비니 틴즈’는 뇌성마비, 소아마비, 척수손상 등 운동 발달지연, 후천성 운동 발달지연 및 후천성 장애에 따른 경중증 보행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르고 효율적인 보행 재활 훈련을 도우며, 학령기 아동에게 집중적인 보행훈련을 시행함에 따라 운동기능을 향상하고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기능 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아동·성인 보행 재활시스템 구축을
남양주시는 청년 의제와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양주시 제1회 청년 포럼을 다음달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 청년의 지역 정착, 비전을 찾다’를 주제로 전문가·청년활동가·각 분야의 지역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청년활동가, 청년정책위원,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년의 지역 정착 사례 소개와 극복 방안, 남양주시 정책과제와 비전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이 4명의 패널과 함께 발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제1회 청년 포럼이 청년들의 지역 기반 성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년 포럼에 관심이 있는 남양주시 청년은 누구나 10월 10일부터 사전접수 신청(포스터 내 QR코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인권페스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의 항목에서 창의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시군을 인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인권 실무부서와 남양주시 인권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 계획’을 수립해 인권 행정제도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 소속 전 직원은 물론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 복지재단 등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인권친화적 대민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김진배 법무담당관은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남양주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소정의 성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배려받고 존중받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지원 대상의 연령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로 확대한다. 지난 7월 26일부터 시행된‘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전세 사기’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이면 된다. 다만, 신청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연 소득 7천만 원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빙그레가 남양주 오남읍 오남리 554-2 일대에 추진 중인 냉동‧냉장 물류창고 신축 공사가 이 지역 국회의원의 권고로 중단된다. 10일 김한정 의원(민주·남양주을)실과 ㈜빙그레에 따르면, (주)빙그레는 김한정 의원의 권고를 수용해 오남지역 주민협의체가 구성되고, 상호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며, 동시에 물류창고 신축 철회와 대체부지 확보 등 다양한 대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냉동‧냉장 물류창고 신축을 두고 장기간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오던 사태가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기로 함에 따라 진정 국면을 맞게 됐다. ㈜빙그레는 경기 동북부 지역 제품배송을 위해 지난 2월 이 지역에 연면적 1652.89㎡ 규모로 냉동‧냉장 물류창고 1개동 건축허가를 받은 후 신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 창고 부지 주변에는 250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있고 물류 차량 운행 경로에는 초등학교와 체육문화 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이 사업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등 창고 신축 반대에 부딪혔다. 이와관련,김한정 의원은 ㈜빙그레 측에 창고 신축 철회 등을 권고했으며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빙그레 물류 계열사 ㈜제때 김광수 대표이사가 지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과 관련, ‘센트럴엔피에프브이 주식회사(이하 PFV)’가 대체시공사로 동부건설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27일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PF 대출약정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공사도급계약을 해제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이와관련,‘센트럴엔피에프브이 주식회사(이하 PFV)’가 대체시공사로 동부건설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동부건설은 2023년 도급순위 22위로 21위인 금호건설과 유사한 규모이나, 신용도면에서는 BBB+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향후 PF 자금 조달 시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PFV는 금호건설로부터 해제통보를 받은 당일에 즉시 동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했으며, 향후, 동부건설의 투자심사와 PFV의 이사회를 거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심사를 거쳐 PF 자금조달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담당자는 "각종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공사와 PFV는 긴밀하게 협조해오고 있었고 이번 건도 지난 8월 대체시공사 입찰을 통해 동부건설을 포함한 우선협상대상자군을 확보했기 때문에 적
남양주시교향악단이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다산아트홀에서 베토벤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올린다. 1부는 베토벤 최고의 서곡이라고 평가받는 곡인 ‘코리올란 서곡’으로 시작된다. 베토벤이 비극적 삶을 살았던 로마의 영웅 ‘코리올란‘ 희극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으로, 주인공 코리올란의 호전적인 성격을 묘사하는 주제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음 피아노 협주곡은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연주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이선호의 연주로서 기존 모차르트, 하이든 등 선배작곡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베토벤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펼치게 된 곡이며, 당시 상류층에 한정된 협주곡이라는 장르를 청중을 위한 연주로 도약시키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곡으로 평가된다. 2부는 이번 연주의 주제곡이 연주된다. 베토벤이 고전주의 양식을 완성하고 낭만주의에 문을 열기 시작한 곡으로 음악적인 헌신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세간에 잘 알려져 있듯 이 곡은 나폴레옹에게 헌정하기 위해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나폴레옹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는 등 독재적인 행보를 보고 매우 실망하여 곡 제목을’영웅 교향곡‘으로 수정했다. 도입부부터 영웅의 존재를 묘사한 Eb의 웅장한 화음이 두
남양주시가 A사에서 추진중인 수동면 내방리 소재 골프장 건설과 관련,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5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오후 2시부터 3시 20여분까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남양주 도시관리계획(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350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맡은 ㈜서림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개발기본계획 개요 ▲관련법령▲토지이용계획▲계획지구 현황▲분야별 검토내용▲결론 등의 순으로 설명했다. 이어 참석 주민들의 발언과 이에 대한 시와 관계자들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골프장 건립을 찬성하는 주민들은 ‘내방리 개발 찬성’ 피켓을 들고▲지역발전 위해 필요 ▲전국대회 유치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립 등을 건의 및 주장하면서 조속한 건립을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농약살포로 인한 수질오염 우려 ▲골프장 주변도 개발 가능지로 변경 요구 등을 주장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은 골프장 건립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더 높았다. 이에앞서 A사는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산 18-1번지 일원 204만4575㎡ 부지에 36홀 규모의 대중형 골프장을 비롯,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