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남양주소방서, 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과 합동으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일신비츠온 물류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로 다수사상자 발생 및 인접 산으로 비화되는 시나리오로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대 현장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참여 기관 간 협력체제 및 조정능력 향상 ▲피해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복구 활동 등에 중점을 뒀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훈련을 하지 못하였지만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9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 방안을 정책 건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실시에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남양주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스티로폼 수거사업을 소개해 참석한 회원도시 시장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조 시장이 제출한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 공동 협력 방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은 올 한해만 3억 개 이상이 배출될 전망”이라며, “우리시는 이로 인한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모이신 50만 이상 도시들이 먼저 모범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등을 실천한다면 전국적인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회원도시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스팩 보상 수거개념을 도입한 ‘아이스팩? 나이스팩!’ 사업을 통해 지난달 초부터 이달
남양주시의회는 2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북부시·군 의장협의회 제9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개최지인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북부 10개 시·군의회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차 정례회의 개최결과 보고와 후반기 회장 및 부회장 선출,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후반기 회장에는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부회장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회의를 개최한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경기도 북부시‧군협의회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앞으로 지방의회의 발전과 경기 북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도내 10개 시·군의회 의장단(남양주시,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이 지난 23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진행된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0 지방세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운영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서 지방세 제도개선, 납세자의 불편해소, 세무공무원의 역량강화 등 세무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은 이번 대회에서 ‘건설자금이자 취득가격 산입의 합리적 기준 연구’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순덕 시 도세관리과장은 “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의 지방세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방세 연구에 박차를 가해 납세편의시책 발굴 및 납세자를 위한 세무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8년부터 납세자 중심의 세정실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월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0년 교육 지원 심의위원회’를 갖고 8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한 뒤 2021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각급 학교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에 대해 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규모 및 교육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가 양성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14개 분야에 2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과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복비 및 무상급식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단체 등에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쓰레기 감량 관련 홍보전단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수정하고, 최근 평일 접수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21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도록 보완했다. 또 아이스팩의 수거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오남읍 관내 33개 아파트단지의 이장,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과 사전 협의하여 10월 말까지 엘리베이터 내 게시판에 홍보전단지를 부착한다. 아울러 오남 시가지 내 약 1500개의 상가업소를 직접 방문해 홍보전단지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오남읍 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오는 11월 3일 사회단체장회의를 개최해 에코 패밀리 단체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남양주시청 자치행정과에서 참석해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도 29일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 금곡동 상점가 총상인회, 주막거리상인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감축, 재활용품 수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스팩 발생 빈도가 많은
인기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인 ‘호시(본명 권순영)’가 모교인 남양주 소재 마석고등학교에 장학금 2310만원을 전달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호시의 부모님이 29일 아들을 대신해 마석고등학교를 방문해 “모교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시는 부모님을 통해 자신의 고교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들의 배려로 무사히 졸업하고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또 자신의 추억과 노력이 담겨 있는 댄스 동아리의 후배들에게는 세븐틴 멤버들의 싸인CD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김병산 교장은 “호시는 평소 꾸준한 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진심이 담긴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의 따뜻한 마음이 마석고 후배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신규 공무원 및 승진 공무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소재 실학박물관에서 청렴소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산의 공렴(公廉)사상'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실학박물관 및 다산유적지에서 그 뜻을 직접 체험하며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박혜린 주무관은 “청렴이 공직자로서의 가장 중요하고 본연의 임무라고 강조한 다산 선생의 가르침을 깨닫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산의 청렴 정신과 가르침으로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를 향상하기 위한 우리의 소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대표 장미화)’과 ‘골프아카데미(대표 박형민)’가 코로나19 감염방지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남양주시 풍양보건소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19년간 기부 행사를 이어온 봉사단체로, 남양주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백선아 의원의 주선으로 골프아카데미 박형민 대표와 함께 이날 행사를 추진했다. 가수 장미화씨와 골프아카데미 박형민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밤낮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이 큰 힘이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위험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유럽 등 해외에서 재확산이 악화되고 있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최근 70여 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선별진료소 운영은 물론 역학조사, 방역소독 등 지역사회 집단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클럽,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집합금지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가 해제된 이후 코로나19 대응상황 중간점검 및 주요 추진대책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요양원 집단감염발생으로 방역관리지침의 현장 적용상황과 점검을 통해 나타난 위험요소, 방역 사각지대 등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재한 박신환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관리가 완화되고, 일상적인 점검이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복잡한 법적·제도적 애로사항으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부분은 중앙정부와 도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