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환경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그린 Talk! Talk!’에 이어 지난 27일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그린 Talk! TalK’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남양주시 3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각 지역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현재 27개 단체 371명이 ‘2021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하며 공간, 교육,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그린 Talk! TalK!’에는 24개 단체 대표자가 참여해 ▲키워드로 만나는 NYJ(남양주) ▲공동체와의 질문·대화 등을 주제로 우리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마을공동체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킹으로 관내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협력이 기대된다”라며 “우리 시 3대 혁신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