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부동산중개업소 불법거래 등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지회 및 풍양지회 공인중개사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클린(Clean) 거래 추진위원단’을 설립·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허위 매물 근절, 기획부동산 방지 등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활동할 24명의 ‘부동산 클린(Clean) 거래 추진위원단’을 위촉했다. 시는 다산 신도시 건설 등으로 부동산 불법거래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전 불법거래 예방 및 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을 ‘클린(Clean) 거래의 날’로 지정하고, ‘부동산 클린(Clean) 거래 추진위원단’과 불법거래 예방을 위한 지도 및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 정류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마석역 등 시내 5곳에 우선 설치했다. 이 정류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잠시나마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밀폐형 구조로 버스 정보시스템 등 교통안내시설, 실내공기 정화 장치, 미세먼지 측정기, 공기 정화 식물 등도 갖췄다. 냉·난방시설도 설치돼 무더위와 한파도 피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효율성과 편의성 등을 검토해 시민 호응이 있으면 확충할 방침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화도교회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다섯 가정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평소 화도교회는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성금을 전달하고자 명절마다 고민하고 애쓰고 있다”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지원하는 데 망설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날 다산2동에 위치한 한돈·한우 정육식당(대표 이선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국거리 소고기 80근을 쾌척했다. 한돈·한우 정육식당는 2014년부터 홀몸 어르신 외식지원, 소외계층 후원물품 지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선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 없는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으며, 작은 마음이지만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남양주시가 무분별하게 조성된 불법묘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장유골 화장시 화장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장 후 개장유골을 화장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분별하게 조성된 불법묘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화장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불법묘지 여부와 상관없이 남양주시 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경우 화장비용 전액이 신청자에게 지급되며, 화장 후 60일 이내 개장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장유골 화장장려금 지원을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시청사를 개방구역과 행정사무공간으로 분리하는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스피드게이트(자동인식출입시스템)를 설치하자 논란이 분분하다. 양 시는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청사 방호를 위해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지만 다수의 시민들은 공무원 편의주의 발상이며 열린행정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19일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의 출입이 잦은 일반민원실과 세정과를 제외한 본관 1층 정문과 징수과 앞, 2층 회계과 앞에 각각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하고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지하 1층 2개소, 1층 5개소, 2층 3개소에는 출입문에 전자기식 락 장치와 카드 리더기를 설치한 전자기식 게이트를 설치했다. 구리시도 일반민원실과 자동차 및 세무 관련부서를 제외한 본관 1층과 2층에 1억여원을 들여 9대의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놓고 있으며 일부 과 사무실 이전이 끝나는 2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일부 과에는 도어락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남양주시의회에는 시의원들의 반대로 스피드게이트 설치
구리경찰서장에 유희정(55·사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부임했다. 유 서장은 198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유 서장은 대전청 보안과장·여성청소년과장, 금산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와 개인 간 균형을 중시하고 능동적인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등 직원들의 복지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평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명절인 설을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환경 점검 및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도매시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7일부터 24일까지 도매시장 내 주차·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수산물 반입량 증가에 따른 물류동선 확보와 구매자 등 시장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또 24일까지는 설 명절을 대비해 유통거래질서 특별 지도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26개 농수산물 명절 주요품목 가격정보를 상시 수집·전파한다. 아울러 도매시장 공식 쇼핑몰을 통해 설 선물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별 할인 쿠폰과 사전예약 상품의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이외에 고객의 안전을 위한 도매시장의 다중이용 시설을 중점 점검(전기·기계·소방 등)하고, 각종 재난·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설 명절과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긴급사항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종합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지난 15일 남양주시 진접읍 휴먼시아 17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세~12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은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운영 중인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최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 아동들의 미니연주회와 사업소개 및 추진경과보고로 진행됐다. 또 참석한 내빈들과 운영위원회 위원들, 학부모들은 다과를 즐기며 초등돌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우수 모범사례가 되어 주길 바라며, 초등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한정(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 의원의 지난 7일 진접읍, 11일 별내면, 14일 오남읍에 이어 15일 별내동을 마지막으로 주민과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우리동네 교통·경제 나아질까요? 한정씨가 답해드립니다’ 란 주제로 4차례에 걸쳐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김한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진접·오남·별내를 위해 확보한 약 1조원(9천477억원)의 예산 투입 현황과 지난 총선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 이행 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하철 4호선, 8호선 경과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지하철 8, 4호선 연결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 등의 교통 문제와 교육, 주거, 문화,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별 성과를 상세히 보고하고,윤용수·박성훈 도의원과 이정애·백선아 시의원도 함께하면서 충분한 질의응답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쉼 없이 지역과 여의도를 오가며 이뤄낸 의정활동 성과는 열정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병 예비후보가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대한민국 영화산업 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6일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영주택이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영화인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영화인들의 공간인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복합영화영상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정책 제안으로 기존 종합촬영소 기능에서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체험,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복합영화테마파크’로 확대 개발하고, 인접지역에 연기, 연출, 제작 기술과 기획 등을 가르치는 ‘남양주 청소년영화학교를 설립’해 영화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양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유산을 영화, 영상, 드라마 등과 결합한 ‘한류패키지 테마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하고,방문객들이 보고 즐길거리를 확충한 ‘영화 속 테마거리(Cinema Street)’를 조성·관광객을 확충하겠다고 했다