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4일 다산2동에 소재한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10개 민간 기관으로 구성된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의 통합돌봄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주), 남양주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길건축,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 남양주YWCA, 동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등 총 10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 사회서비스의 통합화 및 전문화를 목표로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와 신뢰성을 강화하여 남양주시 통합돌봄의 협력적 발전을 약속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네트워크 유은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민간과 공공, 그리고 복지·주거·건강 등 서비스 분야가 서로 협력해서 마을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서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의 사회적자본 통합돌봄 모델을 확립하게 되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여유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관련 아동정책사업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의 온라인 수업 실시 등 학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화도·진건·오남·금곡 등 관내 6개교의 중·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외국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1인 1대의 아이패드나 크롬북이 지원된 사례가 있다”라며, “교육 관련 콘텐츠, 인터넷 통신비, 학습에 최적화된 기기 등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학습 형태 변화에 따른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지원청-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2020년 ‘땡큐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2852명에게 노트북 및 태블릿pc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남양주시가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해하기 위한 행사로 ‘조안의 아픔·눈물 그리고 상처’를 지난달 30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요’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형태의 행사를 진행했다.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비합리적인 규제로 상대적 박탈감과 불편을 수십년간 받아 오고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들은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변화가 없자 지난달 27일 헌법소원을 청구한 뒤 남양주시와 함께 빠른 규제 타파를 위해 강력한 대외 메시지를 연이어 내보내고 있다.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요’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진 5일에는 조안면 1일 명예이장이 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공직자들이 ‘우리가 마시는 물 조안면의 피눈물‘, ’지역농산물 가공하면 전과자‘ 등의 피켓과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요‘ 어깨띠를 두른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양수대교를 도보로 건너 양평군 양수리에서 생필품을 대신 구매하고 전달해주는 ‘사다 주세요’ 장보기 미션을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사회적 무관심 가운데 2016년에는 주민 4분의 1이 전과자로 전락하고, 청년이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마을공동회관에서 수질오염의 근원인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는 매년 16개 읍면동에서 모은 폐식용유를 친환경 재생비누로 재활용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비누 700여 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성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친환경 재생비누 제작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새마을회는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생활 쓰레기 20% 감량 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생활 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환경시민운동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화폐 특별할인가맹점에서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를 사용하면 최대 10% 추가 할인도 받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지역화폐 특별할인가맹점’이란 남양주지역화폐로 결제 시 일정비율(1%~10%)을 할인하여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10월 말 기준 총 447개소가 가맹계약 되어있으며, 10% 할인 5개소, 7% 할인 1개소, 5% 할인 423개소, 3% 할인 16개소, 1% 할인 2개소로 5% 할인 업소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별할인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지역홈 설정’을 ‘남양주시’로 설정한 후, 남양주시 페이지를 클릭, ‘특별할인가맹점 찾기’를 통해 현재 위치와 가까운 점포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시는 올해 6월부터 모집한 특별할인가맹점의 대대적인 홍보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11월 지역화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지역화폐 충전 시 10% 특별인센티브(월 충전한도 100만원)를 지급하며, 남양주지역화폐로 특별할인가맹점에서 결제한 자 중 250명을 추첨하여 경품(지역화폐 2만원)을 지급하고, 특별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사진)은 제2경춘국도 노선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2경춘국도 사업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으나 노선에 대한 관련 지자체 간 입장이 달라 심한 갈등을 겪었던 사업이다. 하지만 이번 대안노선이 마련됨에 따라 제2경춘국도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그동안 조응천 의원은 제2경춘국도 사업과 관련, 46번 국도 남양주 구간의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을 우려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하게 촉구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98번 국지도 수동~대성 구간 4차로 확장사업과 86번 국지도 화도~와부 개량사업, 45번 국도 금남~조안 4차로 확장사업 등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1차 대상지로 선정했고, 현재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제2경춘국도 대안노선에도 98번 국지도와 연결하는 나들목 설치가 반영되었다는 게 조 의원의 설명이다. 조응천 의원은 “제2경춘국도가 기존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지정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남양주 주민들에게 환영할 일“이라며, ”제2경춘국도 사업으로 예상되는 46번 국도
현대백화점이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프리미엄아울렛 4호점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 이하 스페이스원)’을 4일과 5일 이틀간 프리 오픈에 이어 6일 공식 오픈한다. 프리 오픈 첫날인 4일 낮 시간대. 수도권 동북부 상권의 첫 프리미엄아울렛인 ‘스페이스원’에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쇼핑을 하고 있었다. 지하 1층~지상 5층, 영업면적 6만2393㎡(약 1만8874평) 규모의 스페이스원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주차장은 지하 1층 1200대와 지상 600대, 주차타워 930대 등 총 273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서울 신내동에서 왔다는 김모씨 부부는 “주차공간도 여유있고 쇼핑몰 공간도 여유로워서 좋네요.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도 있어서 애견인들은 좋아하겠어요”라고 말했다. 다산2동에서 온 이모씨는 “가까운 곳에 유명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이같은 대형 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서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아주 좋습니다”라며 반겼다.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을 내건 스페이스원의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은 총 3만6859㎡(1만1150평)로, 기존 현대아울렛의 6배에 달한다. 특히, 대표 시설은 세계적 아티스트 하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더 늦기 전에 국가적인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대책마련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장은 청원 글에서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3억2000여 개로 추정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아이스팩은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이 소요되고, 불에 타지 않아 소각도 불가능하다”며, “주성분인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하수 배출 시 심각한 수질오염을 일으켜 향후 환경위기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의 크기와 중량에 따라 표준 규격화를 법령으로 의무화하고, 아이스팩의 공용화를 위한 포장재에 업체명 미기재, 포장재 내구성 강화 및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아이스팩 재사용 총량제 법제화 등 총 4가지 대책을 마련해 환경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히며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환경과 국민건강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아이스팩 보상 수거개념을 도입한 ‘아이스팩 나이스팩’
남양주신협이 지난 3일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남양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뢰해 이불 18채, 전기장판 5개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과 전기장판은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비정형가구 및 고시원 거주자 등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신협 권태환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남양주신협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청소년) 34명이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황금산에서 지난달 31일 사회참여프로젝트 청·정 환경보호활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보호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단순히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손수 만든 환경보호 피켓을 들고 황금산 일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주민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사는 남양주시의 시정 정책목표인 ‘신아지구방 3+1 혁신’과 ‘환경혁신’ 생활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하여 생활용품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 신동민 사장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더 많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회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