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은 13일 소파생산 업체인 ㈜자코모(대표이사 박경분)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KF80 아동용 마스크 1000매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코모는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의 수익금으로 KF80 아동용 마스크를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오남읍 지역의 저소득 주민, 아동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신 ㈜자코모에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위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용 마스크가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코모는 지난 5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남양주시의 온라인 취약계층 스마트기기지원 사업을 위해 특별성금 450만원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 을)이 지난 12일 지하철 4호선(진접선)의 진접역과 오남역, 별내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와 더위 속에서도 완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진접선은 국가철도이자 광역철도(건설비 75% 국가부담, 25% 경기도와 남양주 부담)이므로 서울시도 진접선 운영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진접선의 적기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지난 7월 국토부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합의한 우선 ‘선개통 후타결’이라는 내용대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운영협약의 조기타결을 재촉구했다. 김 의원 지난 7월 초 국토부로부터 진접선의 운영체계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은 후, 7월 17일 세종시 국토부에서 관련 기관(서울시, 남양주시, 경기도,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2021년 5월 정시 개통이라는 대원칙 아래, ‘선 개통 후 이견 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2일 오후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삼패한강공원을 방문해 직접 복구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현장인 삼패한강공원은 지난주 팔당댐 방류량의 증가로 인해 일부가 침수된 바 있으며, 현재 한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물이 빠지면서 떠밀려온 토사와 쓰레기, 나뭇가지 등 잔재물이 뒤엉킨 채 곳곳에 널려있었다. 조 시장은 현장을 진두지휘하면서 복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와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넉가래로 쓸려 내려온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이날 작업에 참여한 남양주시 자율방재단과 와부읍․양정동 사회단체 회원, 7포병여단 장병들과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저를 비롯한 남양주시 공직자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조속히 수해현장을 복구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1일부터 10일 오전까지 남양주시의 평균 누적 강우량은 457mm로, 특히 3일에는 115mm의 강한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 되는 등 사유시설 120여 건, 공공시설 80여개소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히며, 신속하게 피해현황을
남양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광릉숲축제’, ‘제34회 정약용문화제’ 등 시를 대표하는 전국 단위 규모의 지역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광릉숲축제와 정약용문화제, 정약용 하프마라톤대회 등의 대규모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으나, 수도권 ‘N차’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깜깜이 환자’의 증가 추세로 인해 감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 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소규모 행사에 대해서는 행사 준비 단체 등의 문제가 있어 상황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점도 고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큰 행사를 제외한 소규모 행사들에 대해서는 ‘축제·행사 추진 관련 위험도 평가’ 측정 등을 통해 소관 부서별로 자체 추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릉숲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영상으로 만나는 남양주시 광릉숲축제’를 제작해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여유당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대책 및 복구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각 읍면동장의 지역별 피해현황 설명에 이어 실국소별로 삼패한강공원 등 공공시설 수해 응급복구 보고 및 쓰레기 수거대책 추진사항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화도읍 가곡리 토사유출사태처럼 급경사지 절개면 등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2019년에 경사도 18도 이상은 개발할 수 없도록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것은 매우 합당한 조치였으며, 향후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개발을 줄이면 재해위험도를 현격히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실국소는 협력해서 공공시설물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읍면동장께서는 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지역 유관단체와 협력해 시민불편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또 “작년 돼지열병부터 시작해서 코로나19 방역, 수해복구까지 모든 공직자들이 밤낮없는 격무로 고생이 많으니 행정기획실에서는 직원들이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12일 조안면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시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장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드론, 슐런, 승마, 사이클, 게이트볼, 태권도 등 6개 종목단체가 신규 가맹단체로 승인되어 장애인체육회 단체가 총 14개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가맹단체 육성과 실무자 간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의 행정업무능력 개선,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체육대회 개최 취소에 따른 비대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기존 가맹단체 및 신규 가맹단체 간의 화합 및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약자에 대한 배려이다. 신체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활동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종목단체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교육행정 직무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6개 과정(▲학교회계 실무요령 ▲계약 실무과정 ▲공문서작성법 ▲학교 시설관리 실무 ▲지방공무원 급여의 이해 ▲교육공무직원 급여의 이해)을 180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 운영이 다양하고 복잡한 학교 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전문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학생중심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8일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은 진접 광릉숲역이 개통되었을 때 전철을 이용하는 환승객 및 인근 주민들의 주차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에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당초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의 지상주차장으로 계획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거지 녹지 보전을 위해 총사업비 50억 원의 지하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으로 변경해 추진된다.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이 조성되면 진접읍 주민들과 광릉숲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고용 창출 기회도 제공된다. 김한정 의원은 "환승주차장 이외에도 퇴뫼산 누리길 조성으로 9억원(국토부)을 확보하여 현재 공사 중에 있고, 국사봉 누리길 조성사업 7억원(국토부)도 추진하고 있으며, 오남천 공원화사업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오남천 하천개수사업과 도로(산책로, 자전거도로)사업을 위한 경기도비 확보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적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오전 6시부터 왕숙천 진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퇴계원 신하촌 마을 등 상습침수지역 긴급점검에 나섰다. 10일 야간부터 비가 계속되자 이날 조 시장은 시민안전관, 종합민원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퇴계원읍 진관교 수위변화를 확인하고 신하촌마을 침수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진관교에서 왕숙천 수위를 점검한 조 시장은 도보로 상습 침수지역인 신하촌 마을로 이동해 버터플라이 밸브 14대와 간이 펌프 19개소 및 인근 왕숙천변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보관함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조 시장은 앞서 지난 6월 23일 퇴계원의 신하촌 마을을 찾아 침수우려지역 현황 및 호우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해 보고 받고, 직접 버터플라이 밸브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간이 펌프 작동상태를 점검한 뒤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직접 시범 운영하며 가동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시설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퇴계원사거리를 방문해 현장에서 침수원인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고 퇴계원 읍내를 점검한 후 퇴계원읍사무소로 이동해 연일 코로나와 재해대비 비상근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
남양주일자리센터는 11일 남양주공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특성화고 공무원·공기업 특별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의 여파로 인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난과 진로설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일자리 소개뿐 아니라 지난 5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룸으로써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 로드맵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공무원과 공기업 쪽으로 취업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법도 모르고 막막한 상태였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홍식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에 관한 안목을 길러주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채용시장을 돌파할 수 있는 취업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성화고 학생들은 지방직 공무원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 전형을 통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