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가 지난 6일 남양주시 와부읍·조안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월동용품 꾸러미 100세트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미리 만나는 11월의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후원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탁한 방한용품 꾸러미(600만원 상당)는 전기장판, 발열내의, 패딩조끼로 구성됐다. 이 꾸러미는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한파 취약 홀몸어르신 100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 박승철 소장은 “올해는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어 저소득 가정들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 주변에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고 있기에 희망을 잃지 않기를 당부드리며, 이번 월동용품 꾸러미가 추운 겨울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느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7일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0년 경기도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합창UCC대회에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제하의 노래로 출전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10일 수련관에 따르면 경기도 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 합창UCC대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 코로나19 극복과 의료진 응원을 위해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0개 기관 3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김초인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비대면 수업으로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 친구들이 있어 많은 힘이 되었고, 우리의 사랑이 담긴 노래가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모든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남양주시의 지원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공동주택 내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파트 현장 홍보단(이하 ‘현장 홍보단’)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홍보단은 시청 59개 부서 291개 팀이 각각 하나의 아파트를 전담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이‧통장 등과 함께 아이스팩 홍보‧수거지원‧건의사항 청취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13일까지 자체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정책이라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제대로 해야 한다”며 “아이스팩 재사용 문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한 주 동안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인 약 5g 정도로 아이스팩 재사용 등의 노력이 없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이로 인해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스팩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시 공직자가 한 팀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더 노력한다면 분명 지방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홍보단 운영의 취지를 설명하고 부서장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아이스팩 수거사업 등을 통해 현
㈔공공예술들로화집단과 ㈔민족미술인협회 주최로 11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내 와부갤러리에서 ‘2020, 새로운 독립운동의 원년, 진정한 독립은 통일이다’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독립’과 ‘통일’을 주제로 한다. 전시회에는 회화, 조각, 만화, 옻칠화, 뜨개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1부는 ‘1919, 대한민국의 원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3·1운동(1919-1945)’, 2부는 ‘2019, 독립운동 100주년(1946-2019)’, 3부는 ‘2020 새로운 독립운동(2020-미래)’의 주제로 이뤄진다. 전시중에는 전시작품의 소개와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성악가 송현상의 축하공연이 있다. 주최 측은 “2020년 이제 대한민국은 ‘민족의 대전환기’를 꿈꾸고 실현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은 분단으로 부터의 독립, 즉 통일이다. 통일만이 대한민국의 갈등과 모순을 풀어낼 수 있다. 통일된 조국의 미래는 또한 외세로부터의 완벽한 독립이 될 것이다”라고 이번 전시회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9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의 한 캠핑장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가정 돌봄으로 지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힐링 간담회 ‘맘 편한 피크닉’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가족 22명과 힐링의 시간을 넘어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길재경 관장은 "모두가 힘든 위기상황에서 장애인가정이 더 어렵고 힘들지 않도록 최선의 안전을 갖춰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서비스,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교실, 장애인어울림평생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아이스팩의 문제점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적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에 ‘정책 제안 서한문’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서한문에서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2016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억 2000만개가 금년에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스팩의 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대통령께 국가 차원의 정책 수립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건의 드린다”며 서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조 시장은 “남양주시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와 기업에서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 후 세척·소독하여 재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규격과 포장재 등이 통일되지 않아 재사용 참여 비율은 미미한 실정”이며 “지난 7월 환경부는 아이스팩 성분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기 위하여 고흡수성수지를 냉매제로 사용하는 생산업체에 대하여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법령 개정에 착수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시장은 ▲아이스팩의 표준 규격화 ▲아이스팩의 공용화 ▲포장재 내구성 강화 및 친환경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9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 이용호 회장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 산하 8개 협회의 지원예산과 관련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문화예술행사 축소로 인한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청소년 시설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자인 스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진접·오남 권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구 진접 문화의 집 부지에 진접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시설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이 직접 건축 디자인에 참여하고, 건축·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자인 스쿨을 운영했다. 현재 연세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접 청소년의 문화의 집을 설계 중인 신호섭 건축가가 진행한 이날 행사는 공공건축물 견학, 건축가의 역할및 진접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설명 등 토론식의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에 마련된 화상교육장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직무교육 &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담당자들의 민원처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에 대한 친절을 강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전시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고충 민원 사례별 분석 및 대응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강의 내용에 관한 퀴즈도 출제하여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후시간에는친절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민원의 중요성 및 바른 전화 응대 표현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내실화를 기했다. 또, 영화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 리더십, 팀워크 등 조직 전반에 필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문흥기 시 종합민원담당관은 “코로나 시대라고 해서 직원들의 직무 교육 및 친절 교육을 소홀히 할 수는 없어서 비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전문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부터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절기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등을 사전 조사하여 보수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지역별 동파 취약 수용 가구를 사전에 조사하여 노후 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를 교체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5권역으로 구분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열 시 수도과장은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습기가 없는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계량기 동파 시 신속히 신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