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월 출판한 선거실패, 국가실패(나의 꿈, 강국부민)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11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따르면,조 시장은 지난해 4월 급여의 30% 기부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기부했으며 재난지원금(2회)과 동부상공회의소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지급된 경기도 재난지원금 전액(4월, 10월)과 동부상공회의소와 건국대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고 이날 기부가 취임 후 열두 번째가 됐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 후 현재까지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은 2000만 원을 넘겼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빠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은 지체장애인과 농업인을 위한 날이면서 우리 고유의 떡을 나누는 가래떡 데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데 오늘 하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기부하는 날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만큼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것은 없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SNS를 통해 올렸던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7인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등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공무원이 직접 요청한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심의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께서 앞으로 남양주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촉식 이후에는 위원장인 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제4회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가 개최됐으며, 위원회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적극행정 의견 제시 안건 4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023년 11월 8일까지 2년간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경기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을 만나 왕숙신도시 내 종합 의료 시설 설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지난 1995년 설립된 이후 구리시,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늘어나는 환자 수에 비해 부지가 협소하고 환자를 위한 시설이 부족해 확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및 양정역세권 등 신규 도시 개발 추진으로 인구 100만 명을 바라보는 경기 동북부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나 이에 걸맞은 상급 종합 병원 수준의 대형 병원이 없어 100만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남양주시는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이 이날 자리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확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왕숙신도시로 확장 이전할 경우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4호선 및 8호선 연장, GTX-B 노선, 9호선 연장 등 신규 철도 노선을 확보해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고, 미래 가치
구리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확대 모집한다.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정용득 단장을 비롯해 27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태풍, 호우, 대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 활동과 비상시 주민대피유도, 차량통제, 재난지역 응급복구 등의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방역 활동 전개로 사회재난 재해예방과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선정 결과를 오는 12월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의 힘이 필요한 때”라며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더 촘촘한 방재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회원 3명이 지난달 22일 아산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와 이달 6일 춘천시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및 ‘대한민국명주대상’은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에 대한 대중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에는‘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최진명 회원의 ‘석탄주’가 수곡약주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는 배정애 회원의 ‘천마주’가 청주 부문 동상, 김상식 회원의 ‘다산 막걸리’가 탁주 부문 동상을 받았다.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김종훈 회장은 “남양주시 대표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개발해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통주동아리는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3월부터 이양주·삼양주 기법으로 자가누룩과 향온곡을
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뉴딜, 구리 정책추진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난해 11월 ‘그린뉴딜, 구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정한 후 1년 동안의 추진성과와 민간부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450개 유관기관‧민간단체의 협약 체결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 내용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시경제인연합회, 구리농수산물공사 3개 단체·기관 ‘그린뉴딜, 구리’ 민간부문 우수 유공 표창 수여에 이어 ‘그린뉴딜, 구리’ UCC 공모전의 최우수작, 우수작을 감상, ‘그린뉴딜, 구리’ 주요 추진성과와 G3740(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 공공부문 사업성과 발표, 민간분야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의 성과와 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통해 구리시는 ‘지역에서 시작되는 그린 뉴딜의 선도도시’로
구리시는 10일 수택지역주택조합 시위에 따른 현안 사항 긴급브리핑을 통해 조합원 모집(변경) 신고 불가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 이로 인한 조합원들의 선량한 피해가 없도록 적법한 관점에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수택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주택법 제11조의3에 따라 조합원을 공개모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사전에 모집한 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법적인 규정에 의거, 깊은 고민 끝에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발견된 이상 원칙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변경) 신고를 불가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에서 수택지역주택조합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지역주택조합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적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택지역주택조합은 10일 아침 구리시청 앞에서 30여명의 조합원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변경)신고 불가 처분을 이유로 집회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8일 구리농협(조합장 최점수)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골곰탕 전달식을 각각 갈매동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지역여성조직인‘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회장 박선애)’에서 준비한 ‘행복+건강+마음밥상 전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날 ‘고주모’는 갈매동과 교문1동의 독거어르신 각 100명에게 전달할 사골곰탕팩 200상자를 준비했다. 오전 갈매동 전달식에는 최점수 구리농협 조합장, 유재호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장, 박선애 구리농협 고주모 회장, 구리농협 안선기 여성복지과장, 고주모 회원 16명, 조영훈 갈매동장 등이 참석했고, 오후 교문1동 전달식에는 박선애 회장을 비롯한 고주모 회원 15명과 안선기 여성복지과장, 엄재우 교문1동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받은 사골곰탕은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독거어르신 총 200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선애 고주모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어 한끼라도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는 것이 행복한
구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아차산 등산로 인근 2곳에 철쭉 1300그루를 심었다. 식재 장소는 불법 상행위가 행해지던 아차산 내 정상 주변 능선부 1보루와 4보루 인근 지역이다. 이 지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법 상행위 시설 이용자들이 막걸리 시음, 음식물 섭취를 이유로 장시간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수칙 미준수와 더불어 주변 자연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쳐 상당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 그동안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인근 지자체, 산림청과 합동단속을 벌이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상인들이 불법 점유하던 곳에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상행위를 완전히 근절하고자 이번 철쭉 식재와 울타리 설치를 실시했다. 또 시는 철쭉 식재가 상행위 근절뿐 아니라 등산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등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철쭉 식재로 상행위도 막고 볼거리도 제공하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산림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70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드론 산업 행정업무 접목을 위한 공직자 드론 활용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산업 주도를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드론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이다. 행정안전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지방공무원 교육 운영 지침'의 엄격한 준수 하에 ▲드론 관련 법령 ▲공공기관의 드론 활용 ▲미래의 드론 시스템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드론 기초 교육을 통해 드론의 운영 방법과 발전 방향에 대해 알게 되었고, 특히 드론이 공공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알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드론 기초 교육이 변화의 속도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도 앞으로 다양한 4차 산업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향후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 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임무별 맞춤 드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공공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