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1일부터 관내 등록된 장애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휠체어, 보행보조기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접읍은 철마기업인회의 후원으로 구입한 휠체어 3대, 보행보조기 3대를 일시적으로 보장구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대여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들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해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휠체어, 보행보조기는 1인당 최대 2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에는 2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사업이 일시적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핀셋 지원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한발 앞서 나가는 진접읍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 시장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조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공사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11일 오후에도 관계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또다시 현장을 찾았다. 이날 도시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경과 등을 보고받은 조 시장은 도서관의 1층부터 옥상까지 꼼꼼히 둘러보며 건축 마감, 조명, 가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바닥 카펫 색상과 안전바, 출입문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예산허용범위 내에서 내부인테리어를 퀄리티 있고 세련되게 마무리하라 ”고 지시했다. 또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곳이니 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4층에 위치한 뮤직아트홀은 도서관에서 가장 특색 있는 공간이니 조명과 바닥 등을 특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화도읍 진영공원 내에 건립되는 전국 최초 뉴미디어 도서관으로 청소년들에게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되며,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각 상임위 별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대상지는 총 29개소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환)는 평내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현장, 호평 해피누리 복지관, 화도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수동 동부 노인복지관, 사암유스센터 공사현장,오남 다둥이주택 사업현장, 와부 도서관 등 18개소를 방문해 사업진행 현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선아)는 호평동 두산 알프하임 아파트 신축공사, 화도 근린공원 조성공사, 조안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연계처리 관로공사,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이석영광장 조성), 다산진건 주차타워, 오남역 및 오남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11개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현황, 안전관리실태 및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1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를 방문,기업 대표 7명을 만나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적극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추석이 다가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이 여전히 많이 어려워 여러모로 걱정되고 염려되어 이렇게 찾아왔다. ”고 말문을 열며 기업인들을 위로했다. 이어“코로나 이후 환경은 정상적 경제활동이 불가능 할 정도로 힘들 것이다. 축소경제에 대비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기업들이 좋은 조건에서 기업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순삼 회장은 “지금 기업들이 심각할 정도로 여건이 어렵고 앞이 안보이니 더 문제”라며 “그래도 시장님이 2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을 하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 지금도 이렇게 함께 걱정해 주시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주시니 힘이 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는 2013년 창립해 경쟁력 있는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680만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쌀 1
남양주시가 다중이용시설‘출입자 명부’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고안해 제작한‘개인정보 보호 슬라이더’가 언론에 보도된 후 전국에서 활용 가능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11일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변형이 가능한‘개인정보 보호 슬라이더’도안을 전국 지자체에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슬라이더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할 때 자연스럽게 개인정보가 가려지도록 해 정보 유출의 불안감은 줄이고 정확한 작성도 가능하도록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실에서 별도 디자인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전국 지자체와 공동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체 고안한 디자인 파일을 타 시군에서도 쉽게 바꿔 쓸 수 있도록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서 제작한 ‘개인정보 보호 슬라이더’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개인정보 노출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경찰서(이하 경찰)가 오토바이의 신호·차로위반, 끼어들기 등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중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6번 경강국도를 중심으로 매주말마다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오토바이 중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의 오토바이 집중단속은 시민들의 단속요청이 많아지면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줄어들고 주말에 야외로 나가는 이륜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라이더들의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도 급증했다. 이와관련,경찰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오토바이의 끼어들기,신호·차로위반,보호장구 미착용 등 약 120여건을 적발해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0점을 부과했다. 경찰은 “교통법규위반이 근절 될 때까지 사고를 유발하는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집중단속 하겠다.”며“특히 이번 집중 단속이 입소문이 나서 라이더들이 경춘국도 등으로 우회를 하더라도 경찰은 점프식 이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량의 불법행위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주말 집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지역시민들과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재미있는 조선왕릉 이야기’을 개발해 운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 ‘재미있는 조선왕릉 이야기’는 남양주시와 인접한 도시(구리, 서울시 성북구·노원구)에 소재한 17개 조선왕릉에 대해 관람객 및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기술을 통해 단순 관람보다 더 확장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앱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오디오 드라마’와 ‘뒷이야기’, VR을 통해 간접적 능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360°VR’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로 대다수 문화시설의 휴관이 부정기적으로 이어지며 조선왕릉 또한 안내해설과 실내관람시설 운영이 중단된 요즘 ‘재미있는 조선왕릉’ 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욕을 충족시키고 자녀 및 학교, 유치원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On-Tact(온택트)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택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모바일 및 컴퓨터를 통해 남양주시 전자도서를 이용 할 수 있으며, 그림책 및 학습만화, 소설, 인문 등 1만4000여권의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 관계없이 온라인 상태라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전자도서 대상을 진행하는 Book-Tact(북택트) 독후감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9월 25일까지 독후감 접수기간을 연장한다. 남양주시 도서관홈페이지(http://lib.nyj.go.kr) 독후감공모게시판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 031-590-4756)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소독은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소독 차량 2대를 갖추고 금곡동과 양정동 지역 주택지 및 골목, 체육시설 등을 돌며 광범위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권영수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대확산의 여부는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마인드를 잃지 말고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일성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발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의 수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활동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오정화)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한 전자혈압계 20개와 20만원 상당의 간편식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혈압계는 북부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혈압 등 혈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식품꾸러미는 명절을 맞이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정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지사장은 “명절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이번에 전달한 혈압계와 식품꾸러미가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어르신의 기능, 건강 유지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올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