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남양주 시청과 함께 남양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상 지역연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인 공유학교를 바탕으로 남양주 휴먼북 라이브러리,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에 대한 소개 및 안내가 진행됐다. 남양주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권의 책이 되어 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과의 대화 및 활동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멘토-멘티’ 형태의 지식공유 플랫폼으로서 종이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지식을 휴먼북과의 활동을 통해 상호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이룸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기반 위에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며, 경기이룸대학은 경기도 중·고 학생 및 동일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학과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학생의 진로 개척 역량 신장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시민, 미래의 주역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이 유기체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와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지난 25일‘사회적 약자 대상 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건강관리 및 복지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 운영하는 북부권역 4개 체육문화센터(오남체육문화센터, 별내커뮤니티센터, 진접체육문화센터, 에코랜드 수영장)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영 및 헬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학대 피해 가정,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등 대상자를 선별·모집해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시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남양주북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 등 학대 피해 가정의 보호체계 구축 및 피해 회복 지원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장려 등 남양주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가 사회적 약자 처우개선 및 현실적인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며,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에앞서 이번 협약과 관련,남양주시 체육문화시설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생
축제의 계절이 다가온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도 처서가 지나고 백로를 앞둔 절기앞에서는 기세가 꺽였다. 곧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즉 가을을 맞는다.가을은 여행을 비롯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도 이때 많이 열리고 있다. 서울과 인접했고 한강과 맞닿아 있으며 고구려 유물이 가장 많이 출토된 아차산과 국내 최대의 왕릉군 등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도시. 볼 것도 많고 접근성이 좋은 구리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구리 장자대로 관악 마칭 페스티벌’을 비롯해 4년 만에 부활하는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구리시 빛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를 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시가 준비중인 축제를 소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구리 장자대로 관악 마칭 페스티벌’ 9월 23일 눈과 귀가 즐거운 종합 예술 선사 봄이면 수도권의 예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구리 장자대로가 오는 9월 23일에는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이 열린다. 마칭밴드는 단순히 연주하면서 행진하는 것만이 아니다. 웅장한 연주와 절도 있는 움직임, 화려한 안무로 입체적인 구성을 가미한, 말 그대로 눈과 귀가 즐거운 종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2,520건의 벌집 제거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처리했다고 밝혔다. 30도가 웃도는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면서 벌집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소방관들의 벌집 제거 출동 또한 많아지고 있다. 남양주소방서는 벌집제거로 인한 출동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고 폭염 속 화재 및 구조 출동까지 합하면 하루에 평균 50건 이상의 출동 업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하루동안 85건의 벌집 관련 출동을 했다. 또한 벌 쏘임 관련 구급출동도 많아져 소방청에서는 지난 달 30일 벌 쏘임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시민들의 벌 쏘임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창근 서장은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향수 같은 향이 진한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벌집을 발견하면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지난 23일 와부체육문화센터(이하 와부센터)에서 체육 동호회와 프로그램 이용고객으로 구성된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와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도시공사 경영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 별로 ‘주민협의체’구성, 발족했다. 이날 주민협의체와의 첫 회의에서 이 사장은 고객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문제점 해결방안과 와부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시설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와부센터의 주요 현안,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 활동 및 공사의 경영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시니어를 위한 성악 소그룹 강좌 개설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 등이 거론됐다. 이 사장은 의견 청취 후 “수요 조사를 통해서 빠른 시일 내에 시니어를 위한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와부센터 근처 대형 마트 측에 문의해 오전 시간대에 마트 주차 공간 이용 가능성을 협의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사장은“
코로나 19 등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마다 국민건강에 앞장서 온 남양주한양병원이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편의를 위해 대대적으로 본원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하면서 같은 해 남양주시 지역응급의료센터,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2015년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코로나 19 사태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으로 코로나 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국가 방역에 일조해 왔다. 공중보건 비상사태 마다 앞장 서 코로나 19 기간동안 남양주한양병원은 코로나 영유아환자, 코로나 환자출산, 코로나 환자 수술 등 코로나 19 환자 5000여 명을 입원 치료했다. 또한, 병원전체 부지에 PCR 검사 드라이빙 스루를 설치해 수만건의 경기북부 시민들의 검사를 담당했다. 코로나 19 기세가 꺽이면서 중대본으로부터 일반병원으로 전환을 통보 받은 남양주한양병원은 현재 본원 전체를 리모델링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관절/척추센터, 소화기센터, 인공신장센터, 하이푸센터, 치과센터 등 센터별로 리모델링을 특성화함으로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인 응급환자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에 대한 의료 서비스가 더욱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남양주시의 오남리 대형냉동물류창고 건설 허가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리 554-2 부지에 대형 냉동물류창고의 건립을 허가해 해당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주거 밀집 지역인 오남읍에 물류창고가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며 물류창고 건설에 크게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냉동물류창고 부지 주변은 신동아아파트와 초등학교, 오남체육문화센터와 밀집해있어 냉동물류창고가 들어서게 되면 화물차로 인해 학생, 시민, 고령자의 보행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각종 매연과 비산먼지로 오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피해가 생기는데도 남양주시는 오남 지역에 우후죽순 물류창고 건설을 허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대형 냉동물류창고가 들어설 부지에는 오남 지역에 부족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생활편의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물류창고의 건축허가요건을 충족하는지만 고려해 물류창고를 계속해서 허가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오남 주민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에서 상반기 관내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6월부터 교감을 주축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초등학교 84개교의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개별 학교는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1차 점검을 실시한 후 이번 교육지원청 주관 점검 및 컨설팅에 참여하게 된다. 장학사와 현장지원단은 2인 1조로 학교와 1대 1매칭해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의 내용을 살펴보고 관련된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항목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반,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자료 보존 및 정정 등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부당정정 및 기재 오류 등을 예방하며 체계적인 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담은 학교생활기록부로써의 기능 강화을 위해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컨설팅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제17회 남양주시장기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20일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위치한 무림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대회가 열린 남양주시 소재 무림정과 천마정,구리시 소재 온달정 그리고 가평군 소재 보납정에서 100여 명의 궁사가 참가해 단체전과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에서 자웅을 겨루며 친선을 다졌다. 대회결과는 ▲단체전 1위 무림정A, 2위 천마정, 3위 보납정,4위 무림정B ▲장년부1위 김순영(천마정), 2위 박경선(무림정) 3위 김두성(무림정) ▲노년부 1위 한광일(보납정), 2위 정의수(무림정), 3위 염우섭(찬마정) ▲여성부 1위 박선미(온달정), 2위 신상옥(무림정), 3위 이서율(보납정)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이날 대회장에는 정규완 경기도 궁도협회장과 박휘순 남양주시 궁도협회장을 비롯해 참가정이 있는 시·군의 궁도협회장 및 사두 그리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한 용석만 문화교육국장,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국민의힘 남양주을 곽관용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3개소가 지난 17일 남양주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으로 인증받았다. 이날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으로 인증 받은 곳은 ▲다산제3공영주차장(주차타워) ▲호평제3공영주차장(늘을중앙공원) ▲화도제10공영주차장(심석고등학교)이다. 공사는 그간 건축물 주차장 3개소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취약 장소에 경광등 및 112 상황실로 자동 신고가 가능한 안심벨 등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운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등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예방 우수시설’이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 체계 등을 진단·분석하고 범죄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2년마다 재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