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에 실시된 제10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선거에서 와부읍새마을부녀회장 출신인 김정옥씨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옥 당선인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새마을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읍면동 부녀회장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같은 날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에서는 제6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장 선거에서 전 수석부회장인 김홍철씨가 당선됐다고 전했다. 김홍철 당선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회원배가운동 등 직장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이 2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정애 의원은 코로나19는 물론 태풍 등 자연재난이 유난히 잦았던 올해 각종 재난현장을 동분서주하며 주민들을 살피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여 재난위기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남다른 기여를 해왔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이정애 의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시민의 삶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대신 전달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김용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은 김경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6)과 협력해 남양주 월문초·용신초·동곡초 실내체육관 증축예산 71억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학교별로는 남양주 월문초등학교(와부읍) 23억9700만원, 용신초등학교(진건읍) 26억2800만원, 동곡초등학교(금곡동) 21억4800만원이다.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도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이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남양주 월문초·용신초·동곡초는 이번 제3차 사업후보 대상 122개교 중 83개교에 최종 포함됐다. 지원 예산은 경기도교육청(70%)과 경기도(15%)와 남양주시(15%)가 각각 분담해 지원한다. 김용민 의원은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증축을 통해, 우천 등의 날씨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지하철 9호선을 4호선 진접선(신설역)까지 연결하는 내용을 담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성공과 남양주 진접·오남 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지하철 9호선을 진접까지 연장하는 것과 4호선 진접선(가칭 풍양역)과의 직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속해서 요청해 왔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서울 강동에서 하남을 거쳐 남양주 4호선 진접선(신설역)까지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약 1조5000억원), 경춘선 역사신설(GTX-B, 520억원), 경의중앙선 역사신설(383억원) 및 별내선 연장(900억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 김 의원은 “4호선 진접선이 서울시와 남양주시의 운영협약 미비로 지연되었지만 내년 안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8호선 별내선 적기개통(2023년 예정)뿐 아니라 4·8호선 연결사업도 최대한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21대 총선 공약인 경춘선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도입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경춘선 상봉~마석간 셔틀열차 도입 150억원, 강변북로 대중교통개선(BTX) 323억원, (구) 46번국도 진안~금곡사거리 확장 577억원 등 총 2조3천억원을 투입하는 3기신도시(남양주왕숙)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조 의원은 “경춘선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는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로 8량 2편성이 추가 투입되며 2023년에는 도입이 완료되어 운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운행 횟수는 마석역을 기준으로 출퇴근시 기존 26회에서 12회 늘어난 총 38회로 증편되고, 배차간격은 기존 18분 5에서 약 6분 줄어든 12분 6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조의원은 또 ”지구지정이 추진중인 태릉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상봉~마석 셔틀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안을 반영해 경춘선 배차간격 10분대 이내 단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송년사를 통해 “시정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해였고,그 사이 저는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고, 제가 추진해온 3대 혁신 및 약자에 대한 배려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된 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조 시장은 추진해 온 3대 혁신, 즉 교통혁신, 공간혁신, 환경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구체화 된 교통혁신 사업으로는 “지난해 GTX(광역급행철도)-B노선을 확정한 데 이어 10월에는 4호선 연장 진접선의 운영필수시설 이전 협상을 마무리했고, 특히 9호선 연장이 12월 29일에 확정돼 올해가 가기 전에 시민 여러분께 또 하나의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또 공간혁신으로는 정약용도서관, 청학비치,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환경혁신의 구체적인 성과로는 동양하루살이 퇴치와 더 늦기 전에 환경을 지키는 아이스팩나이스팩 캠페인 그리고 경사지 개발강화를 들었다. 이와 함께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의 헌법소원 청구로 본안 상정이 확정됐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 교육 용콘텐츠를 제공하는 땡큐스마트기부 사업으로 총 2392대의 기기 지원 등
이철영(사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뜻깊은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 나보다는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배려와 인내로 위대한 시민의식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시민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행복을 향한 열정과 다짐만큼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을 32년만에 이루어내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꽃 피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 의장은 또 “남양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겠으며, 의회를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8명의 시의원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을 힘차고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 가는 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소중한 참여와 아낌없는 응원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주민편의 및 환경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9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호평동 도로확포장 및 인도교 설치사업 10억원(총사업비 19억원), 평내동 보행로 설치 9억5200만원과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 4억5000만원, 화도읍 묵현천 인도교 설치사업 15억원으로 총 39억원 규모이다. 특히 화도읍 묵현천 인도교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15억원을 전액 확보해 기존 징검다리를 대체하는 인도교를 신설함으로써 묵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화도 창현리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응천 의원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예산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일상 속에서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증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내년 1월 4일경 4급 승진자를 포함해 전보·신규임용 등의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남양주시와 시청 직원들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공로연수를 신청할 수 있는 4급은 모두 6명이지만, 3명만 공로연수를 신청하고 나머지 3명은 내년 6월 말 정년퇴직 때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 공로연수자 3명 자리와 장기교육자 1명 자리 등 모두 4자리가 비면서 4명이 4급(지방서기관)으로 승진된다. 또 5급 승진 8명, 6급 이하 8급 14명 등 26명의 일반승진과 7명의 근속승진 등 모두 33명이 승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폭 규모의 전보인사와 27명의 신규임용을 포함하면 이번 인사는 약 15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해 지방공무원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4급 승진 대상자는 모두 10여 명 이상이어서 누가 최종 승진자 4명에 낙점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일부 승진대상자들과 후배공무원들은 공로연수를 신청하지 않고 정년퇴직까지 근무하는 간부들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분위기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세진엠에스가 최근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0년 12월 2일 설립된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생계가 어려운 대상자에 지원될 예정이다. ㈜세진엠에스는 전달식을 생략하고 모금회 계좌로 후원금을 입금했다고만 알리며 조용한 기부를 실천했다. 최성해 대표는 “인간과 기술을 존중하며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세진의 경영철학이다.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부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에 설립한 ㈜세진엠에스는 타발기 산업분야에서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끊임없이 혁신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유수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012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총 7000만원을, 2017년부터 총 6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매년 기부하면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