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월남전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보국훈장수훈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조 시장을 비롯해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 회원 12명이 참여했다. 조광한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니 다른 어떤 활동보다 뜻깊고 보람 있었고, 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2989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줬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는 지난달 31일부터 70가구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줬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대중교통 이용 실태 확인을 위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 답사는 교통접근성이 열악한 주거지를 기준으로 버스정류장까지의 이동거리, 도보시간 및 배차간격 등을 확인하고 간선버스 주요 통행로 상에 승·하차가 많은 곳 중 마을버스 정류소 설치가 필요한 장소 및 추후 신설되는 진접광릉숲역, 오남역과 주거지를 통행하는 마을버스 신설 노선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모임의 최성임 대표의원은“현장 답사를 통해 전철역과 마을버스 정류장 등을 점검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였다”며“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는 환승시스템 구축 등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최성임 의원을 대표로 백선아·이창희·전용균 총 4명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땡큐! 스몰잡'을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땡큐!스몰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5531명이 신청을 하였고, 이중 최종 선발된 3079명은 417개 사업에 배치됐다. 특히,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쓰레기무단투기근절, 환경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선발자를 배치하여 시의 하반기 시정중점 목표인 환경혁신을 추진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땡큐!스몰잡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해 사업 선발자는 기간중 2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주휴수당, 유급휴일수당이 지급되고, 근무시간은 주 15시간~ 25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응해 생활방역분야 및 감염병 예방 지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5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땡큐!스몰JOB’ 참여자 총 48명과 첫 모임을 갖고 클린넷 환경 정비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동클린넷’은 편리한 미래형 쓰레기 수거시스템이지만, 상업 및 단독 택지 지역에 위치한 일부 기기의 고장과 비위생 문제 및 클린넷 주변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이에 기존 청소 인력으로 250여 개의 기기를 관리하기에 한계가 있어 별내동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땡큐!스몰JOB’ 참여자 총 48명은 앞으로 2개월 동안 8인 6개조로 편성되어 자동클린넷 주변에 상주하며 사용법 안내와 무단투기자 감시, 주변 환경정비 등 클린넷 환정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김경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별내동 환경정비를 위해 참여해준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깨끗한 별내동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농업용굴삭기 안전사용을 위한 소형건설기계 자격취득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3t 미만 굴삭기 교육은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한 남양주시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일정은 9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며, 기수당 이틀에 걸쳐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접수는 9월 15일부터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매 기수마다 정원을 4명으로 한정해 최소의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시 농축산지원과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업기계은행 운영을 통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공유경제 개념 확대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내에 농지를 소유한 사람이면 농업기계은행의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농용굴삭기 6대를 비롯해 트랙터와 콤바인 등 167대이며, 1인당 1대를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 농업기계운영팀(☎590-2578, 4558)으로 문의하면 된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김영실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서‘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함께돌봄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아동복지법에 따른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 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등학생 대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존 조례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지역돌봄협의체로 변경하고 구성원 확대 및 당연직 위원에 방과 후 아카데미 업무 담당 국장을 추가하는 등 기능과 구성을 확대‧개편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영실 의원은“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협력과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김영실 의원을 포함하여 장근환, 박성찬, 최성임, 이정애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최성임(사진)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증진하여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을 규정하고 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아울러 상담 및 교육, 자녀 양육, 직업능력개발, 보건‧의료서비스, 주거, 여가 및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최성임 의원은 “한부모가족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부모 가족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최성임 의원을 포함하여 박성찬·김진희·이영환·이철영·이도재·이정애·신민철·김영실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시의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인사권 독립 및 정책 전문위원 배치 등이 광역의회에 한정되어 있어 기초의회에 주어진 권한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하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보장,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와 함께 지방이양 사무 중 기초자치단체로 직접 이양하는 사무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 등이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최성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제대로 수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전문적인 입법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상향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과 부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평생학습원 소속 학습등대매니저 50여 명을 대상으로 줌(ZOOM) 앱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온라인화를 의미하는 ‘평생학습 땡큐온(ON)-싹(디지털 평생학습으로 남양주 전역에 On-Line의 새싹을 틔우다)’ 프로그램 기반 마련 및 학습등대의 온택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평생학습원은 지난 5월부터 줌(ZOOM) 앱 설치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는 등 운영회의 및 온택트 수업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만의 독창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인 학습등대를 통해 ‘생활쓰레기 20% 다이어트’ 등 실효성있는 시민참여 실천 학습인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in 학습등대’를 개발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온라인 시민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은 2020년 학습등대관계자 전문연수 마지막 단계(4차)인 ‘시민강사 역량강화’ 연수 또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온택트 교수법 및 온라인 영상도구 등 디지털 활용에 관해 오는 21일~22일 이틀에 걸쳐 특강을 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는 9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슬기로운 코로나생활 똑똑!’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교과학습이 진행되면서 학생별로 다른 상황과 교육 수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 특히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학습결손이 더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슬기로운 코로나생활 똑똑!(Knock, Knock!)’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4달간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학습플래너의 도움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학습결손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정 북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의 온정으로 기획된 사업이니 만큼 아이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상반기에도 지역사회 내의 후원금으로 아동·청소년에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등 남양주 북부권역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