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수리’ 등의 공헌활동을 비대면 ‘사랑의 기부’ 활동으로 변경해 물품기부와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주간 도서, 의류, 잡화 등 2109점의 물품을 모아 지난 21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 등) 및 청소년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결핵관리 및 퇴치사업에 필요한 기금마련을 위한 펭-하, 펭수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99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성금은 이달 24일 대한결핵협회(경기도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민 공사 사장은 “물품 기부활동으로 자원의 재순환과 국민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27억 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도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부평초등학교는 이번 제3차 사업후보 대상 122개교 중 83개교에 최종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예산은 경기도교육청이 70%, 경기도청(15%)과 남양주시(15%)가 각각 분담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부평초 실내체육관 건립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체육과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진행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와부·진건·별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평내호평역 인근 평내제2공영주차장에서도 추가로 설치해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확대해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상유무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6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2월 21일까지 총 1,358명이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 확진환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고 내 가족과 이웃, 지인들에게는 전파자가 될 수 있으니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걱정이 된다면 주저 없이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2021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온택트(Ontact)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토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교류 프로그램은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2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에 출생하고 ▲공고일(2020년 12월 18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었으며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 등 참가자격을 충족하는 관내 모든 청소년은 이 교류 사업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선발인원은 20명이며, 참가신청 방법 및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추진하는 ‘2021 남양주시-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온택트 교류’사업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길 바라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2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망사고 발생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철영 의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를 든 사진을 남양주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하는 한편,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철영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남양주시새마을회 전기성 회장의 참여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하천정원화사업’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당대표 ‘1급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낙연 당대표,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염태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경과보고에 이어 시상식,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심사대상을 나눠 공모했으며, 총 317건이 접수되어 경쟁이 치열했다. 조 시장은 “누가 뭐래도 전국의 계곡과 하천의 주인은 국민이다. 공공재인 자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반세기동안 특정인들이 불법으로 점거한 계곡과 하천의 비정상을 정상화 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시 공직자들과 공감대 형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이후 계곡 상인, 주민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속 설득한 끝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내 집 앞에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 확충, 쓰레기 문제 해결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행복
남양주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처분을 위반한 퇴계원 소재 A교회를 지난 14일 고발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교회는 지난 2일 교회 관계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음날인 3일 관계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4일부터 2주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제2호 규정에 의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처분했다. A교회는 이에 따라 정규예배 및 2인 이상의 예배, 집합, 모임이 금지되었음에도 지난 13일 2인 이상이 모여 예배를 보는 등 해당교회가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시는 이번 고발 건에 대해 현재 남양주 남부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으며, 해당 교회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현재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은 21일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공동체 유지를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의 장기화에도 대면서비스를 중단 없이 펼치고 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종사자, 돌봄 종사자, 환경미화원, 배달업 종사자 등의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영 의장은 위험을 감수하며 근무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사회가 멈추지 않고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철영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 조양래 회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사업 자문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남양주시 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 등 각계 전문가 중심의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실시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 자문위원회 자문 의견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2020년 각 사업별 주요 성과 ▲2021년 중점 사업방향 소개 ▲만성 정신질환자의 증상 및 기능 회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자살예방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자문내용을 기반으로 2021년도에도 더욱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사업 및 정신질환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ourmind.or.kr)와 전화(031-592-589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에서 올해 11월 발생한 화재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남양주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6건이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는 13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2020년 11월에는 220건 출동해 33건의 화재를 진압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 재산피해는 2억8400만원이 발생했다. 화재는 전년 동월대비 7건(26.7%), 인명피해는 2건(200%) 증가했고, 반면 재산피해는 10억9100만원(79.4%) 감소했다. 올해 11월 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4건(42%)로 가장 많았고, 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0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