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나눔회(대표이사 이성근)가 17일 진건·오남읍 지역에 거주하는 성적 및 재능보유 학생과 생계지원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장학금 1980만원을 전달했다. 성적 및 재능보유학생은 관내 학교장 추천을, 생계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진건·오남읍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장학증서는 진건고등학교 학생 4명에게만 전달하고 다른 학교는 학교장이 별도로 장학증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성근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오나눔회는 2021년 3월께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진건 오남지역 대학 신입생에게도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오나눔회는 청소년 면학분위기 조성 및 권익증진 등 청소년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인, 기업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2020년 7월에 학자금 990만 원, 저소득층 노트북 지원사업 300만 원, 정기총회에 모범학생을 선발해 표창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으로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기존 권역별로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 외에 지난 16일부터 남양주치매안심센터, 진건보건지소, 별내커뮤니티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일에 검사가 어려운 시민들은 기존 3개 권역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동부보건센터)에서 주말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비인두도말 PCR검사법(유전자증폭검사법)을 사용해 정확도 또한 매우 높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해 수도권 지역의 무증상과 잠복 감염원을 찾아낼 계획이다. 이에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지역 내 예비군지휘관, 상근예비역을 포함한 군인과 경찰, 민간 등 각 기관의 지원인력들이 대거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같은 증상이 없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 나와 우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샬롬의 집(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과 한국문화를 배우는 다문화 학생, 외국인노동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이날 신숙현 교육장은 샬롬의 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관장 이정호 신부와 지역 다문화 어린이들의 교육방법과 다문화 인식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나 혼자 잘 사는 세상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올겨울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올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남양주시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전라남도 목포시는 기업체감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평가가 시작된 2014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지자체는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가히 규제 뷔페라 할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시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담당자 회의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자치법규를 중점적으로 정비하며 불합리한 규제해소에 적극 나섰다. 이와 동시에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도 함께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에게 화상상담실을 이용한 바이어 매칭, 컨설팅 등 온라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실시해 129만7000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압이 낮아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공장밀집지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21대 총선 공약인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 2단계 인하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기획재정부는 ‘2020년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서울-춘천고속도로 2단계 통행료 인하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기존 5700원에서 4100원으로 인하했고(전 구간 기준) 남양주에 위치한 화도IC의 경우 16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를 결정했다. 화도IC의 경우 지난 1단계 인하를 거쳐 1800원에서 1600원으로 인하한 데 이어, 이번 2단계에서는 1500원까지 인하된 것이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되어 재정고속도로에 비해 1.8배나 비싼 통행료가 책정되어 통행료 인하요구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이번 2단계 인하를 통해 4100원으로까지 인하함에 따라 재정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 조 의원은 “향후 국토교통부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말부터 인하된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현장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시설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종전 시설관리 관련 매뉴얼이 단순 지식전달·법령나열식으로 제작되어 학교현장에서 활용률이 저조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학교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자료 중심으로 제작했으며, 특히 학교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사례를 담아 공종별로 구분해 기술한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의 시설물 유지 관련 사고 사례를 분석해 화재·감전사고 등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방안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비닐계타일 클리닝 후 왁싱, 목재면 오일스테인 도장 등 시설물의 적절한 유지·관리방법을 안내해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증대시킴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낭비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시행 2020.12.4.)’ 시행에 발맞추어 시설물 유지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가이드북을 제
남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음에도 확진자 발생이 하루에 1000명을 넘어가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자 지난 16일 오후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최근 지난 11월부터 한달 동안 실시한 코로나19 감염위험사례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비율이 급격하게 늘었으며, 이들이 직장․사적모임에서의 접촉을 통한 확진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간 전파를 유발하고 전파된 가족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최근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또는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감염경로나 감염원은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청사 방역체계가 뚫리지 않도록 전 공직자는 업무시간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꼭 필요한 모임 외에는 자제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사회단체 행사·모임을 비롯한 각종 연말모임 자제를 적극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공공청사에 대한 방역대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이하 협의회) 제11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선거에서 신선균(현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 회장)씨가 당선됐다. 지난 16일 진행된 선거는 협의회에 가입된 관내 12개 단체 대의원 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신선균 당선인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체계적인 여성단체 운영과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100만 도시에 걸 맞는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밝혔다. 또, “여성단체 선배 회장단간 지속적인 소통과 신규 가입단체를 순차적으로 늘려 다양성을 확보 할 계획이며 자원재생을 위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 본청 직원 1명이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즉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1층 해당과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인접 과 사무실을 폐쇄하고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관련부서 직원들이 15일 모두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한 후, 검사결과 음성 판정 확인과 방역조치 후인 16일부터 정상 출근해 근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14일 밤 11시부터 15일 새벽 3시까지 본청과 별관 그리고 신관까지 1차 방역을 한 데 이어, 15일 오전 5시부터 오전 6시까지 2차 방역을 하고, 16일에도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시청사 전관과 시의회까지 철저하게 3차 방역을 실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와 관련, 내부통신망 ‘동료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글’을 통해 “평소 동료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안전 수칙과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신 덕분에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개통예정인 오남읍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을 16일 방문해 관계자들로 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격려한 후 로드체킹을 했다. 2019년 6월 착공한 이번 도로공사는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360m에 왕복 2차로로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4일 개통 예정이다. 조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남 지역구의원인 백선아 시의원은 “이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통 시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신규 도로개설로 오남 우회도로와 시가지 도로가 연결되어 개통 이후 우회도로 접근성 향상과 오남체육문화센터 이용이 용이해져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간 기존 도로를 폐쇄하고 공사를 진행해 통행불편이 많았음에도 차로가 분리되고, 보행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인근 주민들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달 24일 10시를 기해 오남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