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지난 20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회복을 위해 레몬생강청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생활개선회 남양주시연합회가 함께 만든 수제 레몬생강청 401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수제 레몬생강청은 매주 수요일 전달되는 밑반찬이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춘 센터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훈훈하게 겨울을 지내실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정신을 계승해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 실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1주년 기념 경기미담 경기미디어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디어로 담고 미디어로 소통하는’경기미담 경기미디어축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돼 지난 1년간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제작단 활동을 했던 시민들을 포함해, 여러 경기도민들이 미디어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경 기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세미나(허위조작정보의 실태와 대응 방안) ▲명사와의 토크 특강 ▲영상‧사진‧팩트체크피티 공모전 시상식 ▲시민라디오쇼 ▲영화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영상포토북 만들기 교육 및 영상편지 제작 체험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개막 축사 영상을 통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온오프라인 미디어 교육을 병행하면서 미디어 복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기센터가 되길 기원하며 방송통신위원회도 항상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응천 (남양주갑), 김한정 (남양주을), 김용민 (남양주병) 국회의원과 장현국 경기도의장, 이철영 남양주시의장도 축사 영상을 통해 경기센터 개관 1주년과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심제흔 경기센터장은 폐막 인사말을
남양주시의 일선행정기관인 일부 읍사무소와 동사무소가 건축분야와 관련, 화재안전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업무를 소홀히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지난해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지적됐다. 행안부가 감사를 통해 지적한 사항은 이들 읍·동사무소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남양주소방서로부터 건축분야 위반사항을 통보받고도 현장 확인조차 안하고 방치하는 등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위반 사항 조치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특히, 진접읍사무소는 이 기간에 건축분야 위반사항 267건을 통보받고도,이 중 97건은 최장 1년 이상 현장확인 조차 하지 않고 방치했다. 진접읍은 행안부의 이같은 지적을 받은 후 21건은 시정완료, 60건은 현장확인 및 시정명령을 했으며 16건은 이행강제금 6570만2천원을 부과했다. 별내동에서도 역시 같은 기간에 200건의 건축분야 위법사항을 통보받고도, 이 중 125건은 최장 1년 이상 현장확인 조차 하지 않고 방치 했다가, 행안부 지적 후 뒤늦게 2502만1천원의 이행강제금 부과,현장확인 및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했다. 뿐만아니라, 진건읍도 같은 건으로 119건을 통보받고도 이 중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은 20일 서울 코엑스 2층에서 개최된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체험프로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프로그램인 ‘수학인 듯 수학 아닌 목공체험’으로, 직육면체의 나무 수납함을 만들어가며 어렵게만 느껴진 수학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에서는 올해 1월 목공예코디네이터를 채용하고 어린이 목공 프로그램 안정성 확보를 위해 KC인증을 획득하는 등 프로그램 개발에 정진해 목공체험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남양주시가 목재문화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맑음수목원은 목공예, 산림문화, 산림치유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홈페이지 신규 구축사업을 통해 예약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의 온라인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과 강보승 자문의사(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15명이 참석해 각종 전염성 질환 및 유해물질 등에 노출될 수 있는 현장활동 대원의 적절한 감염방지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현장활동 대원의 감염방지 대책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유해물질 접촉에 따른 처리기준 정립 ▲현장 응급처치 표준지침 준수 및 안전의식 강화 ▲주요 추진실적 및 감염관리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성 질병에 대한 이해 및 대응 방법 모색 등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활동하는 대원들이 각종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은 만큼 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0일 시의회는 1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으로부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영환·백선아·박성찬·이창희·전용균·김지훈·박은경·김영실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 전용균 의원 부위원장에 김지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시의회는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안 이외의 조례안 등은 12월 2일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키트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와부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가 주관하고,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김장재료비 일부를 지원하며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김철환 위원장과 김정옥·이강동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김장김치가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마석5일장에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추진한 수기명부 작성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기재 우려가 있고 QR코드 인증방식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발신자전화번호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휴대전화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인증이 되며 시 통신서버에 시간, 이용자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고유전화번호(8개)를 부여하고 마석5일장 출입구에 안내배너 설치 및 취식코너에 안내 홍보문을 제작하여 비치하도록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마석5일장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시장 이미지구축을 위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덕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계획 및 건축분야 전문가인 ㈜유아컨설턴트 신규식 대표, 에이치투이엔씨 최현범 대표와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시민대표 백선아 의원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그 외 시민 10여 명이 토론을 벌였다. 이번 공청회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내 덕소4구역의 계획용적률 상향, 주택규모 및 도로선형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다루었다. 남양주시 도시계획위원인 최현범 대표는 “기정 계획된 40㎡ 이하 규모 주택을 40~60㎡ 이하 규모로 전환하는 사항은 인구 100만을 목표로 하는 남양주시에서 적합한 계획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지정 시 건축MP로 활동한 신규식 대표는 “당초 덕소지구는 각광받는 지역으로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나, 국제금융위기, 건설사업 침체, 주택경기 부진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덕소4구역은 관문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역이기에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백선아 의원은 “덕소 재정비촉진사업을 진행
남양주시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 일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과 관련하여 올해 초부터 전문가들은 11월, 12월을 위험한 시기라고 예측했다. 지금까지의 감염은 대부분 집단감염을 통해 전파되었지만, 이번 확산은 다양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통제가 힘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시는 시민의 생계와 관련된 경제활동을 제외한 사실상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로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하며, 당분간 불요불급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우리 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상향 적용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에서의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점검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