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숙원 사업중 하나인 진접선(4호선 연장)이 내년말 개통될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5일 ‘진접선 원활한 개통을 위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이날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과 진접선 복선전철의 원활한 개통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철도교통의 혁신 없이는 남양주의 발전은 없다”는 절박함으로 진접·별내선, 9·6호선 연장, GTX-B노선과 경춘 분당선 직결 등 철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진접선은 국가의 주도로 건설되는 광역철도로 그동안 우리시는 시비 418억원을 더 부담하면서도 진접선 정상 개통을 위해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진접선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시는 절치부심 끝에 4호선의 운영 필수시설을 불암산 하부 진접선 1공구 터널 경사갱 옆으로 이전 설치하는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진접선은 내년 5월말 개통 예정이었으나,뒤늦게 진접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창동에 있던 운영필수시설 (유치선)의 별내동 이전 문제가 대두되고 남양주시와 서울시간에 이전 협의가 진통을 겪으면서 개통이 7개월 지연된 것이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있을 철도 9호선
한국유니온제약㈜(대표 백병하)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생산한 KF-94 보건용 마스크 10만장(8000만원 상당)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부된 마스크 10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시민과 관련 종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유니온제약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병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감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며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니온제약㈜는 의약품, 마스크를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이날 기부행사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운영 방향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안전교육 재개 시기가 불투명한 가운데 남양주소방서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통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남양주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28개소가 교육을 신청하는 등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수요를 확인하였다. 이에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교육 공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자체 제작 안전교육 영상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남양주소방서 유튜브 채널 구독 및 시청은 유튜브에서 '남양주소방서' 검색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조문석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비대면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상수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도사용량 증가 및 불출수, 누수 등 상수도 민원이 증가하는 것을 대비해 생활민원처리업체 및 누수복구업체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상수도 사고와 민원발생 시 긴급복구 등 생활민원 즉각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배‧급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취수장‧정수장‧가압장‧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장과 모터‧펌프 등 기계장치 및 전기‧통신계통을 사전점검 하였으며, 비상 급수반 및 현장 출동반을 편성하는 등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추석 명절 대비 상수도대책본부 운영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는 물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명절 연휴기간에는 특히 물 절약을 생활화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2개소, 소하천 88개소 등 총 122개 하천을 면밀히 전수조사한 결과, 532건의 하천 불법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45.3%에 해당하는 241건은 조치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291건은 조치중에있다. 불법유형으로는 기업과 업체에서 불법시설물을 설치한 기업형이 16건, 불법시설물을 설치 후 임대해 임대료를 편취한 임대형이 22건, 맹지인 사유지를 활용하기 위하여 불법으로 교량을 설치한 맹지탈출형이 18건, 농사와 가축사육, 창고·주거용 시설 설치 등 기타유형 476건이다. 지역별로 수동면이 1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접읍 121건, 조안면 73건, 별내면 43건, 와부읍 36건 등 순이다. 시는 연말까지 전체 적발 건에 대해 원상복구 행정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원상복구 미이행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누락·신규 민원접수되는 불법행위를 대상으로 2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하천구역 불법행위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하고, 불법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시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4명의 인력만으로 조사한 하천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가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 개방해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별내 제1공영(별내파출소 뒤), 물의정원 제2공영(물의정원 광장 앞), 퇴계원 제3공영(퇴계원역 전철하부), 사능 제1공영(사능역사 옆) 등 공사 직영 운영 28개소와 위탁운영 주차장인 와부 노상 제1공영 등 3개소를 포함한 총 31개소 전체가 해당된다. 또한 공사에서는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주차환경을 위해 주차장을 청소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각 주차부스에 무료개방 안내문 및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무료개방 기간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 부득이 이중 주차 시 기어 중립(N)에 놓고 연락처 남기기, 주차선 지키기, 사이드 미러 접기 등 선진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0년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돼 교원직무연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지역 각급 학교에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및 교사의 온라인수업 운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운영’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6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appy@kcmf.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 031-560-722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kcmf.or.kr/comc/gyeonggi)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미디어교육, 방송장비대여,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을 위해 여의도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추진에 적극 동참·협조하고, 정부와 중앙공기업에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 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신도시 내 동사무소, 체육, 문화, 복지시설 등의 설치를 위해 지자체가 택지를 매입해 시설물을 건설하고 운영까지 해야 하는 과중한 부담 해소 방안을 중앙정부 ‧ 경기도 ‧ LH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책정 시 사업 초기 추정 개발사업비를 근거해 일정 비율을 투자하고 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개발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역시 일정 부분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제도보완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주택의 이주자 택지공급,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 시 단독 주택 건설용지가 부족 한 경우 아파트 우선분양 시 무주택자 제한규정 완화 등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과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돕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여 치매 걱정 없는 남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조호물품 제공 사업과 찾아가는 풍양은빛청춘교실 노인건강관리 사업 등 치매환자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새롭게 선출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7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의 새로운 임원으로는 김양원 민간공동위원장이 선출됐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새로 위촉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민·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말했다. 제8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으로 선출된 김양원 위원장은 “공동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사회보장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