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추석 연휴(18∼22일) 기간 가족·친지 간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및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풍양보건소는 명절에 가족 간 음식 공동 섭취, 식품 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A형간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발생과 가족 간 접촉으로 확산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명절에는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쉽게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을 가족들이 공동으로 섭취함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속 가족 간 모임으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지키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서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기침, 발열, 설사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조기에 진료 받기와 같은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명절 후
남양주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4종 이상의 드론 교육을 수료한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드론조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했으며, 비행 및 항공촬영 승인 절차, 기초비행술, 기체 관리와 드론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철저히 교육했다. 그동안 시는 7개 부서 총 12대의 드론을 분야별로 보유하고 공공분야 활용에 힘써왔으나 드론 운용 부서 담당자들이 바뀌거나 드론이 있어도 실제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주시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부서별로 드론을 보유하고 있어도 담당자가 직접 운용을 하기에는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드론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동력 예취기의 신속한 점검 및 수리를 위한 전담 수리팀을 농기계정비실에 상주시켜 고장난 동력 예취기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바로 점검·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영농철 및 벌초 작업을 위한 동력예취기 사용이 증가해 예취기를 점검·수리하러 오는 민원인이 급격히 많아짐에 따라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영농철을 맞아 바쁜 농업인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농기계를 수리 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력예취기 점검 및 수리 중점기간’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정비실에 방문하면 즉시 접수해 현장에서 농기계 정비요원이 바로 점검·수리를 도와주며, 대기하는 시간이 없이 접수 순서대로 바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이 2만 원 미만일 때는 남양주시민일 경우에는 무상으로 점검 수리해 주고 있으며, 사후 동력예취기 관리요령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농축산지원과 이현숙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동력예취기를 사용하는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농기계 정비 및 수리를 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기계 정비·수리·임대·보관 등의 서비스는 남양주
남양주시가 9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골목상권을 응원하고자 지역화폐 인센티브 월 지급한도 100만 원 상향과 동시에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 ‘777명에게 통크게 쏜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77명에게 통크게 쏜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남양주지역화폐를 20만 원 이상 충전하거나 남양주지역화폐 특별할인가맹점에서 1만 원이상 결제한 사람 중 777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남양주지역화폐로 1만 원부터 5만 원까지의 경품을 지급한다. 남양주지역화폐를 20만 원 충전하거나 특별할인가맹점에서 1만 원이상 결제하면 본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지역화폐로 충전이나 결제를 하면 할수록 당첨률이 높아진다. 특히, 특별할인가맹점 결제 이벤트는 사용자가 충전 시 제공되는 10% 인센티브 외에도 특별할인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장기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소상공인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지역화폐 충전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남양주시는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아이스팩 1300t가량을 수거했으며 현재까지 219t을 140여 개의 업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해 9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및 소독 작업을 거쳐 신선 식품 배송 업체에 배부해 왔다. 앞서 조광한 시장은 지난 2일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진접읍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진접읍 진벌리에 있는 ㈜삼송 아이스팩 재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진접읍 금곡리 한 공동 주택 단지 안을 순회하며 주민들이 모아 놓은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고흡수성수지(SAP) 아이스팩 재생산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삼송으로 이동해 아이스팩 재생산 자동화 설비를 확인했다. 특히, 시는 폐아이스팩을 세척한 후 재사용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아이스팩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여러 방면으로 고민한 결과 고흡수성수지(SAP)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추출해 전량 재사용하는 방법을 도입했으며, 사업 운영 기관으로 지역 내 아이스팩 제조업체인 ㈜삼송과 지난 6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읍·면·동사무소 또는 공동 주택 등을 통해 수거된 폐아이스팩을 ㈜삼송으로 운반한
남양주시는 다음 달 29일까지 남양주 역사와 문화 발자취를 담은 옛 사진 공모 '추억을 인화하는 남양주 사진관'을 진행한다. 공모 내용은 남양주 발전상, 변화, 생활상 등 소장하고 있는 2000년 이전 사진과 관련 사연으로, 지금은 없어졌거나 변화상을 보여주는 과거 남양주시의 논·밭·천, 공공 기관 등 건물의 모습, 남양주시 주민 생활상 및 축제, 공감할 수 있는 옛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A4 1매 이내 사연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남양주의 옛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필름 카메라 흑백 또는 컬러 인화 사진, 이미지 파일(스캔본 등)로 작품 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남양주시청 홍보기획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옛 사진 공모 운영사무국(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74, 현빌딩 3층)으로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원본 사진 출품자에게 원본 사진의 고화질 스캔본을 함께 제공하고, 응모 사진 중 총 60점을 선정해 장당 5만 원씩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11월 중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심원철)는 대한불교 조계종 묘적사(주지 미등 스님)가 3일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쌀 1600㎏ (10㎏ 160포, 64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묘적사 주지스님으로 취임한 미등스님은 “불교는 본래 누군가와 함께하고, 누군가에게 나누는 것이 수행의 근본인 종교”라며 “명절이 더욱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묘적사는 지역사회의 이웃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묘적사에서 후원해주신 쌀을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정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묘적사는 지난 해에도 스마트기기 지원 후원금(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 1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부시장으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8명의 의원(이정애, 이영환, 김영실, 최성임, 신민철, 이상기, 백선아, 김지훈)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최성임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영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6~7일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을 위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8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예비 심사를 진행한 뒤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는 경복대학교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농촌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김경복 총장직무대행과 오정수 농협남양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촌봉사활동 등 취약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복대학교는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이슈 교과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농촌체험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으며,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지원 및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등록해 주기로 했다. 경복대 김경복 총장대행은 “농협과 연계해서 교내 사회봉사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오정수 남양주시지부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인력확보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농촌의 소중함도 알리고, 농촌사업서비스도 알리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17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관계 공무원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기로 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과 전자매체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모니터링 점검하는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등 추석 명절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센터는 판매업소에게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도록 교육해 안전한 농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철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